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궁사들, 올해 첫 월드컵대회서 리커브 전 종목 석권…김우진 3관왕, 임시현 2관왕 달성! 작성일 05-11 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5/05/11/0001196261_001_20250511170411267.jpg" alt="" /><em class="img_desc">‘세계 최강’ 양궁국가대표팀이 올해 첫 월드컵대회인 2025현대양궁월드컵 상하이 2차대회에서 리커브 전 종목 싹쓸이에 성공했다. 남자부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과 여자부 강채영, 안산, 임시현(왼쪽부터) 등이 고루 세계 정상급 기량을 펼친 덕분이다. 사진제공|대한양궁협회</em></span><br>‘세계 최강’ 양궁국가대표팀이 올해 첫 월드컵대회에서 리커브 전 종목(5개)을 석권했다.<br><br>송승현 감독과 호진수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1일 중국 상하이 푸동의 위안선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5현대양궁월드컵 상하이 2차대회 마지막 날 리커브 남녀·혼성단체전과 남녀개인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수확했다. <br><br>이로써 대표팀은 컴파운드 부문 포함 금 5·은메달 2개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첫 월드컵대회에서 인상적 활약을 보이며 다음달 튀르키예 안탈리야 3차대회와 7월 스페인 마드리드 4차대회 전망을 밝혔다. 앞서 4월 미국 플로리다 주 어번데일에서 열린 1차대회에선 국가대표 평가전 일정이 겹쳐 불참했다.<br><br>다관왕들의 활약이 빛났다. 지난해 2024파리올림픽에서 나란히 3관왕을 차지한 남자부 김우진(33·청주시청)과 여자부 임시현(22·한국체대)은 이번 대회에서도 각각 3관왕과 2관왕을 달성했다.<br><br>김우진은 이날도 연신 금빛 활시위를 당겼다. 그는 이우석(28·코오롱), 김제덕(21·예천군청)과 함께 대회 남자 리커브 단체전 결승에서 밥티스테 애디스, 토마스 치로, 장-찰스 발라동이 나선 프랑스에 세트스코어 6-0(60-53 57-54 58-56) 완승을 거뒀다. 임시현과 함께 나선 혼성 리커브 단체전 결승에선 왕완과 리자만이 출전한 중국을 6-2(37-35 36-38 39-38 37-36)로 꺾어 금메달을 추가했다. 그는 남자 리커브 개인전 결승에서도 마티아스 그란데(멕시코)를 7-1(26-26 28-24 30-28 30-27)로 제압해 3관왕을 차지했다.<br><br>임시현의 기세도 하늘을 찔렀다. 올해 다시 태극마크를 단 안산(24·광주은행), 강채영(29·현대모비스)과 함께 리자만, 주징이, 황위웨이가 출전한 중국과 대회 여자 리커브 단체전 결승에서 세트스코어 6-2(56-53 57-57 54-54 57-52)로 이겼다. 여자 리커브 개인전 결승에선 이가현(25·대전시체육회)에 2-6(29-28 28-29 28-29 27-29) 역전패를 당했지만, 이번 대회를 금 2·은 1로 기분 좋게 마쳤다.<br><br>한편, 전날(10일) 끝난 컴파운드 부문에서는 최용희(41·현대제철)가 남자 개인전 은메달을 수확했다. 컴파운드는 2028LA올림픽부터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br><br> 관련자료 이전 [팩플] 정부, '구글 고정밀 지도 반출' 요청 8월에 결정 05-11 다음 김우림, 청각장애 딛고 10m 공기소총 한국신기록 2개 05-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