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점퍼’ 우상혁, 최정상급 점퍼 대거 출전 ‘왓 그래비티 챌린지’ 우승 작성일 05-11 1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남자 400m 계주팀은 한국 신기록 작성</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5/05/11/0003634086_001_20250511135512426.jpg" alt="" /><em class="img_desc">‘스마일 점퍼’ 우상혁(왼쪽)이 10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왓 그래비티 챌린지’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트로피를 높이 들어 올리며 미소를 짓고 있다. 대한육상연맹 제공</em></span><br>‘스마일 점퍼’ 우상혁(29·용인시청)이 세계 최정상급 점퍼들이 대거 출전한 ‘왓 그래비티 챌린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br><br>우상혁이 10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왓 그래비티 챌린지’에서 2m29의 기록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왓 그래비티 챌린지’는 현역이지만 ‘전설’로 불리는 무타즈 바르심(34·카타르)이 주최하는 대회다. 지난해 1회 대회에서 우상혁은 바르심과 같이 2m31을 넘고도 성공 시기에서 밀려 2위를 차지했었다. 바르심은 올해 대회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경기에는 나서지 않고 ‘운영 요원’ 역할을 했다. 바르심은 출전하지 않았지만 이 대회에는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해미시 커(29·뉴질랜드), 세계랭킹 5위 셸비 매큐언(29·미국) 등 세계 최정상급 점퍼 11명이 참여했다.<br><br>우상혁은 2m29를 3차 시기 만에 성공시키며 우승을 확정했다. 우상혁은 2m15를 시작으로 2m20, 2m23, 2m26까지 한 번의 실패 없이 1차 시기에 성공했다. 아카마쓰 료이치(30·일본)와 레이먼드 리처즈(24·자메이카)도 2m26를 넘으며 우상혁과 경쟁을 벌였으나, 2m29에는 실패하며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우승을 확정한 우상혁은 2m33에 도전했으나 이를 넘진 못했다.<br><br>이번 대회 우승으로 우상혁은 올해 열린 4개 국제 대회 연속 우승을 이어갔다. 2월 9일 시즌 첫 출전 대회인 체코 후스토페체 실내대회와 같은 달 19일 슬로바키아 반스카비스트리차 대회에서 각각 2m31, 2m28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3월 21일 중국 난징에서 치러진 2025 세계실내선수권에 역시 2m31로 정상에 오르며 올해 치른 3개 실내 국제대회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5/05/11/0003634086_002_20250511135512459.jpg" alt="" /><em class="img_desc">‘스마일 점퍼’ 우상혁이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왓 그래비티 챌린지’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천=뉴시스 </em></span>우상혁은 “2025년은 내게 의미 있는 시즌으로 남을 것 같다”며 “새벽까지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 5월에 열리는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에서도 오늘처럼 즐겁게 뛰겠다”고 말했다. 대회를 마친 우상혁은 곧바로 귀국해 5월27일 개막하는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를 준비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5/05/11/0003634086_003_20250511135512486.jpg" alt="" /><em class="img_desc">육상 남자 400m 계주 대표팀의 하경수 코치, 서민준, 나마디 조엘진, 이재성, 고승환, 최인해 단장(왼쪽부터). 대한육상연맹 제공</em></span>한편 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대표팀(서민준, 나마디 조엘진, 이재성, 고승환)은 10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릴레이선수권 예선 1조에서 38초56으로 11개월 만에 한국 신기록 작성했다. 지난해 6월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이시몬, 김국영, 이용문, 고승환이 세운 종전 한국 기록 38초68을 0.12초 당긴 한국 신기록이다. 그러나 한국은 1조 6개 팀 중 4위로 예선 탈락해 11일 패자부활전을 치른다.<br> 관련자료 이전 '女격투기 GOAT' 셰브첸코, 최강 도전자 꺾고 UFC 1차 방어 05-11 다음 엔하이픈 "콘셉트 시네마 주제=욕망..미니6집과 연결돼"[Oh!쎈 현장] 05-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