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환, 일본 유도 간판 나가세 꺾고 카자흐스탄 그랜드슬램 금메달 작성일 05-11 2 목록 <b>남자 81kg급 결승서 업어치기 한판승</b><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05/11/0003904465_001_20250511133620118.jpg" alt="" /><em class="img_desc">이준환이 10일 열린 IJF(국제유도연맹) 카자흐스탄 그랜드슬램 결승에서 일본의 나가세 다카노리를 꺾고 우승한 뒤 기뻐하고 있다. /IJF</em></span><br> 이준환(23·포항시청)이 IJF(국제유도연맹) 카자흐스탄 바리시 그랜드슬램 남자 81kg급 금메달을 땄다.<br><br>이준환(세계랭킹 6위)은 10일(현지시각) 결승에서 일본의 나가세 다카노리(32·8위)에 한판승을 거뒀다. 4분 정규경기에서 득점하지 못해 연장전(골든스코어)에 들어갔는데, 1분1초 만에 업어치기로 이겼다.<br><br>이준환은 앞선 8강전과 준결승도 한판으로 끝냈다. 결승 상대였던 나가세는 2021년에 열렸던 도쿄 올림픽과 작년 파리 올림픽에서 2연속 금메달을 땄던 강자다.<br><br>하지만 이준환은 나가세에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2022년 울란바토르 그랜드슬램 준결승에서 대결해 절반승을 거둔 뒤 우승까지 일궜고, 2023 세계선수권(카타르 도하) 8강에서도 이겨 동메달을 획득했다.<br><br>이준환은 국내 81kg급의 간판 선수다. 작년 파리올림픽 개인전과 혼성단체전 동메달을 땄고, 2023-2024 세계선수권에서도 연거푸 3위에 입상헀다. 지난달 아시아선수권(태국 방콕)에선 금메달을 걸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대구시, 2027 세계사격선수권 유치에 본격 돌입 05-11 다음 이영표, 무인도 리더 출격 "안정환과 설기현? 서로 싫어하는 스타일" 폭로 ('푹다행') 05-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