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81㎏ 이준환 그랜드슬램 우승 작성일 05-11 1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5/05/11/0002745267_001_20250511181211869.jpg" alt="" /><em class="img_desc">이준환. 국제유도연맹 제공</em></span> 연장 45초 기습적인 왼손 업어치기를 시도했다. 상대가 버티자 이번에는 몸을 낮춘 채로 상대 몸을 들어 올렸다. 깨끗한 한판이었다.<br><br> 유도 남자 81㎏급 이준환(포항시청·세계 6위)이 영리한 경기력을 앞세워 일본 나가세 다카노리(세계 8위)를 꺾고 그랜드슬램 우승을 차지했다. <br><br> 이준환은 11일(한국시각)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국제유도연맹(IJF) 카자흐스탄 바리시 그랜드슬램 2025에서 나가세를 연장전(골든스코어) 접전 끝에 말아업어치기 한판승으로 눌렀다. 나가세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동메달, 2020 도쿄올림픽과 지난해 파리올림픽에서 2연패를 한 이 체급 최강자다. <br><br>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이준환은 지난달 아시아선수권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br><br> 이준환은 정규시간 1분19초를 남기고 지도(반칙) 1개를 뺏었고, 정규 시간 10초 전엔 지도 1개씩을 나눠 가졌다. 연장전에서는 나가세를 적극적으로 몰아붙이면서 경기를 가져왔다. 관련자료 이전 ‘역대 최다 4165명 참가’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13~16일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 05-11 다음 한화이글스와 대전하나시티즌 선전에 신난 대전시 05-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