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5형제' 엄지원, 고백 거절…태도 돌변한 안재욱에 실망 "유치해" [종합] 작성일 05-11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w6h6XbY5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42999ca794c719be4638aa81f2241c50a2478962134999837cd13671ea93cc7" dmcf-pid="WrPlPZKG5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1/xportsnews/20250511211638803uacc.jpg" data-org-width="550" dmcf-mid="Pdy8vimeH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1/xportsnews/20250511211638803uacc.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a2551f5f5ebc5c867d3381dcc50824f527ecaf34728fbcfeb03e82d0e9ea328" dmcf-pid="YmQSQ59HYr"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엄지원이 안재욱의 고백을 거절했다.</p> <p contents-hash="71dfa1e65ebe155524cd65acd0fce23478885a704b4aa718af15c4ea8626a458" dmcf-pid="Gsxvx12XGw" dmcf-ptype="general">1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이하 '독수리 5형제') 30회에서는 마광숙(엄지원 분)이 한동석(안재욱)에게 실망한 모습이 그려졌다.</p> <p contents-hash="75a28323431cc42eec9c4e6c04e0e9116bbc4a8b13497647fab4c60c0af56e75" dmcf-pid="HOMTMtVZXD" dmcf-ptype="general">이날 마광숙은 "그동안 저한테 과분할 정도로 잘해주셨어요. 그치만 아무리 생각해 봐도 안 될 것 같아요. 죄송합니다"라며 고백을 거절했다.</p> <p contents-hash="248b4bd85d32c963f01567b4798c9f59b8c8171e7491b6f1a030d4941d39e04f" dmcf-pid="XIRyRFf5tE" dmcf-ptype="general">한동석은 "그러니까 나랑 사귀자는 제안을 거절한다는 겁니까? 그동안 많은 일을 겪으면서 마 대표도 나와 비슷한 생각일 거라고 믿었는데 나만의 오해였던 모양이군요?"라며 물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8c38e1971f60237f0e04e83177e7651a45c430217334314e9ef45882d7ebfde" dmcf-pid="ZCeWe3415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1/xportsnews/20250511211640190axaq.jpg" data-org-width="550" dmcf-mid="QMpo3wGk1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1/xportsnews/20250511211640190axaq.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e0d7a6542d4146bce495f38d19dccd0c2105b1af23b087e390fdbccecec70bf" dmcf-pid="5hdYd08t5c" dmcf-ptype="general">마광숙은 "저도 인간적으로 회장님을 좋아하지만"이라며 밝혔고, 한동석은 "이성적으로는 아니다? 알았어요. 모든 사람이 내 마음 같을 순 없으니까. 마 대표 비난할 생각 없습니다. 난 거절당하는 것에 익숙지 않아요. 나 혼자서 조용히 감정적 격리를 해야 할 시간이 필요한 것 같은데 먼저 일어나줄래요?"라며 털어놨다. 한동석은 마광숙이 자리를 떠난 뒤 "내 인생에 이런 경험을 하다니"라며 씁쓸함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e6017a630bfae985d47dfdfe3916345deae1784a2fcb5452078cce4a168ba6d5" dmcf-pid="19yPyLOJHA" dmcf-ptype="general">이후 마광숙은 한동석에게 받은 선물을 들고 회사로 찾아갔다. 마광숙은 "우리 그냥 친구 하면 안 될까요?"라며 제안했고, 한동석은 "마 대표. 생각보다 이기적인 사람이군요? 사귀자는 제안은 거절했지만 막상 인연이 끊기는 건 손해나는 것 같아서 고작 생각해낸 게 친구로 지내자는 겁니까?"라며 다그쳤다.</p> <p contents-hash="b888f070c68e211b9d87305d278e9b0f86b1c2f6faa0bfaa5ca8a1a7f8ef5cff" dmcf-pid="t2WQWoIitj" dmcf-ptype="general">마광숙은 "무슨 말씀을 그렇게 이상하게 하세요"라며 쏘아붙였고, 한동석은 "난 여자랑은 친구 안 합니다. 난 마 대표랑 친구 할 생각이 전혀 없어요. 내겐 이미 마 대표는 여자로 입력 완료되었기 때문에 친구로 수정 불가입니다"라며 못박았다.</p> <p contents-hash="e9a5ca1986cb5c9d73c58a970fb16b333191594fb9d9fc3e0777b3d516d285d1" dmcf-pid="FVYxYgCnZN" dmcf-ptype="general">마광숙은 "어제 선물해 주신 옷 돌려드려야 할 것 같아요"라며 쇼핑백을 건넸고, 한동석은 "끝까지 이래야겠어요? 마 대표는 그 선물 내가 고르면서 얼마나 고민하고 행복해했을지 생각해 봤어요? 그런 나의 시간들을 다 무시해도 되는 겁니까?"라며 선물을 돌려받지 않았다.</p> <p contents-hash="7d64eb507410de9e4fd1b7656cc030908c8e0bcd9125bf1755982f4f6788f101" dmcf-pid="3fGMGahLXa" dmcf-ptype="general">마광숙은 "제 말은 그런 뜻이 아니라 회장님 제안을 거절한 마당에 이 옷을 선물받는 건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요"라며 전했고, 한동석은 "이미 내 손을 떠난 거니까 환불을 하든지 휴지통에 버리든지 마음대로 처분하세요. 용건 끝났으면 나가 봐요"라며 독설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b664cfde2aa788037b86e4c26a4d082bc4684f86d4c99ffbc0ddd5d9d6c5ff7" dmcf-pid="04HRHNlo1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1/xportsnews/20250511211641740vgui.jpg" data-org-width="550" dmcf-mid="xnOKOxc6Z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1/xportsnews/20250511211641740vgui.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9db9f4818a2362732da58725644457fc58a4480b01bd8f8f7bd09b3f74e7415" dmcf-pid="p8XeXjSg5o" dmcf-ptype="general">특히 한동석은 마광숙과 마주칠 때마다 쌀쌀맞게 대했다. 결국 마광숙은 "제가 뭘 그렇게 잘못했나요? 회장님이 좋다고 하시면 저는 무조건 오케이 해야 하는 건가요? 제가 원래 한 달 동안 고민할 시간을 달라고 했었고 회장님께서 반강제적으로 열흘 동안 고민하라고 하셨고 그래서 저도 열흘 동안 머리가 터지게 고민했어요. 근데 그 열흘이라는 시간이 회장님한테는 넉넉한 시간이었을지 몰라도 저한테는 술도가 문을 닫느냐 마느냐 하는 생사의 기로에서 해결해야 하는 일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어서 너무나 촉박한 시간이었다고요"라며 설움을 토로했다.</p> <p contents-hash="f1505a7785b4ec48c9c11941bb14e29c7cd7ea536b81195a159c7ce3528f15a5" dmcf-pid="U6ZdZAvaZL" dmcf-ptype="general">마광숙은 "제 감정을 들여다볼 시간이 충분치 않아서 확신이 없어서 거절했다고 그렇게 팩 토라져서 사람 힘들게 하는 건 좀 유치하지 않나요?"라며 화를 냈고, 한동석은 "사람 좋아하는 감정이 마 대표한테는 고작 유치한 걸로 밖에 안 보였습니까?"라며 발끈했다.</p> <p contents-hash="86d0f8cfd78fdcaa92458d7e68a96e88e0815dd17f25288948f749438f568384" dmcf-pid="uP5J5cTNHn" dmcf-ptype="general">마광숙은 "지금 회장님 하시는 행동이 제 눈에는 유치하게 보여요. 회장님 살면서 거절 같은 거 한 번도 당해본 적 없으시죠? 자기 뜻대로 안 됐다고 화만 내고 상대방 마음 같은 건 안중에도 없죠?"라며 일침을 가했다.</p> <p contents-hash="92b33a35abf38d6d894a300580d0c4f490aa0be9cf813eea6320a9aa50af2d8f" dmcf-pid="7Q1i1kyjti" dmcf-ptype="general">한동석은 "그래요. 됐고 마 대표 소원대로 시동생들이랑 오순도순 평생 막걸리통 저으면서 살길 바라겠습니다"라며 당부했다. 마광숙은 "지금 악담하시는 거예요?"라며 혀를 찼고, 한동석은 "그게 왜 악담입니까? 마 대표가 원하는 삶이 그런 거 아니었어요?"라며 강조했다.</p> <p contents-hash="adebe6d75542e5e1d18f744ebe644782a4cdf24e598907fc7d4ff42656519872" dmcf-pid="zxtntEWAtJ" dmcf-ptype="general">마광숙은 "네. 저도 제가 진짜 원하는 게 뭔지 너무 헷갈렸었는데 회장님 말씀하시는 거 들으니까 이제 확실해지네요. 앞으로 저는 회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평생 시동생들이랑 오순도순 막걸리통이나 저으면서 살겠습니다. 괜히 혼자 고민하고 설레고 마음 졸였네요. 그동안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실망했다.</p> <p contents-hash="84133ed955e354976cacd778f8161dcb89c13e212d5b4d37cfa5565d78870bd1" dmcf-pid="qMFLFDYc5d" dmcf-ptype="general">사진 = KBS 방송 화면</p> <p contents-hash="a65658e77e62bebf0eea93325a021a487c7a488460d6bb4ba622706b6ebfc0e4" dmcf-pid="B9yPyLOJ5e" dmcf-ptype="general">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케이윌의 '아는 형수', 강홍석·김준수와 '형수 없는' 방송 05-11 다음 제주SK FC 4연패..강등권 머물러 05-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