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계주 400m, 이틀 연속 한국新…세계선수권 출전권은 놓쳐(종합) 작성일 05-11 20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11일 광저우 세계릴레이 패자부활전에서 38초51로 전날 예선 38초56 경신</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5/11/PRU20250511363701009_P4_20250511225218297.jpg" alt="" /><em class="img_desc">남자 400m 계주팀, 또 한국 신기록<br>(광저우 로이터=연합뉴스) 11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릴레이선수권 남자 400m 계주 패자부활전 1조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 앵커로 나선 이준혁(왼쪽)이 한국 신기록을 합작한 이재성과 기뻐하고 있다. </em></span><br><br>(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육상 남자 400m 계주 대표팀이 이틀 연속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br><br> 한국은 11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릴레이선수권 남자 400m 계주 패자부활전 1조에서 서민준(서천군청),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 이재성(광주광역시청), 이준혁(국군체육부대) 순으로 달려 38초51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br><br> 전날(10일) 예선 1조에서 서민준, 나마디 조엘진, 이재성, 고승환(광주광역시청)이 작성한 38초56을 0.05초 당긴 한국 신기록이다. <br><br> 10일 예선에서 한국 대표팀은 지난해 6월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에서 이시몬, 김국영, 이용문, 고승환 순으로 달려 작성한 종전 한국 기록 38초68을 0.12초 당겼고, 11일 패자부활전에서 기록을 더 단축했다. <br><br> 남자 400m 계주 대표팀은 이틀 연속 한국 신기록을 세우긴 했지만, 올해 9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25 세계선수권 출전권은 따내지 못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5/11/AKR20250511054451007_03_i_P4_20250511225218303.jpg" alt="" /><em class="img_desc">광저우 세계릴레이선수권에 출전한 한국 남자 400m 계주팀<br>왼쪽부터 하경수 코치, 고승환, 서민준, 나마디 조엘진, 이재성, 이준혁, 최인해 대한육상연맹 부회장. [대한육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em></span><br><br>이번 광저우 릴레이 대회에는 남자 400m 계주 세계선수권 출전권이 14장 걸렸다. <br><br> 10일 예선에서 각 조 1, 2위에 오른 8개 팀(남아프리카공화국, 일본, 미국, 캐나다, 이탈리아, 영국, 독일, 폴란드)은 이번 대회 결선에 진출하며, 도쿄 세계선수권 출전도 확정했다. <br><br> 예선 탈락한 18개 팀은 11일 3개 조로 나눠 패자부활전을 치렀고, 각 조 1, 2위 총 6개국(프랑스, 가나, 벨기에, 케냐, 중국, 호주)이 도쿄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br><br> 한국은 패자부활전 3조에서 프랑스(38초31), 가나(38초32)에 이은 3위를 해 세계선수권 출전권 확보에 실패했다.<br><br> 도쿄 세계선수권 남자 400m 계주에는 16개국이 출전한다. <br><br> 남은 2장의 출전권은 광저우 대회 상위 14개 팀을 제외한 국가 중 2024년 2월 26∼2025년 8월 24일 사이 기록이 좋은 2개 팀이 챙긴다. <br><br> 광저우에서 기회를 놓친 한국은 행운이 따라야 2013년 모스크바 대회 이후 12년 만에 세계선수권 남자 400m 계주 경기에 나설 수 있다. <br><br> 경기 뒤 이준혁은 대한육상연맹을 통해 "짧은 준비 기간이었지만 한국 신기록을 목표로, 한마음 한뜻으로 훈련했다"며 "세계선수권 출전권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5월 27일 개막하는) 구미 아시아선수권에서 더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5/11/PRU20250511388501009_P4_20250511225218314.jpg" alt="" /><em class="img_desc">여자 400m 계주에서 우승한 영국<br>(광저우 로이터=연합뉴스) 11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릴레이선수권 여자 400m 계주 결선에서 우승한 영국 대표팀.</em></span><br><br>이번 대회 남자 400m 계주 결선에서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이 37초61로 우승했다. 미국은 37초66으로 2위, 캐나다는 38초11로 3위에 올랐다. <br><br> 일본은 캐나다에 0.06초 뒤진 38초17로 4위를 했다. <br><br> 여자 400m 계주에서는 영국이 42초21로 1위, 스페인이 42초28로 2위를 차지하는 이변이 연출됐다. <br><br> 자메이카는 세계적인 스프린터 셸리 앤 프레이저-프라이스, 셰리카 잭슨을 내세우고도 42초33으로 3위에 머물렀다. <br><br> 전통의 강호 미국은 42초38로, 4위에 그쳤다. <br><br> 광저우 대회에서 국제 무대에 처음 선보인 혼성 400m 계주에서는 캐나다가 40초30으로, 40초44의 자메이카를 꺾고 우승했다. <br><br> jiks79@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TVis] 이상민 아내 “혼인 무효 소송도 있어” 첫 등장에 너스레 (미우새) 05-11 다음 남자 계주 400m, 이틀 연속 한국 신기록 세웠지만…세계선수권 출전권 획득은 실패 05-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