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의 신 부활" DRX 무릎, 2025 EVO 재팬 우승 작성일 05-11 7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명불허전 무나리오” 2024년 부진 이겨내고 부활탄 쏘아 올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h2ucXbYH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278a3f464d2bf0ca36b41b150fa44621d53183911ad00871427fcbc9b54b44a" data-idxno="272794" data-type="photo" dmcf-pid="GSfzE59H5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EVO 통산 4회 우승을 차지한 DRX 무릎 배재민 선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1/HankyungGametoc/20250511181313418bprl.jpg" data-org-width="1223" dmcf-mid="6eTRY2nbt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1/HankyungGametoc/20250511181313418bpr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EVO 통산 4회 우승을 차지한 DRX 무릎 배재민 선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2ef16a87fd617e5ee486f5b59e3b7ac40ec9f635e8dc9848ba2a0e2c350dd1c" dmcf-pid="XT8BwtVZ1O" dmcf-ptype="general">DRX 소속 철권 프로게이머 '무릎' 배재민 선수가 2025 EVO 재팬에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면서 지난해 부진을 싹 털어냈다. EVO 재팬 우승으로 철권8 대회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사우디아라비아 e스포츠 월드컵 진출권도 확보했다.</p> <p contents-hash="f15610d9ea0d3f50e912b2f993840e19ad27ffc416c154ace9359c0f7f953754" dmcf-pid="ZNtWMsZwZs" dmcf-ptype="general">Evolution Championship Series(EVO)는 글로벌 종합 격투 게임 대회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도쿄 빅 사이트에서 개최된 2025 EVO 재팬 종목은 스트리트파이터6, 철권8, 길티기어 스트라이브, 그랑블루 판타지, 킹 오브 파이터즈 15, 스트리트파이터3 서드 스트라이크, 버추어 파이터5로 구성됐다.</p> <p contents-hash="240d9dbe76b663e033b522564e6df7867d15e4d3023489bad7c748e4eb97ee96" dmcf-pid="5jFYRO5rXm" dmcf-ptype="general">사실 철권8 부문에서는 한국 선수 우승이 유력했다. 8강 대진표에 무릎, 물골드, 머일, 울산, 망자, 랑추로 한국 선수가 6명이나 이름을 올렸고 한국 선수 외 8강에 진출한 일본 핀야와 미국 쉐도우는 패자조에 위치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6ebad6ebaafeb193a354a0488ef1cd2023c48c1580c2ac6f3b6646ea71e25c99" dmcf-pid="1A3GeI1m1r" dmcf-ptype="general">무릎은 8강에서 DNF 물골드 한재균 선수를, 위너스 파이널에서 망자를 이겨내며 그랜드 파이널에 승자조로 안착했다. 무릎의 마지막 상대였던 물골드는 무릎에게 패배한 후 울산, 핀야, 망자를 꺾으며 다시금 도전장을 내밀었다.</p> <p contents-hash="3e5b379d69045fb7a848a4fef33c9369f6ca5af57df103ec189b98b6be2eb9ac" dmcf-pid="tc0HdCtsGw" dmcf-ptype="general">그랜드 파이널에서 두 선수는 각자의 시그니처 캐릭터인 브라이언과 클라우디오를 선택했다. 첫 세트는 물골드의 기세가 무릎을 압도했다. 2, 3타 심리전과 물골드 특유의 공격적인 플레이가 유효타를 계속 이뤄냈다. 무릎은 회심의 하체트로 기회를 노렸지만 물골드가 이를 읽고 흘려내면서 세트 스코어를 앞서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e7301ee6bf82c1837f4e817b2934ea0cd70cb93950e5c224128e062a718182e" data-idxno="272796" data-type="photo" dmcf-pid="3EUZil3IG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날카로운 물골드의 블루 문 활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1/HankyungGametoc/20250511181316807rzra.gif" data-org-width="600" dmcf-mid="PXYfCuQ01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1/HankyungGametoc/20250511181316807rzra.gif" width="600"></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날카로운 물골드의 블루 문 활용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8d9e5d7cacd32d022c3ea2064f984cc1b37585096032aaa6e1db03889305540" dmcf-pid="pw71LvphYc" dmcf-ptype="general">2세트도 흐름은 비슷했다. 크로스 그레이(6AP AP)를 1타만 사용하고 즉시 블루 문(1AP)를 시전해 콤보 기회를 창출하는 플레이가 무릎의 허를 찔렀다. 2~3라운드에서도 블루 문이 물골드에게 효자 기술로 작용했다.</p> <p contents-hash="1114b603fcb8ac77cc8eab53caf53babfa9b2000901ca73b4936723dc8761cf6" dmcf-pid="UFnQTbdzZA" dmcf-ptype="general">물골드의 브라켓 리셋 세트까지 진행되자 DRX 인페스티드 박병호 코치가 무릎에게 조언을 건넸다. EVO에서도 TWT 규정에 맞춰 라운드 패배 선수에게 1분간의 코칭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그가 어떤 코멘트를 던졌는지는 알 수 없으나 3세트부터 무릎의 플레이가 달라졌다. 철권7에서 '무나리오', '다운로드 플레이'를 연상케 할 정도로 완벽한 대응이었다.</p> <p contents-hash="707ff2c9f4e8a93f60cc32a8bdf4f9a19eed694e8446aaf6716d987604168d43" dmcf-pid="u3LxyKJq5j" dmcf-ptype="general">딜레이 캐치도 완벽했으며 물골드의 기술 타이밍에 맞춰 카운터를 적중시키는 플레이는 일품이었다. 특히 시계, 반시계 횡 이동을 반복해 물골드의 기술 적중률을 떨어뜨리는 플레이는 팬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224f831546bd593ca8524a1d52ee0291e72a81ca818ffa4acf013a2f0ed333f3" dmcf-pid="70oMW9iBXN" dmcf-ptype="general">세트 스코어를 2대2까지 따라잡힌 물골드는 펭 웨이로 교체했다. 하지만 이는 물골드에게 악수로 작용했다. 한때 무릎도 펭 웨이를 주력으로 사용했던 경험 때문인지 클라우디오보다 한층 능숙하게 대응했기 때문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edaff3e294db5963ee9b50b951a690d53df2aa9332a6f0ba40eacc1a3c24868" data-idxno="272797" data-type="photo" dmcf-pid="qUaeGVLK5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무릎의 우승을 이끈 횡 이동 플레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1/HankyungGametoc/20250511181320418ysxt.gif" data-org-width="600" dmcf-mid="QiigFxc6t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1/HankyungGametoc/20250511181320418ysxt.gif" width="600"></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무릎의 우승을 이끈 횡 이동 플레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ee2e118683b3aa910b5ca60d53c1626fdd47cc857249e39b95378a10f599587" dmcf-pid="b7jJX4g2GL" dmcf-ptype="general">무릎은 물골드가 비천각(9RK)을 시도하는 타이밍에 맞춰 LP로 격추시킨 후 콤보를 시전하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후 반시계 이동 제트 어퍼 등으로 경기 흐름을 유연하게 주도했다. 라운드 스코어가 역전되자 물골드의 실수 비중도 점점 늘어났다.</p> <p contents-hash="07a297fe12928496cb4eb62fdfc38310cdfd17889e3078f69d0049409d6a5e75" dmcf-pid="KzAiZ8aVZn" dmcf-ptype="general">그 결과 이변 없이 최종 스코어 3대2로 무릎이 2025 EVO 재팬 챔피언에 올랐다. 팬들은 "GOAT 축하한다", "철권의 신 부활", "브라이언으로 우승하니까 낭만 미쳤네", "파키스탄 선수들이 출전하지 않아서 아쉽지만 무릎 우승 소식은 너무 기쁘다", "부진은 있어도 클라스는 죽지 않는다", "믿고 있었다", "역시 한국 철권 인기는 무릎과 함께 한다"라며 축하를 쏟아냈다.</p> <p contents-hash="006137468cbf0b388523bda7c682c13bcc1ee029a71176c725eea437bbe7c6b3" dmcf-pid="9qcn56NfYi" dmcf-ptype="general">상금 137만 5000엔(한화 기준 약 1323만 원)과 트로피 그리고 EVO 챔피언 상징 조이스틱을 손에 넣은 무릎은 "철권8이 출시된 지 1년이 됐다. 작년 저는 정말 어려웠다. 부진 속에서 철권8에 적응하기 위해 많이 노력했는데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는 소감을 남겼다.</p> <p contents-hash="12dcf225fc9d9f0e6cad6c12eb3edf02f78e1c1cebea008f206de9300f8ed0b3" dmcf-pid="25d8lzMUtJ" dmcf-ptype="general">2025 EVO 재팬 우승으로 무릎은 EVO 통산 트로피 4회를 차지했다. 한국 기준으로는 2022년 무릎의 EVO 우승 이후 3년 만에 거둔 EVO 트로피이며, EVO 재팬 한정으로는 2018년 무릎의 우승 이후 7년 만이다.</p> <div class="video_frm" dmcf-pid="ftiPvBe7Ge" dmcf-ptype="embed"> <div class="layer_vod"> <div class="vod_player"> <iframe allowfullscreen class="player_iframe" dmcf-mid="xI10NYzT1M" dmcf-mtype="video/youtube" frameborder="0" height="370" id="video@xI10NYzT1M" scrolling="no" src="https://www.youtube.com/embed/BjaQASUORjQ?origin=https://v.daum.net&enablejsapi=1&playsinline=1" width="100%"></iframe> </div> </div> </div> <div contents-hash="1289b45a8338ff6f6e797fdffa6007c5e96be83e7d0096a75f81600828e3ee02" dmcf-pid="4FnQTbdzGR" dmcf-ptype="general"> <p>- Evo Japan 2025 Tekken 8 Grand Finals(Knee vs Mulgold)</p> </div> <p contents-hash="0e5630513acd4ef199cdf19b27ad645564b4438b96267dc98494679ad9e61a4d" dmcf-pid="83LxyKJq1M" dmcf-ptype="general"> moon@gametoc.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건강·재무 데이터로 맞춤형 '마이데이터' 실증 선정…"5:1 경쟁률" 05-11 다음 ‘역대 최다 4165명 참가’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13~16일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 05-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