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맛’나는 엔하이픈, 코첼라 이후 새롭게 쌓아올린 욕망 (종합)[MK★현장] 작성일 05-11 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Rf9VNlod7"> <p contents-hash="1ef9b222116fa22c9cb56cc8ecd69da30179c3ec1a8e505488df59e7d7664c15" dmcf-pid="0tWvyBe7du" dmcf-ptype="general"><strong>“엔하이픈으로서 더 많은 분들게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위해 준비된 것이 많습니다. 준비한 것을 성공적으로 보여주면서, 2025년 좋은 결과 얻고 싶다. 그것이 저희 엔하이픈의 목표이자 욕망이라고 생각합니다.” (엔하이픈 제이크)</strong></p> <p contents-hash="d3fdf93cd6b64dd9ea25a3246aab255b9b2e764ad2d71e3d5ea6bfdfef8c70aa" dmcf-pid="pFYTWbdzMU" dmcf-ptype="general">그룹 엔하이픈이 ‘로맨틱한 사랑’을 지나 ‘피맛’ 가득한 ‘다크 판타지’로 돌아왔다.</p> <p contents-hash="8c944f7389a1248147e4812f8205890dc3e8a15e077fed09fb10b160ecd13111" dmcf-pid="U3GyYKJqRp" dmcf-ptype="general">11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미니 6집 ‘DESIRE : UNLEASH’ 콘셉트 시네마 사전 상영 이벤트(DESIRE Concept Cinema Premier Event)를 개최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50b12c2ba2a27a061f36a0cb874aa7238e0d36d010e9c010d09290db52396ad" dmcf-pid="u0HWG9iBd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1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미니 6집 ‘DESIRE : UNLEASH’ 콘셉트 시네마 사전 상영 이벤트(DESIRE Concept Cinema Premier Event)를 개최됐다. / 사진 = 빌리프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1/mksports/20250511143904267veyc.jpg" data-org-width="600" dmcf-mid="YmvvyBe7L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1/mksports/20250511143904267vey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1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미니 6집 ‘DESIRE : UNLEASH’ 콘셉트 시네마 사전 상영 이벤트(DESIRE Concept Cinema Premier Event)를 개최됐다. / 사진 = 빌리프랩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e43ba3ed6745240fd9165b1626dbb10147d91e092eef6d884212b24a08c7776" dmcf-pid="7pXYH2nbL3" dmcf-ptype="general"> 엔하이픈 앨범의 주요 테마와 스토리를 시각화하며 앨범 콘셉트 트레일러를 선보여 ‘콘셉트 시네마’는 지난해 정규 2집 ‘ROMANCE : UNTOLD’ 때부터 영화계에서 활동 중인 감독과 협업해 콘셉트 시네마로 스케일을 확장, ‘엔하이픈의 이야기’를 밀도있게 담아내며 팬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div> <p contents-hash="05bf2ed8375f2254773ac318dce6fc6c99332c7e7d2b32bed04f33f493ac9df8" dmcf-pid="zUZGXVLKJF" dmcf-ptype="general">이번 미니 6집 콘셉트 시네마는 이충현 감독에 이어 해외 다수 영화제에서 눈도장을 찍은 박민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박 감독 특유의 정적이면서도 시네마틱한 분위기와 서정적인 연출이 극에 음산한 느낌을 더해 몰입도를 높였다.</p> <p contents-hash="ec5b497f5cb393a7cb910e6a5e62cea8cdd5ccdde0eed1a9660aa3751b98bc62" dmcf-pid="qu5HZfo9nt" dmcf-ptype="general">“엔하이픈과 함께 작업할 수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감사했다”고 말한 박 감독은 “뱀파이어 콘셉트를 가지고 가는 것이 욕망과 인간적인 부분을 재밌게 만들 수 있을 거 같다고 생각했다. 뮤비와 앨범 트레일러 콘텐츠가 많은데, 호흡이 긴 단편영화를 제안해주셔서 영화를 전공했던 이로서 반가웠다”고 소감을 전했다.</p> <p contents-hash="6ddcfc2464a1da0b05f7fcbdf87f9165f20a7974a617e53f7888c0c222be525a" dmcf-pid="B71X54g2i1" dmcf-ptype="general">박 감독과의 호흡에 대해 정원은 “감독님과 같이 한다고 했을때 다큐라든지 디렉을 세세하게 주신다고 알고 있었고, 실제로 찍을 때도 옆에 계신 선생님과 섬세하게 티칭을 해주셔서 도움이 됐다”고 했으며, 제이크 또한 “사실 저희가 이런 촬영을 할 때마다 뮤비와는 또 다른 느낌인 거 같다. 조금 약간 긴장도 됐고, 무언가 다른 분위기여서 어색했을 수도 있는데, 감독님도 선생님도 그렇고 많은 도움을 주셔서 몰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셨다. 최대한 몰입해서 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0a2b884bd74a65865b7059589885d64b5859ca950157752d4138f43138c406ef" dmcf-pid="bztZ18aVR5" dmcf-ptype="general">성훈 역시 “촬영하면서 대사에 어떤 뉘앙스라든지 대사의 타이밍, 액팅을 하면서 대사를 해야 했는데, 잘 맞는 타이밍에 대해서 잘 알려주셨다. ‘액팅’ 부분도 이 시네마의 전체적인 부분을 감독님께서 알고 계시고 분위기에 대해 완벽하게 이해하신 분이니 액팅의 부분에서도 이걸 잘 표현할 수 있을지에 대해 알려주셨던 거 같다”고 고백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e761f921262afbb676436a728e44e062d7c8df25ee52dc9426a02e56190e560" dmcf-pid="KqF5t6NfJ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1/mksports/20250511143907607oblo.jpg" data-org-width="600" dmcf-mid="14mWG9iBi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1/mksports/20250511143907607oblo.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30b1c80bb4f31583adc92141447ec38a9b6248151b57b81a7531fbee6a97263b" dmcf-pid="9B31FPj4JX" dmcf-ptype="general"> 영화 ‘악마와의 토크쇼’를 모티로 서사를 쌓아올린 이번 콘셉트 시네마는 1970년대 인간과 뱀파이어가 공존하는 시기, 한 뱀파이어가 토크쇼에 출연해 자신의 욕망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div> <p contents-hash="855bc7906b869c70eeed72bc54a64baba6c68c3c99224d4913df10031daea865" dmcf-pid="2b0t3QA8dH" dmcf-ptype="general">이번 콘셉트 시네마는 서늘한 무드를 세밀하게 담은 미장센으로 영상미를 극대화했다. 제이와 제이크가 출연한 토크쇼는 극의 흐름을 이어가는 주요한 요소로 자신의 욕망을 드러내는 장치로 작용했다. 희승과 제이크가 마주한 괴물은 오직 뱀파이어에게만 보이는 존재로, 본능이 실체화된 존재이자 뱀파이어의 욕망을 억누르던 내면을 강력하게 두드리는 촉매제 역할을 한다.</p> <p contents-hash="d99cedc68d60b42f3c9f695c3d563295b6f2d1d7aba4613fa9d9b51fa0ea65e9" dmcf-pid="V9U3pMkPRG" dmcf-ptype="general">“개인적으로 영상에 메인 주제는 욕망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한 희승은 “감독님께서 욕망에 대해 잘 풀어주셔서 앨범에서도 마찬가지로 욕망이라는 키워드가 중요한 거 같다. 이런 부분이 연결돼 있어서 그 부분을 깊게 봐주시면 좋겠다”며 “스토리에 괴물이 나오는데, 욕망을 표현하는 존재가 아닐까 싶다. 그런 포인트로 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6d5b830bc1d910b31aa1fb01dc3e4d99e3f102f7573032e5ee5c4014a4b59b5" dmcf-pid="f2u0UREQMY" dmcf-ptype="general">“악마와의 토크쇼를 모티브로 했기에, 배경이 비슷하다”고 말한 제이는 “전체 스토리의 배경은 클립을 보고 작업했고, 캐릭터에 대해서는 평소 좋아하던 미국 드라마 시리즈인 ‘루시퍼라’ 속 루시퍼 모닝스타를 많이 참고했다. 판타지스러운 존재와 현실 세계의 만남을 하는 것이다 보니 오만하고 영적인 존재의 참고를 그 시리즈를 모티브로 했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3f8519a89568717edcf65183a6ebca34974850232bf7925ba4af62d0730bdf2" dmcf-pid="4V7pueDxM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1/mksports/20250511143911233ktve.jpg" data-org-width="600" dmcf-mid="tASBKoIid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1/mksports/20250511143911233ktve.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467a73cb5866fff5f3746e39a4fee23b3d9a9e8e019e97b07a10f9b5ef8b4925" dmcf-pid="8fzU7dwMMy" dmcf-ptype="general"> 선우는 “이전에 풋풋한 사랑을 표현했다면 성숙해지고 사랑을 조금 더 나이가 많아 지는 성숙한 모습으로 업그레이드 된 거 같아서, 이번에는 그런 매력이 돋보였던 거 같다”고 말했다. </div> <p contents-hash="d49a358b8ec0e07b82788f59748f3028fb980219564500448d65d5f591d16169" dmcf-pid="64quzJrRLT" dmcf-ptype="general">박 감독은 “필름의 전체적인 주제는 뱀파이어의 욕망이다. 그 안에서 세 가지 종류의 뱀파가 나온다. 피를 갈구하는 뱀파이어도 나오고, 억제하고 인간스러움을 찾으려는 뱀파이어도 나온다. 토크쇼에 나오는 뱀파이어도 있는데, 그 갈등하는 모습을 재밌게 연출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0bb33305852652f7cbb3910a77322b7aca1e9a97b30a77002b4274c56a66ab3b" dmcf-pid="P8B7qimeLv" dmcf-ptype="general">엔하이픈이 꼽은 ‘콘셉트 시네마’의 최애 장면은 무엇일까. 이에 대해 ‘전부 다’라고 말한 제이크는 “ 단편영화다 보니 1분 1초가 그냥 있는 신이 없다. 저도 그렇고 모든 장면이 의미가 있고, 다 중요하다, 잘했다고 말하고 싶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d3e46df755cbd8a68c7953b03fa80475ad944061e1d7d95b18987e15054d4452" dmcf-pid="Q6bzBnsdMS" dmcf-ptype="general">내면과 외면을 2인 1역으로 표현한 점 역시 흥미롭다. 희승과 니키, 제이와 제이크는 각자 한 인물을 연기하면서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렸다. 이들은 데칼코마니 같이 싱크로율을 높인 표현력으로 극에 미스터리한 무드를 배가한다. 뿐만 아니라 멤버 7인 모두 영화의 서정적인 분위기에 맞춘 깊고 담백한 감정선을 자랑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b97ab6be9ced12081cacff3caec915cf36ae3669e7d48771438b0217e9ac065" dmcf-pid="xPKqbLOJi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1/mksports/20250511143914500podx.jpg" data-org-width="600" dmcf-mid="FcpF0xc6n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1/mksports/20250511143914500podx.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a4c04381db00964e5725634bf89695aff923d088118380c36162cfa32d7c4220" dmcf-pid="yvmDr12XJh" dmcf-ptype="general"> 이번 ‘DESIRE : UNLEASH’의 키워드로 ‘욕망’을 뽑은 엔하이픈은 “이번 활동을 너무 잘 설명해주는 단어인거 같다. 욕망이라는 단어를 둘러싸고 만들어진 앨범”이라고 전했다. 무엇보디 이번 앨범은 코첼라 무대로 호평을 받은 이후 첫 컴백으로 대중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코첼라’ 가기 전에 앨범을 완성했다고 말한 제이크는 “코첼라 준비와 앨범 준비를 같이 해왔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셨고, 코첼라를 하고 와서 많은 분들이 엔하이픈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지 않았나 싶다. 곧바로 나오는 앨범에 많이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하고, 엔하이픈스러운 앨범”이라며 “처음 보시는 분들도 처음 보는 앨범이어도 바로 색깔과 매력을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했다. </div> <p contents-hash="4e23678682a8118aeb1225b9f072cefbbd0a5b34b995a5bc7cf6c3ffa0116292" dmcf-pid="WTswmtVZJC"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제이크는 “모든 사람은 욕망이 있다고 생각한다. 인간의 본능이니 욕망을 가져야 인생을 살아가야 하기에 욕망이 목표며, 욕심이기라고 생각한다”며 “엔하이픈으로서 더 많은 분들게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준비된 것이 많다. 모두 다 성공적으로 준비한 만큼 보여줘서 진짜 이번 2025년 좋은 결과 얻고 싶다. 그것이 저희의 목표이자 욕망”이라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72d6e46f7e11344cdb3041b892ac5a06385f769e215e267a58a498582cbd8fac" dmcf-pid="YyOrsFf5JI" dmcf-ptype="general">엔하이픈은 내달 5일 미니 6집 ‘DESIRE : UNLEASH’로 7개월만에 컴백한다. 이에 대해 니키는 “코첼라 마치고 정말 많이 좋아했는데, 6월 5일까지 조금 더 기다려주셨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p> <p contents-hash="c700a1c69d3fbf145b17cdd7363925b84c5765acab4e3a81c65fd66f5c0ccbe2" dmcf-pid="GWImO341nO" dmcf-ptype="general">한편 사랑하는 너에게 느끼는 욕망을 엔하이픈만의 감정으로 전달하는 스토리를 담은 ‘DESIRE UNLEASH’ 콘셉트 시네마 본편은 오는 12일 자정 공개된다.</p> <p contents-hash="a1bbf814be2c9751585f6b475d3e60cacf3cc4a9a9ed2933ded90a40748dc071" dmcf-pid="HYCsI08tMs" dmcf-ptype="general">[금빛나 MK스포츠 기자]</p> <p contents-hash="db583cf524ab3e797511629994007602eb6e8536e49bc0d45ce5783b87738abc" dmcf-pid="XGhOCp6Fnm" dmcf-ptype="general">[ⓒ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엔하이픈 제이크 "코첼라 이후 첫 컴백, 관심 이어지도록 노력할 것" [ST현장] 05-11 다음 삼성전자, D램 가격 올렸다…메모리 모처럼 '봄' 05-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