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퍼’ 참고해 연기” 영화로 보여줄 엔하이픈의 ‘욕망’[스경X현장] 작성일 05-11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KZCueDxz0">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8d899d90b5648270be84b9368f1711155e46d6762c1caa7de08aedcf5ddba34" dmcf-pid="G95h7dwMz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엔하이픈이 11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미니 6집 ‘디자이어 : 언리시’ 콘셉트 시네마 사전 상영 이벤트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빌리프랩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1/sportskhan/20250511153531550kmid.jpg" data-org-width="1100" dmcf-mid="BVHUdO5rp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1/sportskhan/20250511153531550kmi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엔하이픈이 11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미니 6집 ‘디자이어 : 언리시’ 콘셉트 시네마 사전 상영 이벤트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빌리프랩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4a7ef71ae44ad3e712328d045aa3fa6ef96bc1fbc0d383e1aed326e7c8b9916" dmcf-pid="H21lzJrRFF" dmcf-ptype="general"><br><br>그룹 엔하이픈이 한층 더 짙어진 욕망을 표출한다.<br><br>엔하이픈의 미니 6집 ‘디자이어 : 언리시’ 콘셉트 시네마 사전 상영 이벤트가 11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됐다.<br><br>콘셉트 시네마는 지금까지 앨범의 주요 테마를 콘셉트 트레일러로 선보여온 엔하이픈이 지난해 정규 2집 ‘로맨스 : 언톨드’부터 영화감독과 협업해 스케일을 확장한 콘텐츠 시리즈다.<br><br>이날 자정 공개되는 ‘디자이어 : 언리시’는 단편 다큐멘터리 영화로 해외 다수 영화제에서 수상한 박민수 감독과 함께 해, 인간과 뱀파이어가 공존하는 1970년대에 한 뱀파이어가 토크쇼에 출연해 자신의 욕망을 털어놓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았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8602d505ed8c9671b68e42ee8202570a9d2282432c7fefa9f15d6ea228448e6" dmcf-pid="XVtSqimep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엔하이픈의 ‘디자이어 : 언리시’ 콘셉트 시네마 포스터. 빌리프랩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1/sportskhan/20250511153533126boon.jpg" data-org-width="1100" dmcf-mid="bp3KaTUl3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1/sportskhan/20250511153533126boo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엔하이픈의 ‘디자이어 : 언리시’ 콘셉트 시네마 포스터. 빌리프랩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8e96ee973b4fab05fe6d8108b4af95af7ddeaad9e899f1ae55bc15568640888" dmcf-pid="ZfFvBnsdu1" dmcf-ptype="general"><br><br>이날 공개된 콘셉트 시네마에는 또다시 ‘때’를 맞아 자신들의 욕망을 분출하기 위해 세상을 모습을 드러낸 뱀파이어로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멤버 희승과 니키, 제이와 제이크가 각자 한 인물을 연기하면서 뱀파이어의 내면과 외면을 2인 1역으로 표현하거나, 이들의 내면이 실체화된 괴물 같은 존재와 마주하는 등 미스테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br><br>앞서 ‘블러드’ 시리즈를 통해 보여준 뱀파이어 콘셉트에 조금 더 깊어진 스토리를 더하며, 신보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였다.<br><br>이번 사전 상영회는 팬들도 동석해 진행된 이벤트로, 팬들은 매 장면 함성과 웃음을 번갈아 터뜨리며 즐겁게 감상하는 모습을 보였다.<br><br>이후 박 감독과 엔하이픈은 간담회를 통해 ‘디자이어 : 언리시’의 촬영 소감과 비하인드 등을 밝혔다.<br><br>먼저 박 감독은 “엔하이픈과 함께 작업할 기회가 주어져 감사했다. 요즘 뮤직비디오나 앨범 트레일러 콘텐츠가 많은데 호흡이 긴 단편 영화를 제안해줘서 영화를 전공한 사람으로서 반갑기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1e39d9a4d9e8f7dfb2917c7979ee88e0b4bc0a835e0a70752637c0cea97ed4e" dmcf-pid="56pW9gCnF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엔하이픈의 ‘디자이어 : 언리시’ 콘셉트 시네마 포스터. 빌리프랩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1/sportskhan/20250511153534678svet.jpg" data-org-width="1100" dmcf-mid="QYAIUREQ7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1/sportskhan/20250511153534678sve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엔하이픈의 ‘디자이어 : 언리시’ 콘셉트 시네마 포스터. 빌리프랩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8d0446138c95d57ac1bd1f14ebcecf3584b6d90bc6aa86752910fcd13ac86c0" dmcf-pid="1PUY2ahL0Z" dmcf-ptype="general"><br><br>이어 콘셉트 시네마에 대해서는 “뱀파이어 콘셉트를 통해 인간의 욕망에 대한 양면적인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며 “세 종류의 뱀파이어가 나온다. 우리가 흔히 아는 피를 갈구하는 뱀파이어와 그걸 억제하는 뱀파이어가 있고, 토크쇼에 나오는 뱀파이어는 그 가운데서 갈등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51f154d7b08c6a43a6a5a32c333d5fba348bef5b2f3b27cc8b61ef52356964f" dmcf-pid="tQuGVNlo7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엔하이픈의 ‘디자이어 : 언리시’ 콘셉트 시네마 포스터. 빌리프랩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1/sportskhan/20250511153536243vzry.jpg" data-org-width="1100" dmcf-mid="xPARO341u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1/sportskhan/20250511153536243vzr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엔하이픈의 ‘디자이어 : 언리시’ 콘셉트 시네마 포스터. 빌리프랩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8b1dc21db75b30319934934ef47564a7f44b9d1c6d08e1f5ec8afdccbc9f88a" dmcf-pid="Fx7HfjSg0H" dmcf-ptype="general"><br><br>희승은 “영상의 메인 주제는 이번 신보와 마찬가지로 욕망이라고 생각한다. 영상 속에 등장하는 괴물이 욕망을 표현한다. 시네마와 앨범이 연결돼 있고, 감독님이 그런 부분을 잘 녹여줬기 때문에 그 부분을 주의 깊게 봐주면 좋겠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br><br>엔하이픈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콘셉트 시네마에 도전하며 향상된 연기력 또한 선보일 예정이다.<br><br>제이크는 “뮤직비디오 촬영과는 다른 느낌이라, 약간 긴장도 됐다. 분위기가 어색할 수도 있었는데 감독님도 (연기)선생님도 많은 도움을 주셔서 최대한 몰입해서 했다”고 전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17f5f79e338c34ad82b74748ee0b1a1c0e97d50593e3b2766ae05db3730c3d5" dmcf-pid="3MzX4Avau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엔하이픈이 11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미니 6집 ‘디자이어 : 언리시’ 콘셉트 시네마 사전 상영 이벤트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빌리프랩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1/sportskhan/20250511153537705mnph.jpg" data-org-width="1100" dmcf-mid="yifpesZwF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1/sportskhan/20250511153537705mnp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엔하이픈이 11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미니 6집 ‘디자이어 : 언리시’ 콘셉트 시네마 사전 상영 이벤트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빌리프랩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e0caaacce8dc44e116a216de830875a4618010a2a997632bceb1ed5f5175b8c" dmcf-pid="0RqZ8cTNpY" dmcf-ptype="general"><br><br>정원은 멤버들의 진진한 연기에 웃음을 보였던 팬들에게 “대사할 때 왜 웃는 거냐.(웃음)”고 살짝 서운해하면서도, “감독님과 (연기)선생님이 현장에서 세세하게 디렉팅을 해줘서 도움이 많이 됐다. 콘셉트 시네마를 처음 찍을 때는 결과물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니까 어려움도 있었는데, 이제는 ‘이런 표정을 하면 이렇게 나오는구나’ 하는 경험치가 쌓여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br><br>제이는 “영화 ‘악마와의 토크쇼’를 모티브로 한만큼, 영화 클립을 보고 전체적인 분위기를 많이 참고했다. 개인적으로는 ‘루시퍼’라는 시리즈물에서 톰 엘리스가 연기한 조금 오만하고 거만할 수 있는 영적인 존재 ‘루시퍼’ 캐릭터를 많이 참고했다”고 남다른 노력을 쏟았음을 밝혔다.<br><br>엔하이픈은 데뷔부터 ‘보더’ ‘디멘션’ ‘매니페스토’ ‘블러드’와 ‘로맨스’까지 총 다섯 개의 시리즈를 거치며 그들만의 색을 공고히 한 것은 물론, 세계관의 확장으로 글로벌 팬들의 호응을 얻으며 탄탄한 성장세를 보여왔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6bfb120e3039fbb01eb9276da5eb5cd6a75529ec4e45fb995076456a8f15d2d" dmcf-pid="peB56kyj7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엔하이픈이 11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미니 6집 ‘디자이어 : 언리시’ 콘셉트 시네마 사전 상영 이벤트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빌리프랩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1/sportskhan/20250511153539139fztd.jpg" data-org-width="1100" dmcf-mid="WApW9gCn7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1/sportskhan/20250511153539139fzt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엔하이픈이 11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미니 6집 ‘디자이어 : 언리시’ 콘셉트 시네마 사전 상영 이벤트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빌리프랩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05091a9e425c1e2d2fd5d69b67f03bff5c92192380b6beaf00485a27706057f" dmcf-pid="Udb1PEWAzy" dmcf-ptype="general"><br><br>지난달에는 K팝 보이그룹 중 두 번째로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격렬한 퍼포먼스에도 핸드마이크로 완벽한 라이브를 선보여 또 한번 글로벌 팬심을 달군 바다. 이에 엔하이픈은 이번 콘셉트 시네마를 시작으로 다음 달 5일 발표하는 신보로 흥행세를 이어갈 전망이다.<br><br>제이크는 먼저 코첼라에 대해 “많은 분이 좋아해 주셔서, 저희도 무대를 재밌게 하고 왔다. 많은 분이 엔하이픈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갖게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전했다.<br><br>이어 “그 관심이 앨범으로 이어지면 좋겠다. 코첼라에 가기 전에 이미 이번 앨범을 완성했고, 더 ‘엔하이픈스러운’ 앨범이다. 처음 듣더라도 바로 저희 색과 매력을 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br><br>그러면서 “욕망이라는 게 목표나 욕심이기도 하지 않나. 엔하이픈으로서 더 많은 분께 더 많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싶다. 2025년 좋은 결과를 얻는 게 목표이고 욕망”이라고 각오를 덧붙였다.<br><br>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엔하이픈, '뱀파이어 하이틴' 新 적자…'엔진 심장'에 욕망 '이글이글' 05-11 다음 유승호, ‘런닝맨’서 쫄보 킬러 변신…“아쉽다” 연발에 철벽 모드 05-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