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환, 日 유도영웅 한판으로 메쳤다! 그램드슬램 우승... 연장 혈투 끝 '환상' 말아업어치기 작성일 05-11 4 목록 [스타뉴스 | 박재호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05/11/0003327722_001_20250511163409463.jpg" alt="" /><em class="img_desc">이준환(왼쪽)과 나가세 다카노리. /사진=IJF 공식 SNS 영상 갈무리</em></span>유도 남자 81㎏급 이준환(23·포항시청)이 그랜드슬램 정상에 등극했다.<br><br>'세계랭킹 6위' 이준환은 10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세계 8위' 나가세 다카노리(일본)와의 '국제유도연맹(IJF) 카자흐스탄 바리시 그랜드슬램 2025' 남자 81㎏급 결승에서 골든스코어(연장전) 끝에 말아업어치기 한판승으로 우승했다.<br><br>이준환이 꺾은 나가세는 해당 체급에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동메달,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을 딴 강자다.<br><br>이준환은 지도 2개를 뺏고 유리한 상황에서 연장전에 돌입해 한판승을 따냈다.<br><br>유망주를 넘어 한국 유도 간판으로 성장한 이준환은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81㎏급, 혼성 단체전 동메달에 이어 이번 금메달로 다시 국제 대회 시상대에 올랐다.<br><br>한편 대회 마지막 날에는 남자부 90㎏급, 100㎏급, 100㎏ 이상급, 여자부 78㎏급, 78㎏ 이상급이 펼쳐진다. 지난달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5 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 여자 78㎏ 이상급에서 동메달을 땄던 이현지(남녕고)에게 기대가 쏠린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05/11/0003327722_002_20250511163409492.jpg" alt="" /><em class="img_desc">이준환(왼쪽)이 나가세 다카노리에게 말아업어치기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IJF 공식 SNS 영상 갈무리</em></span><!--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울진군청, 여자 일반 10m 공기소총 단체전서 한국新 05-11 다음 더 성숙해졌다..엔하이픈의 '욕망'[Oh!쎈 리뷰] 05-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