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와 대전하나시티즌 선전에 신난 대전시 작성일 05-11 1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이장우 시장, 연일 페이스북에 프로팀 승전보 올려<br>이 시장, "도시브랜드 가치 가치 끌어올릴 방안 주문"<br>시, 도시브랜드 평판도 1위 등 맞물려 시 홍보에 주력</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6/2025/05/11/0000131659_001_20250511181617081.jpg" alt="" /><em class="img_desc">이장우 대전시장이 최근 한화이글스 모자를 쓰고, 하나시티즌 유니폼을 입은 채 주간업무보고를 주재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em></span></div><br><br>대전시가 연고팀인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와 프로축구 하나시티즌의 고공행진에 신이 났다. <br><br>시는 전국에서 1위에 오른 각종 행정지표를 접목, 도시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릴 기회로 삼고 있다. <br><br>이장우 시장은 최근 한화이글스 모자를 쓰고, 하나시티즌 유니폼을 입은 채 주간업무보고를 주재하는가 하면 연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두 구단 소식을 전하는 등 리그 1위로 전국적인 관심을 받는 한화이글스와 하나시티즌에 한층 고무됐다. 그는 '매일매일 설렌다'는 표현으로 기쁨을 감추지 않고 있다. 리그 선두로 매스컴과 팬들로부터 연신 회자되는 한화이글스와 대전하나시티즌의 활약을 두고 볼 수만은 없는 이 시장이다. <br><br>이 시장은 10일 두 구단의 경기 후 페이스북에 "33년 만의 11연승 한화이글스, 상대의 맹공에도 1위 자리를 지킨 대전하나시티즌, 지역연고 구단들의 압도적인 전력에 매일매일이 설렌다"며 "주민생활만족도 1위 등 대전은 그 어느 때보다 역동적으로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시민 여러분들도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br><br>그는 최근 직원들에게 도시브랜드 가치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는 방안을 주문하기도 했다. 지금의 이 기세가 대전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호재로 판단하고 있는 것. 한 때 '노잼도시'라는 굴욕에서 벗어나 '꿀잼도시'로 쐐기를 박을 수 있는 전환점으로 이 시장은 보고 있다. <br><br>전국 1위를 달성한 각종 행정지표는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시너지 효과의 매력 포인트다. 주민생활만족도 1위, 도시브랜드평판도 1위, 혼인증가율 1위, 지난 1-6일 연휴 기간 숙박업소 예약 신장률(190%) 1위 등이 시가자랑 하는 행정지표다. 여기에 한화이글스와 협업한 '꿈돌이 콜라보 굿즈'의 폭발적인 반응도 '꿀잼도시'를 거들고 있다. <br><br>대전이 성심당 일변도에서 프로스포츠 구단의 선전, 굿즈, 여기에 행정지표가 가미되면서 도시브랜드 가치는 치솟고 있다. <br><br>시 관계자는 "요즘 한화이글스와 대전하나시티즌이 잘하면서 연고지역인 대전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며 "그동안 대전이 '노잼도시'로 평가절하된 부분이 있었지만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다. 이러한 기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대전을 알리는 데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br><br> 관련자료 이전 유도 81㎏ 이준환 그랜드슬램 우승 05-11 다음 취중 방송으로 곤욕 치른 전현무, 후배들에 "주식+라이브 위험해" 경고 ('사당귀') 05-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