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보다 아름다운' 다정한 손석구·한지민…김혜자는 어쩌고

작성일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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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JTBC '천국보다 아름다운' 스틸컷."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1/JTBC/20250511191459555bksv.jpg" data-org-width="560" dmcf-mid="f23OqLOJz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1/JTBC/20250511191459555bks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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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천국보다 아름다운'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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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토일극 '천국보다 아름다운'에서 김혜자, 손석구, 한지민 등의 관계에 변화가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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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천국보다 아름다운' 측은 8회 방송을 앞둔 11일 풀꽃 반지를 나눠 낀 손석구(고낙준)와 한지민(솜이), 환생을 결심한 주민경(박종귀)를 배웅하는 김혜자(이해숙) 내외의 모습 등이 담긴 스틸 컷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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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지난 방송에는 천국에서 다시 만난 80세 며느리 김혜자, 젊어진 시어머니 주민경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5년 남짓 짧고 굵은 시집살이를 한 김혜자에게 시어머니는 여전히 어렵고 불편했다. 결국 김혜자와 시어머니의 고부갈등은 김혜자, 손석구의 부부 싸움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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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두 사람이 냉전 모드에 돌입한 사이, 한지민은 매일같이 이승에 내려가 기억을 찾아 헤맸다. 그러던 어느 날, 한지민은 하와이안 셔츠를 입은 노인을 다시 마주했다. 갑자기 이성을 잃고 노인의 목을 조르는 한지민의 현재 모습과 과거 장면이 교차되며, 그의 정체에 대한 의문은 더욱 짙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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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손석구와 한지민의 달라진 분위기가 포착됐다. 한지민의 기억을 찾기 위해 천국과 이승을 함께 오가던 두 사람의 한층 더 가까워진 거리감이 느껴진다. 손석구에게 직접 만든 풀꽃반지를 만들어 끼워주는 한지민의 눈빛과 미소에서 왠지 모를 설렘이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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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또 다른 사진에서는 시어머니의 손을 꼭 잡은 김혜자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앞선 예고편에서 시어머니가 “나 환생 신청했다”라며 또 한 번의 이별을 예고한 바, 서로를 이해하고 용서하지 못했던 이들 고부 관계도 달라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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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11일 방송되는 8회에서 한지민은 자신이 나쁜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갖게 되고, 이승에서 분노와 증오의 감정이 깨어났던 그에게 뜻밖의 순간 슬픔의 감정이 밀려든다. 또 시어머니 주민경의 환생 소식에 김혜자와 소석구의 마음도 복잡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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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제작진은 “회를 거듭할수록 이해숙을 중심으로 이어진 선연과 악연, 수많은 인연과 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더욱 깊이 있게 그려진다. 또 어떤 인물들이 어떤 사연으로 얽혀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8회는 11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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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hll.kr 
           <br>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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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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