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업 10곳 중 7곳 “NPU 도입 의향·계획 없다”…NPU 활용 지원 정책 필요 작성일 05-11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gGmZ8aVO1">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8deb31bb560d892d9569094d9e0294b562c4c5d71533adba946bc5a787bf362" dmcf-pid="B2kewtVZE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인공지능(AI) 기업 10곳 중 7곳은 AI 반도체로 불리는 신경망처리장치(NPU) 도입 의향과 계획이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진=AI 생성 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1/etimesi/20250511170118023onkt.png" data-org-width="333" dmcf-mid="72HzRO5rO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1/etimesi/20250511170118023onkt.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인공지능(AI) 기업 10곳 중 7곳은 AI 반도체로 불리는 신경망처리장치(NPU) 도입 의향과 계획이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진=AI 생성 이미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d5222f6f9377898eb6c7f3efa84dd4267050a15740960027e93742e3ea992a0" dmcf-pid="bVEdrFf5IZ" dmcf-ptype="general">국내 인공지능(AI) 기업 10곳 중 7곳은 AI 반도체로 불리는 신경망처리장치(NPU) 도입 의향과 계획이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p> <p contents-hash="f8f42acab974f618802ac68733148038df68164b488de093c514d5312b5e4f55" dmcf-pid="KfDJm341DX" dmcf-ptype="general">정부가 NPU 공급 정책에 주력하고 있지만 NPU 활용 지원 정책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p> <p contents-hash="c0dffb2e3c8819d709aca414e0c3ca2c7a27d10f1817c37a5e1f828c0923687f" dmcf-pid="94wis08tmH" dmcf-ptype="general">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가 최근 발간한 '인공지능산업실태조사 2024'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AI 기업 2517개 중 71%(1787개)는 NPU를 도입할 계획과 의향이 모두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향이 있다고 답한 곳은 23.8%, 구체적인 도입 계획이 있는 곳은 3.1%, 이미 도입한 곳은 2.1%에 그쳤다.</p> <p contents-hash="92e62392c463216617f6d269475579589a88302221ea67eff90ec9614bfcfbc7" dmcf-pid="28rnOp6FwG" dmcf-ptype="general">기업 규모가 작을수록 NPU 도입에 소극적이었다.</p> <p contents-hash="fe2c7bf627d515ac867056456feb3f607412fce401b77f8f495ca2b98f7584b5" dmcf-pid="V6mLIUP3OY" dmcf-ptype="general">종사자 1000명 이상 기업의 경우 27.9%만이 NPU 도입 계획·의향 모두 없다고 답했다. 이들 중 55.4%는 도입 의향이 있고, 13.5%는 구체적인 도입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종사자 100~1000명 기업 41.6%는 NPU 도입 계획·의향이 모두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답변을 한 종사자 10~100명 기업과 10인 미만 기업은 각각 70.6%, 79.4%를 차지했다.</p> <p contents-hash="202fbb62282e4ffaaeb9393049abca20eeab88d53941f27626e1b0fd4227597d" dmcf-pid="fPsoCuQ0sW" dmcf-ptype="general">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은 규모가 작은 기업일수록 NPU를 활용하기 위한 여력이 부족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3076bd8ccd49336da5798c1aedc9daa0606f5ac5c518f5cb0cd10c9aa2d8c98" dmcf-pid="4QOgh7xpE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내 AI 기업 NPU 도입 현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1/etimesi/20250511170119360eenb.jpg" data-org-width="700" dmcf-mid="zhjxkZKGI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1/etimesi/20250511170119360een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내 AI 기업 NPU 도입 현황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35df51fd3c7c3d7f3a6c8baed9b876f80009a87d6755ca7281b460d2542175a" dmcf-pid="8xIalzMUsT" dmcf-ptype="general">한 AI 스타트업 대표는 “AI 모델마다 NPU를 적용하는 방법이 다르다”며 “쉽게 말해 NPU라는 자물쇠에 AI 모델이라는 열쇠를 집어넣어야 하는데, 모양이 제각각인 AI 모델을 열쇠 구멍에 맞게 깎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362d0eb4e387e6bc4c284d00778f690e6adf01049ccca844eabb99f03f632d81" dmcf-pid="6MCNSqRuIv" dmcf-ptype="general">그는 이어 “그러나 NPU 도입에 따른 투자 대비 효과(ROI)를 보장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스타트업들은 NPU 도입을 위한 인력과 시간을 투자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e7d9f0744452ea7ec5e883742a3503de3a759528bd75f5c10e2df873f57d3366" dmcf-pid="PRhjvBe7wS" dmcf-ptype="general">비교적 많은 리소스를 투입할 수 있는 대기업의 경우에도 호환성 등을 위한 소프트웨어(SW) 지원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p> <p contents-hash="c7b3b36b83d2dd74fb1210c4878c62f410412b1b9a0f7897a34c2d874a5ba6d5" dmcf-pid="QBNQcXbYml" dmcf-ptype="general">SRPi 조사에서 종사자 1000명 이상 AI 기업 중 65.1%는 NPU 도입 결정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호환성 등 SW 지원'을 꼽았다.</p> <p contents-hash="e4adea5558570527072ad2fae0a4171de64c3d13f45416881cbb4ccbd885bd46" dmcf-pid="xbjxkZKGsh" dmcf-ptype="general">한 대기업 관계자는 “정부는 국가AI컴퓨팅센터 등 정부 사업을 통해 국산 NPU 경쟁력을 키우는 데 집중하는 것으로 안다”며 “그러나 NPU가 아직 테스트베드 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만큼, NPU 도입을 장려하기 위한 비용·SW 정책 등도 함께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82c23287dbe0b6cf10f3e95165454d53069ad8435b7b97263b20efe2128436bf" dmcf-pid="yrpy7imesC" dmcf-ptype="general">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 오픈소스, 美 이끌고 中 바짝 추격…韓은 이제 시작 05-11 다음 전현무, '취중 라방 논란' 언급 "주식+라이브, 제일 위험..절대 하면안돼"(전참시)[순간포착] 05-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