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방울 뚫고, 광주도심 달렸다… 2500명 ‘런 기부’ 작성일 05-12 7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025 도시가스 온런 in 광주’ 성황</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5/05/12/0003634156_001_20250512030624086.jpg" alt="" /><em class="img_desc">10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도시가스 온런 in 광주’ 10km 코스 참가자들이 출발선에서 달려 나가고 있다. 도시가스온런사무국 제공</em></span>한국도시가스협회와 동아일보사가 공동 주최한 ‘2025 도시가스 온런 in 광주’가 10일 성황리에 열렸다. 2022년 서울에서 트레일러닝 대회로 시작된 ‘도시가스 온런’은 대전과 부산을 거쳐 올해 광주로 무대를 옮겨 4회째를 맞았다. <br><br> 이번 대회는 대회 사상 처음으로 도심을 달리는 로드 레이스로 펼쳐졌다.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풍암저수지 산책로를 걷고 뛰는 ‘5km 건강달리기’와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출발해 도심을 돈 뒤 다시 경기장 트랙으로 골인하는 10km 코스 등 2개 부문이 열렸다. 게임 캐릭터, 공룡 복장을 입고 달리는 어린이 코스프레 이벤트도 함께 열렸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2500명이 참가해 달리기 열풍을 실감케 했다.<br><br> 34분59초의 기록으로 남자 10km 부문 1위를 차지한 마성민 씨(43)는 “광주에서 도심을 달릴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번 대회 정보를 보고 바로 신청했다. 상까지 받게 돼 기쁨이 두 배”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김선기 한국도시가스협회 부회장, 박현진 스포츠동아 대표이사, 정회 해양에너지 대표이사, 김성천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회 수익금은 전액 한국자폐인사랑협회의 발달장애 청소년을 위한 지원 사업에 쓰인다.<br><br> 관련자료 이전 국내 연구진, 중성미자 연구 방법 제안… 동해 바다 2500m 아래 검출기로 잡는다 05-12 다음 손흥민 8경기만에 복귀했지만…토트넘, 팰리스에 완패 05-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