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오픈소스, 美 이끌고 中 바짝 추격…韓은 이제 시작 작성일 05-11 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美 메타 '라마' 다운로드수 압도<br>中 알리바바·딥시크 영향력 확대<br>LG엑사원 3종, 38만건 내려받아<br>네이버 '하이퍼클로바X'도 선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qGItQA8s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b8726b2b4b9e296f472c04a52d0058bb6ef0f93c1142b658f757bea0df645b7" dmcf-pid="BQuXKahLI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1/etimesi/20250511170113387pdqp.jpg" data-org-width="639" dmcf-mid="7S3WznsdI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1/etimesi/20250511170113387pdqp.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3873c9f6a2e6a94c5ff6141c436ef4dcdbe281a8f39936ff6734c2c5f4f1982" dmcf-pid="bx7Z9Nlown" dmcf-ptype="general">메타플랫폼 등 미국이 세계 인공지능(AI) 오픈소스 시장을 선도하는 가운데 알리바바·딥시크 등 중국 기업들이 추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LG AI연구원 등 한국 기업도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p> <p contents-hash="b513225e49ebd0bb2d8b5497b7f77b39e017aa79aa6fff66bfb0745b96800902" dmcf-pid="KMz52jSgsi" dmcf-ptype="general">11일 AI 오픈소스 커뮤니티 허깅페이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페이스북 운영사 메타가 지난달 공개한 최신 거대언어모델(LLM) 오픈소스 '라마4' 13종 중 최고 다운로드는 '라마4 스카우트 17B-16E 인스트럭트' 모델로 30일간 87만건에 육박했다.</p> <p contents-hash="7844beeb0db28b4c89dc3a4af92ef55916c25b65f4ecc51917c914e34f480f23" dmcf-pid="9Rq1VAvaDJ" dmcf-ptype="general">전작인 '라마3' 공개 당시만큼 파급력이 없다는 평가에도 기록한 결과다. 지난달 공개된 다른 기업의 오픈소스 다운로드 수를 압도했다. 멀티모달을 탑재하고도 추론 기능이 없어 '라마4'가 저평가되는 상황이지만 '17B-128E 인스트럭트' 모델이 다운로드 약 9만건을 기록하는 등 관심은 지속되고 있다.</p> <p contents-hash="32a29691c95ac2ebaef277a81460a54e3fd6812f6e0bbb0197296f3820040a85" dmcf-pid="2eBtfcTNDd" dmcf-ptype="general">'라마3' 모델 등 누적 다운로드 수로 볼 때 메타가 생태계를 주도하고 있지만, 올해 들어 중국 기업의 오픈소스가 단일 모델로 크게 선전하고 있다. 딥시크 'R1', 알리바바 '큐원3'가 대표적이다.</p> <p contents-hash="58d4466ea56fe3e1ea48fe464c0f84ddd700177c8103a73c2938fdc4188901f7" dmcf-pid="VdbF4kyjEe" dmcf-ptype="general">중국 알리바바가 선보인 '큐원3' 27종 가운데 약 10일 만에 1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오픈소스가 7개였다. 압도적인 관심이다. 특히 '큐원3 0.6B'의 경우 31만 다운로드를 돌파했고 '8B'는 39만4000건으로 빠른 속도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p> <p contents-hash="8f232b8a64f8a6b4751932e29542f97142b8e775cd64aa0af97d93a2342b4c7a" dmcf-pid="fJK38EWAwR" dmcf-ptype="general">또 딥시크가 조용히 공개한 '프로브' 오픈소스의 경우 10일간 약 7400건 내려받았다. 671억 매개변수를 갖춘 '딥시크-V3'가 기반 모델이나 수학 특화 오픈소스로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p> <p contents-hash="60ccbe10e23cf84162e0719ea81518d86e0b57f1a913e5081cac06a2dea00d98" dmcf-pid="4i906DYcwM" dmcf-ptype="general">하지만 조만간 공개될 것으로 알려진 AI 추론 기능이 탑재될 'R2'의 경우, 2주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전작 'R1'의 기록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외에도 바이두, 샤오미, 텐센트 등 중국 내 경쟁력 있는 AI 오픈소스를 공개하는 테크 기업이 많다는 것도 강점이다.</p> <p contents-hash="2ee2ee518d5011058453ded3aeecec012012b71c5ceadfe53f4be627893c905e" dmcf-pid="8n2pPwGkOx" dmcf-ptype="general">우리나라 기업도 허깅페이스에 언어모델 오픈소스를 공개하며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SK텔레콤이 2021년 KoGPT를 공개하는 등 과거에도 국내 기업 참여가 있었지만 올해부터 본격화됐다는 게 중론이다.</p> <p contents-hash="cbbc8b5ebfc12a1dac0398aefc92c3ec40bea99defd943f63b2d625b51d8c3bd" dmcf-pid="6LVUQrHEDQ" dmcf-ptype="general">LG AI연구원이 3월 말 공개한 '엑사원 딥 2.4B'는 약 18만건 내려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기업이 공개한 지난달 단일 오픈소스 모델 중 최고 기록이다. '32B'가 약 12만건, '7.8B' 모델이 약 8만건으로 선전했다. 이들 3개 모델을 기반으로 구조·학습 방식 등을 변형·확장해 새롭게 개발된 파생모델도 총 71건으로 확장성도 입증했다.</p> <p contents-hash="426b1fa3c5b2b24567ae0b7b997e42e8c12280ecfdaa317784abe2ccbebdaab5" dmcf-pid="PofuxmXDsP" dmcf-ptype="general">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 시드 오픈소스 3종은 공개 10일여 만에 5만여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한국어 특화 모델임을 고려할 때 선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30억 매개변수 모델 '3B'가 3만 다운로드를 돌파, 국내에서 텍스트·이미지·영상정보를 처리하는 시각언어 AI 활용 수요가 높다는 것을 시사했다.</p> <p contents-hash="910136dbbd795e9b9e29a7bdf26ba970be9b2bcfd6c8e7b0cb3748d594b869af" dmcf-pid="Qg47MsZwO6" dmcf-ptype="general">또 카카오가 2월 말 처음 공개한 '카나나 나노' 오픈소스 3종은 지난달 총 1만5000건을 내려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파생모델은 22개로 선전했다. 이외에도 업스테이지 등이 자사 언어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하고 있다.</p> <p contents-hash="3440b0a6634be8c52db0dbab218cf6e8c1a722bee7a4ac2872db3df427bcf9a7" dmcf-pid="xa8zRO5rE8" dmcf-ptype="general">AI업계 관계자는 “한국 AI 오픈소스 기술 영향력은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라며 “허깅페이스가 글로벌 AI 오픈소스 커뮤니티라는 점을 고려할 때 공개 첫 달에 최소 30만~40만 다운로드는 기록해야 영향력이 있는 모델이라는 게 개발자들의 인식”이라고 말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0a29603f70ffce956166cb129a78a1a0710ed01dd35715534626bbffa96b224" dmcf-pid="y3lEY2nbO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AI 오픈소스계의 '깃허브'라고 불리는 허깅페이스 홈페이지 메인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1/etimesi/20250511170114718nlxy.png" data-org-width="700" dmcf-mid="zwq1VAvaI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1/etimesi/20250511170114718nlxy.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AI 오픈소스계의 '깃허브'라고 불리는 허깅페이스 홈페이지 메인화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24f553b6a5d36c624728ba69400298631a98fca1a94f00189d3fc1bbecc9c00" dmcf-pid="W21vUdwMIf" dmcf-ptype="general">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남일, 끝내 길바닥서 오열했다…"대표님서 탈락, 내가 더 마음 아파" ('뭉찬4') 05-11 다음 AI 기업 10곳 중 7곳 “NPU 도입 의향·계획 없다”…NPU 활용 지원 정책 필요 05-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