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승민, 근대5종 월드컵 준우승…장애물 시대 '첫 메달' 작성일 05-11 1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3차 대회서 한국 선수 최초 메달</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5/11/NISI20250511_0001839328_web_20250511204006_20250511204216884.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근대5종 성승민. (사진=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근대5종 간판선수인 성승민(한국체대)이 또 한 번의 새 역사를 썼다.<br><br>성승민은 11일(한국 시간) 불가리아 파자르지크에서 열린 2025 근대5종 월드컵 3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br><br>이로써 성승민은 지난해 2024 파리올림픽에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근대5종 동메달을 목에 건 데 이어, 장애물 시대로 전환된 시니어 무대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메달을 따는 신기록을 작성했다.<br><br>이번 대회는 파리 올림픽 이후 승마가 제외되고 장애물 레이스가 도입된 2025시즌 첫 시니어 대회였다.<br><br>성승민은 펜싱에서 250점으로 1위를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br><br>수영에선 272점으로 4위, 장애물 레이스에선 319점으로 12위를 차지했다.<br><br>그리고 마지막 레이저런에서는 4위로 출발, 치열한 추격전을 펼친 끝에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br><br>지난 2차 월드컵에선 장애물 구간에서 실수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으나, 이날은 좋은 경기력으로 새 역사를 썼다.<br><br>성승민은 경기 후 대한근대5종연맹을 통해 "2차 월드컵에선 준비가 부족하다고 느꼈고 결과도 좋지 않아 많이 아쉬웠다"며 "하지만 3차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지구 돌아올 때마다 ‘마찰열’에 아뜨뜨…우주선에 ‘패딩 점퍼’ 한 벌 입혀줘야겠어요 05-11 다음 "완전 찐이야" 딘딘→문세윤, 칠곡 할머니들과 댄스 삼매경('1박 2일') [TV캡처] 05-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