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나만의 코인 투자 포트폴리오 만들어요”..AI·블록체인 연동 작성일 05-11 2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람다256 남기훈 CTO 인터뷰<br>‘노딧 MCP’로 투자 자동화 시대 연다<br>남기훈 CTO “생성형 AI가 실시간 블록체인 데이터 호출·분석"<br>실행형 지능의 시발점..코인 포트폴리오·NFT 분석 자동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HGfW9iBre"> <div contents-hash="ef9b8c136bc2e34ac94dd30c99fe5babb6aae483acb1ca54b371be64e7e88319" dmcf-pid="4XH4Y2nbIR"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5f379cd5a24548d00273928619ceb833724986a4d7495cb5779d4b36b73e716" dmcf-pid="8ZX8GVLKs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남기훈 람다256 CTO 인터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1/Edaily/20250511161028666ynsz.jpg" data-org-width="670" dmcf-mid="bi5qCuQ0r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1/Edaily/20250511161028666yns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남기훈 람다256 CTO 인터뷰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f27e25fbeb273e7eb7b01a893832f439ac234c6c723892c0074c7ed15d68eae" dmcf-pid="65Z6Hfo9Ox" dmcf-ptype="general">“인공지능(AI)이 단순히 말을 잘하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이제는 실시간 블록체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행동하는 지능’의 시대입니다.”</p> <p contents-hash="58aa4c23f60cff2240d6940175d08a20ef2976c2d27386f786e9504dbd98454e" dmcf-pid="P15PX4g2wQ" dmcf-ptype="general">두나무 자회사 람다256의 남기훈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자사의 웹3 인프라 플랫폼 ‘노딧(Nodit)’에 AI 연동 프로토콜 ‘MCP(Model Context Protocol)’를 도입한 배경을 이렇게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c485de7d907219e2e198476395f4acac386540b990b272c26868bd09022d72af" dmcf-pid="QV2AKahLsP" dmcf-ptype="general">복잡한 개발 지식 없이도 누구나 클로드나 GPT 같은 생성형 AI와 블록체인 데이터를 연결해 자신만의 코인 투자 포트폴리오를 직접 만들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는 의미다.</p> <p contents-hash="732c83abcf0e9deac9fff5b693fd52b5063399254245ebdf767bff483a392a44" dmcf-pid="xfVc9Nlor6" dmcf-ptype="general">노딧은 이더리움, 비트코인, 트론 등 다양한 블록체인 체인의 노드를 직접 운영하며, 지갑 위험도, 실시간 거래, NFT 보유 내역 등을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형태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거래소나 디앱 관계자들이 복잡한 코딩 없이도 블록체인 상의 상태를 분석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게 돕는다.</p> <p contents-hash="21d3b5aef75a236220c81ceef33f055be21349b2664fd11595115885e7e648da" dmcf-pid="yCIus08tr8" dmcf-ptype="general">남 CTO는 “MCP는 생성형 AI가 외부 데이터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표준화한 연결 프로토콜”이라며 “노딧 MCP로 클로드나 GPT가 사용자의 요청을 받아 노딧 API를 호출하고, 그 결과를 해석해 응답까지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8300a5ec693f3353eac6b29fbb7939282e2ea8ffaab405c742b3f9d5426d5ba" dmcf-pid="WhC7Op6FE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1/Edaily/20250511161029980nohf.jpg" data-org-width="670" dmcf-mid="KKvtkZKGm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1/Edaily/20250511161029980nohf.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b8441f7c5bf672cd1c92d96d5bb621f631aa2eb657ad2ee3dd0b99b27fdba4c" dmcf-pid="YlhzIUP3r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계정 위험도 평가를 생성형AI 클로드에게 물어본 화면. 이건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클로드가 노딧 MCP(Nodit MCP)를 활용해 바로 확인한 후 답변을 준다. 출처=남기훈 CTO"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1/Edaily/20250511161031281jbei.jpg" data-org-width="670" dmcf-mid="91E1cXbYm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1/Edaily/20250511161031281jbe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계정 위험도 평가를 생성형AI 클로드에게 물어본 화면. 이건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클로드가 노딧 MCP(Nodit MCP)를 활용해 바로 확인한 후 답변을 준다. 출처=남기훈 CTO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a5d0224a5f9ee3632b0ec4d7a6c4d4561d1c26594215e1197659b5235f8ffc2" dmcf-pid="GSlqCuQ0IV" dmcf-ptype="general">이처럼 노딧 MCP 덕분에 AI는 단순한 언어 모델을 넘어, 블록체인에서 실시간 데이터를 호출하고 실행할 수 있는 ‘실행형 지능’으로 진화했다. </p> <p contents-hash="26aef6e06ce0423ffacb664bd145ea2460756f58326ec7c3704aa02fa83b3ba7" dmcf-pid="HvSBh7xpr2" dmcf-ptype="general">남 CTO는 “예를 들어 클로드에 ‘내 가상자산 포트폴리오 요약해줘’라고 입력하면 지갑 데이터를 분석해 자산 현황, 거래 이력, 위험도를 정리해준다.단 한 줄의 명령으로 투자 분석 앱이 자동으로 만들어지는 시대가 열린 셈”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4e1931a6a223416130cb85348c44c6c78f2cfef163dd0e28565286566ebae6e" dmcf-pid="XTvblzMUO9" dmcf-ptype="general">기존 AI-블록체인 연동 기술과의 차별점도 강조했다. “노딧은 수백 개의 API와 멀티체인을 지원하는데, AI가 이를 효과적으로 다루기엔 용량에 한계가 있었다. 그래서 ‘목록 탐색 → 스펙 조회 → 호출 실행’의 3단계 구조를 설계해 AI가 필요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찾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1c783e17d23809d4f43a9f00061a1dbe132cc89decdd6e80fb721fbbb6a075b9" dmcf-pid="ZyTKSqRusK" dmcf-ptype="general">람다256이 MCP에 집중한 배경엔 내부 변화도 있었다. 그는 “AI 기반 코드 생성의 효율성을 사내에서 먼저 체감했고, MCP는 외부 사용자에게도 진입장벽을 낮춰주는 기술적 열쇠가 됐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897a711ceef9c14489ebe7746e91c98e23a3c8fe3c94509bf00af1593c8d7a5e" dmcf-pid="5jNGgyuSEb" dmcf-ptype="general">현재 노딧은 11개 이상의 주요 블록체인을 지원하며, 노딧닷아이오를 통해 누구나 API 키를 발급받고 이용할 수 있다. 무료 요금제도 제공되며, 거래량이 많은 대형 디앱이나 거래소는 월 35~189달러의 유료 요금제를 이용한다.</p> <p contents-hash="2f2e83d9aca5186270a1a19157f5e3199a3469316a15fea0f2c605be8255763c" dmcf-pid="1AjHaW7vIB" dmcf-ptype="general">이 기술은 투자 분석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지갑의 NFT 거래 이력을 분석하는 자동 콘텐츠로 활용하거나, 트랜잭션을 기반으로 실시간 마케팅 이벤트를 실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는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dd1d2cbe89929f23d566e23a64436d1d16f6e552dcfafa711f276620b94f11a8" dmcf-pid="tcAXNYzTwq" dmcf-ptype="general">한국 웹3 생태계와의 연관성도 언급했다. “아직 초기 단계지만, 라인넥스트처럼 메신저 기반 웹3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다. MCP는 기획자든, 개발자든, 일반 사용자든 실시간 블록체인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라고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b97bbf500954b19f05541bad3d486e67ad6c2d0e069216d0edfa0422dc0ac18" dmcf-pid="FkcZjGqys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남기훈 람다256 CTO 인터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1/Edaily/20250511161032670hank.jpg" data-org-width="670" dmcf-mid="2OYVyKJqO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1/Edaily/20250511161032670han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남기훈 람다256 CTO 인터뷰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8d4fbfa7518d62328ee3bd275bc4b4a6769e3c979d95ed0a537c7a8fdccb281" dmcf-pid="3Ek5AHBWI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1/Edaily/20250511161033918aqtz.jpg" data-org-width="409" dmcf-mid="VtOUm341O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1/Edaily/20250511161033918aqt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fb797d16282d822414a09e811829eb467d9f7e22cdd35faa3727ad396136b84" dmcf-pid="0DE1cXbYIu" dmcf-ptype="general"> 람다256의 노딧 MCP는 AI와 블록체인의 결합이 더 이상 추상적인 미래가 아닌 일상적인 실체로 다가오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div> <p contents-hash="8f0915ae35ab5cc16d1ab3b2e913f35e48b7f5d6df5145079df3be321c494c01" dmcf-pid="pwDtkZKGOU" dmcf-ptype="general">그는 “멀티체인 포트폴리오 분석, 실시간 트레이딩 툴, NFT 리스크 평가 등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시계열 분석 ‘데이터랩’, 관계 기반 분석 툴 ‘플레어’도 AI와 연동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5845ccf9a865eb62548a60a814a766553638cb27b0a40a8e6d59c05c89aabe9d" dmcf-pid="UrwFE59HOp" dmcf-ptype="general">기업간 거래(B2B) 중심의 람다256이 직접 B2C 앱으로 확장할 계획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그는 “가능성은 열어두고 있다. MCP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가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B2C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b4b4d4721dd06a05c9da57489b880dce443cc48cacecf0104dc06c09367f72c5" dmcf-pid="u3FM1Pj4m0" dmcf-ptype="general">인터뷰 말미 블록체인 기술의 본질적 문제로 다시 돌아갔다. 남기훈 CTO는 “블록체인은 열려 있지만 데이터가 너무 방대해 사실상 아무도 읽지 못한다. 저희는 그 조각난 데이터를 스토리로 엮고, AI가 이를 해석하고 실행까지 할 수 있게 만드는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5fc84a585c507207261098c3f4942665e710ce9f0ff3ea050a5a32c43ccc40aa" dmcf-pid="703RtQA8r3" dmcf-ptype="general">김현아 (chaos@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혼전문변호사도 "이혼 생각났다", 남편 어땠길래… 05-11 다음 [팩플] 유심 물량 부족 해소될까...SKT, ‘유심 재설정’ 12일부터 도입 05-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