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해킹 사태에 놀란 정부, 제조·방산·조선·에너지업계 보안 주의보 작성일 05-11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대선 전 사이버 위협 대비 당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J2OLl3IS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744c12220ba1ff98d062de85fb29d96f6ad0907a0f806abd0c0ae5565aa7876" dmcf-pid="9iVIoS0Cv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부가 대선을 앞두고 각계 기업들에게 SK텔레콤 해킹 사태와 관련된 자사 보안 체계를 점검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사진=미드저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1/mk/20250511160305070ymns.png" data-org-width="700" dmcf-mid="bPa3luQ0T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1/mk/20250511160305070ymns.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부가 대선을 앞두고 각계 기업들에게 SK텔레콤 해킹 사태와 관련된 자사 보안 체계를 점검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사진=미드저니>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c1575fb3f537c6edd56c16e60897699101d94df30a9d6980f00ef710f85e435" dmcf-pid="2nfCgvphWA" dmcf-ptype="general"> 정부가 SK텔레콤에서 발생한 대규모 해킹 사태 이후 가시화된 사이버 위협에 대해 보안 수위를 높여줄 것을 주요 기업들에게 촉구하고 나섰다.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시장을 교란시킬 수 있는 사이버 해킹전이 대두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div> <p contents-hash="60c3bfffbfb02929d107ccdf7c43c2d982a1f19e882c3dd310a0a05aa2899a2c" dmcf-pid="VL4haTUlWj" dmcf-ptype="general">11일 업계와 정보통신(IT) 당국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일 기업 6000곳을 대상으로 ‘사이버 위협 대응 태세 강화’라는 제목의 협조 요청 공문을 보냈다.</p> <p contents-hash="2e64b1cbb24f49b8e82330708c4989a320928d382a0a7bffdc5cd1f679c1d49d" dmcf-pid="frn5O341lN"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는 이 공문을 통해 최근 SK텔레콤 해킹 사고에서 발견된 악성코드 12종이 각 사의 정보통신 설비에 잠복해 있지 않은지 보안 점검을 할 것을 당부했다. 공문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최근 사이버 침해 사고와 정치적 상황을 악용한 다양한 사이버 공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보안 경계 태세 강화에 빈틈없이 해달라고 요청했다.</p> <p contents-hash="a444e473cf0e6ff1ac5e6976fea1bf4eac1d2897527097d68a83896e2c176ec1" dmcf-pid="4mL1I08tya" dmcf-ptype="general">여기에는 금융·제조·전력 및 에너지·문화 콘텐츠·통신·플랫폼 등 기업 전 분야가 점검 대상으로 포함됐다. 일례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같은 반도체 기업부터 롯데·현대차·한화·CJ그룹 등 대기업 소속 계열사 및 중견·중소기업들을 총망라했다.</p> <p contents-hash="79d186f300e77a66e74f55fdeb85229eb7f1477f8e7146e0f69c0c463d5ef972" dmcf-pid="8sotCp6Fyg"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스타트업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기업에 보안 체계를 점검해 달라고 협조 요청을 했다”면서 “이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운영하는 정보보호 포털 사이트인 ‘보호나라’에 공지된 SK텔레콤의 해킹 악성코드 정보 12종을 열람하고 각 사마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없는지 점검해 줄 것을 당부하기 위한 취지”라고 말했다. 알림마당을 통해 침해사고 위협 정보가 공유되고 KISA 역시 기업 6000곳을 대상으로 보안 공지를 보낸 바 있지만,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과기정통부 차원에서 한 번 더 업계에 당부를 하고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a5bee73b7a300984cd6c10324a870cdf74c5cd6bda6aa6517f29389c7e598b9d" dmcf-pid="6OgFhUP3yo" dmcf-ptype="general">이 같은 맥락에서 최근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대선 전 사이버 보안 거버넌스를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유 장관은 지난 9일 열린 브리핑에서 “대선 국면에서 공공, 국방, 민간 어디서든 사이버 침해가 발생하면 대단한 국가적 혼란을 줄 것”이라며 “범국가적인 사이버 보안 강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나라가 가질 수 있는 모든 사이버 보안 시스템을 가동해야 하는데 실제로는 국가정보원을 중심으로 돼 있고 (부처 역할이) 산재해 있다”며 개선의 필요성을 언급하기도 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ET시론]한국 AI 혁신의 위기와 기회: 글로벌 경쟁 속에서의 전환점 05-11 다음 정웅인 세 딸, 폭풍 성장 근황… “명문 예고 진학”(‘내생활’) 05-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