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 시장 강원 홈경기 불참 '갈등 불씨' 여전 작성일 05-12 2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구단-시축구협 논란 논의 '제자리'<br>챔피언스리그 실사 21~23일 확정</strong>강원FC가 11일 춘천 홈 경기에 앞서 춘천시축구협회와 따로 만나는 등 최근 경기 외적으로 발생한 갈등 봉합에 나섰다. 시축구협회가 앞으로 춘천시 축구 발전을 위해 현수막 게첨 등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행동은 중단하기로 했다.<br><br>하지만 육동한 시장이 이날 강원FC 홈경기에 불참하기로 해 강원FC와 춘천시 간의 갈등의 골은 여전하다.<br><br>김병지 강원FC 대표와 임관휘 춘천시축구협회장은 11일 오후 구단 사무국에서 만나 최근 김 대표의 춘천, 강릉 비교 발언, 홈 경기장 현수막 게첨 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br><br>이날 만난 김병지 대표와 임관휘 회장은 최근 발생한 사안에 대해 1시간 넘는 시간 동안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으나 확답을 내지는 못했다.<br><br>임관휘 회장은 "우선 지난 7일에 이어 오늘까지 각자의 입장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빠른 시일 내에 다시 만나 얘기를 나눌 예정"이라고 말했다.<br><br>문제는 강원FC와 춘천시와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br><br>육 시장은 "김병지 대표의 폄훼 발언과 시장, 시 관계자의 비표 회수 조치는 춘천시민에 대한 명백한 모욕이자 배제 행위"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아무 일도 없었던 듯 경기장에 가는 것은 시민에 대한 도리상 있을 수 없다"고 했다. 이어 "김병지 대표의 사과와 사퇴, 구단 차원의 이에 상응하는 책임 있는 조치가 선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br><br>한편 강원FC와 춘천시가 갈등을 빚었던 ACL 실사 일정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으로 확정됐다.<br><br>강원FC는 지난 2일 AFC에 챔피언스리그 춘천 홈 경기 개최를 위한 클럽 라이센스를 등록했고, 춘천시는 앞서 강원FC 측에 시설물 사용 동의서를 전달했다.<br><br>춘천 홈경기의 최종 개최 여부는 AFC 실사 이후 확정된다.<br><br>최근 육동한 시장의 경기장 출입 비표 반납 이후에도 춘천시와 강원FC는 ACL 실사 준비에는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했다. 김정호 기자<br><br>#홈경기 #춘천시 #김병지 #강원FC #임관휘<br><br> 관련자료 이전 정준원♥고윤정, 애정행각 들켰다···강유석 ‘충격’ (언슬전) 05-12 다음 작은 습관까지 외웠다…이준환, 유도 최강자 나가세 격파 05-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