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계주 400m, 한국 신기록…세계선수권 출전권 획득은 실패 작성일 05-11 3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38초 51로 결승선 통과</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5/11/NISI20250511_0001839354_web_20250511233237_20250511233416589.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한국 육상 남자 릴레이 국가대표팀. (사진=대한육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육상 남자 릴레이 국가대표팀이 이틀 연속으로 한국 신기록을 경신했다.<br><br>한국은 11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릴레이선수권 대회 2일 차 남자 400m 계주 패자부활전 1조에서 서민준(서천군청),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 이재성(광주광역시청), 이준혁(국군체육부대) 순으로 달려 38초51로 결승선을 넘었다.<br><br>전날에 이어 다시 한번 한국 신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38초56이었다.<br><br>다만 오는 9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25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획득하진 못했다.<br><br>이번 대회에는 총 14장이 걸려있는데, 10일 예선에서 남아공, 일본, 미국, 캐나다, 이탈리아, 영국, 독일, 폴란드 등 각 조 1, 2위에 오른 8개 국가가 결선 진출 확정과 함께 세계선수권 출전권도 거머쥐었다.<br><br>예선에서 탈락한 18개 나라는 이튿날인 이날 3개 조로 나눠 패자부활전을 치렀는데, 각 조 1, 2위인 6개팀(프랑스, 가나, 벨기에, 케냐, 중국, 호주)이 도쿄로 향하게 됐다.<br><br>한국은 3조에서 프랑스(38초31), 가나(38초32)에 이은 3위에 그쳤다.<br><br>다만 기회가 완전히 무산된 건 아니다.<br><br>이번 세계선수권 남자 400m 계주에는 16개국이 출전하는데, 남은 2장은 광저우 대회 상위 14개 국가를 제외한 팀 중 지난해 2월26일부터 오는 8월24일 사이 기록이 좋은 2개 팀에 돌아간다.<br><br>이준혁은 경기 후 대한육상연맹을 통해 "한국 신기록을 목표로 짧은 준비 기간이었음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훈련에 임했고, 그 결과 경기 당일 모든 인원이 좀 더 집중할 수 있어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며 "선수권대회 출전권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5월 말 열리는) 구미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의 더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고 전했다.<br><br>한편 한국이 세계선수권 남자 400m 계주 경기에 나선 건 지난 2013년 모스크바 대회가 마자막이다.<br><br> 관련자료 이전 '천국보다' 김혜자, 손석구와 부부싸움.."시母와 셋이 못 살아" 05-11 다음 전소민, 7년 '런닝맨' 하차 이유는…"많은 사랑 받은 만큼 악플도 많았다"(백반기행) 05-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