남자 테니스 1위 신네르, 도핑 3개월 징계 복귀전서 승전보 작성일 05-11 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이탈리아오픈 2회전에서 승리</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5/11/NISI20250511_0000327365_web_20250511030421_20250511124614982.jpg" alt="" /><em class="img_desc">[로마=AP/뉴시스] 이탈리아 테니스 선수 얀니크 신네르. 2025.05.10.</em></span><br><br>[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도핑 양성 반응으로 3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던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세계 랭킹 1위인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복귀전에서 승리했다.<br><br>신네르는 10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마리아노 나보네(99위·아르헨티나)와의 ATP 투어 이탈리아오픈 4일 차 단식 2회전에서 2-0(6-3 6-4)으로 이겼다.<br><br>3개월 도핑 징계를 마친 신네르는 이날 승리로 통산 20번째 투어 우승 가능성을 키웠다.<br><br>아울러 지난해 10월부터 이어온 연승 횟수를 '22'로 늘렸다.<br><br>신네르는 지난해 3월 도핑 양성 반응이 나와 논란의 중심이 됐다.<br><br>국제테니스청렴기구(ITIA)가 고의성이 없다는 이유로 출전 정지 징계를 하지 않았으나,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신네르의 출전 정지 징계를 언급하면서 잡음이 커졌다.<br><br>WADA는 지난해 9월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했고, 신네르는 지난 4월 CAS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었다.<br><br>그러나 WADA와 신네르는 3개월 출전 정지 징계에 합의하면서 솜방망이 처벌 논란이 불거졌다.<br><br>신네르는 당시 논란이 무색하게 이날 많은 관중의 응원을 받으면서 연승을 이어갔다.<br><br>한편 신네르는 다음 라운드에서 러키 루저로 2회전까지 올라온 예스퍼 더용(93위·네덜란드)을 만난다.<br><br> 관련자료 이전 완전체가 온다…트리플에스, '어셈블25' D-1 05-11 다음 ‘냉부해’ 김재중 역대급 냉장고 공개! 정체불명 소스 대거 등장 05-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