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혁 “아버지 추락사…어버이날 자체가 속상”

작성일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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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639646b1ec7203823ba40147a4413f9123f4058109f952ed3b42b77215af648" dmcf-pid="GLrpKoIi1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2"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1/startoday/20250511151808763mawg.jpg" data-org-width="700" dmcf-mid="WG1MoS0CG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1/startoday/20250511151808763maw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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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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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11살 때 추락사로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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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319e1c858de29910eb0347415f68828eb1e78824a62fbff23dfb8a8314584cb3" dmcf-pid="Xgsu2ahLHm" dmcf-ptype="general">김상혁은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어머니와 함께 아버지 묘소를 찾았다.</p>
          <p contents-hash="3eb897ef7f481752c38521d511e8470ecd52d8262076281ccc0baf45a8c3aa8b" dmcf-pid="ZaO7VNlotr" dmcf-ptype="general">그는 이날 방송에서 “11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비가 오는 날 지하철 공사 중이었는데 어두운 공사 현장을 자전거 타고 지나시다가 추락하셨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598b9acde6b7d38396a725a049f74ce92e822541b71b06bc14eb20044f18246" dmcf-pid="5NIzfjSgYw" dmcf-ptype="general">이어 “2021년 아버지 묘를 이장하게 되면서 30여년 만에 유골을 마주했다. 나도 모르게 무덤 구덩이로 뛰어들었다. 만지고 싶었다”고 털어놓았다.</p>
          <p contents-hash="cb82d2e1ac4e107619840a608516a6d8cc25a9d92042580486d7d4623df621fc" dmcf-pid="1jCq4AvaXD"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아버지 뼈를 안았을 때는 너무 싸늘했다. 근데 화장을 하고 나서는 그 온기가 느껴지고 아버지를 안고 있는 기분이었다”고 떨리는 목소리로 발했다.</p>
          <p contents-hash="d4ac1cd85e1510af0941f642130a0ad069b29394154df510ad2fcef0b084ec5b" dmcf-pid="tAhB8cTNtE" dmcf-ptype="general">더불어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버이 날 자체가 내겐 좀 속상했다. 어린이날, 내 생일, 어버이날이 있으니까 그냥 5월은 빨리 지나갔으면 싶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겼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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