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유도 간판' 이준환, '올림픽 2연패' 日 나가세 꺾고 그랜드슬램 우승! 작성일 05-11 21 목록 [스타뉴스 | 김우종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05/11/0003327701_001_20250511151607916.jpg" alt="" /><em class="img_desc">이준환. /사진=국제유도연맹(IJF) 공식 홈페이지</em></span>유도 남자 81㎏급 '세계랭킹 6위' 이준환(포항시청)이 '세계랭킹 8위' 나가세 다카노리(일본)를 꺾고 그랜드슬램 정상에 올랐다.<br><br>이준환은 10일(현지 시각)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2025 국제유도연맹(IJF) 카자흐스탄 바리시 그랜드슬램 2025 남자 81㎏급 결승에서 나가세와 골든스코어(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 끝에 한판승을 거뒀다.<br><br>이로써 지난해 2024 파리 올림픽 해당 체급과 혼성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거머쥐었던 이준환은 지난달 아시아선수권 2연패에 이어 그랜드슬램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br><br>이준환의 상대인 나가세는 유도 남자 81㎏급 강호로 꼽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동메달, 2020 도쿄 올림픽과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다만 파리 올림픽에서는 4강에서 대진이 엇갈리면서 맞붙지 않았다.<br><br>이날 이준환은 지도 2개를 빼앗은 뒤 연장전에 돌입했다. 이어 말어업어치기를 성공시키며 값진 승리를 거뒀다.<br><br>한편 대회 마지막 날에는 남자부 90㎏급, 100㎏급, 100㎏ 이상급, 여자부 78㎏급, 78㎏ 이상급이 열린다. 지난달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5 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 여자 78㎏ 이상급에서 동메달을 따낸 이현지(남녕고)가 기대주로 꼽힌다.<br><!--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트럼프 AI칩 규제 선회...‘국가별 차등 관세’ 설 솔솔 [AI&칩 워] 05-11 다음 이대호, 내야수 최종 테스트 중 "성훈이 형 보고싶어요" (불꽃야구) 05-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