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태 "술김에 배우 오디션→대기업 퇴사…세상일 몰라"

작성일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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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3bbee5a2ab5c8db502751ba095330eed063045a456e57b32cc340cc6098e321" dmcf-pid="xQ4wg59HY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11일 오후 방송된 ENA 예능 프로그램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에는 배우 허성태와 이상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ENA 제공) 2025.05.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2/newsis/20250512043231929znug.jpg" data-org-width="720" dmcf-mid="PKlb3LOJG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2/newsis/20250512043231929znu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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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11일 오후 방송된 ENA 예능 프로그램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에는 배우 허성태와 이상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ENA 제공) 2025.05.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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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e06eb173abaae197494a190db8aa6e07a59ae0bd97e98b36e3bedcb2d81c14f9" dmcf-pid="yThBFnsdtz"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배우 허성태가 데뷔 전 대기업에 다녔던 때를 떠올렸다.</p>
          <p contents-hash="ff815383305ca46fbd2376816195ed803e4956801bde862795a8d38ebb9effcd" dmcf-pid="Wylb3LOJ17" dmcf-ptype="general">11일 오후 방송된 ENA 예능 프로그램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에는 배우 허성태와 이상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p>
          <p contents-hash="1011073e5cc03daf9ed76e653e28fac0eb47ac5ad2b9c46aafb6f689f1e93869" dmcf-pid="YWSK0oIi5u" dmcf-ptype="general">이날 최화정은 허성태가 출연한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언급하며 "지금은 너무 유명해졌다. 그렇게 잘될 줄 알았냐"고 물었다.</p>
          <p contents-hash="5d0303a135c485d4eff46d5b10af6c79671eca6a5152411de832dabb8d2e129c" dmcf-pid="GYv9pgCnXU" dmcf-ptype="general">허성태는 "반신반의했다. 이렇게 빵 터질 줄은 상상도 못 했다"며 "오면서 (이상이와) 세상일은 모른다는 그런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621d95fbd89e80cc5096fb70ddf00834ad53c4e8134f9a08f79a6e13e36446c" dmcf-pid="HeQOA341tp"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여의도의 한 건물을 가리키며 "제가 저기서 일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p>
          <p contents-hash="fd045d8749c9aa6ffd1a1ac67c5fa062f908783d64668c27c852f1531ef9ab2d" dmcf-pid="XdxIc08tZ0" dmcf-ptype="general">허성태는 2011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기적의 오디션'을 통해 30대에 느지막이 배우를 시작했다. 데뷔 전 LG전자의 해외영업부서에서 러시아와 동유럽 시장의 TV 영업을 담당했다.</p>
          <p contents-hash="da066820fef335bdeb1f9c33624d9dba539b5c54115c8760d2437d8658ab46a6" dmcf-pid="ZJMCkp6FZ3" dmcf-ptype="general">허성태는 "20년 전에 저기를 다녔다. 그때만 해도 땀 삐질삐질 흘리면서 출근하고, 퇴근 후 맥주 한 캔 하면서 푸념했는데 여기 이 자리에 상이랑 같이 있을 줄 몰랐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9b8998ff9977591f6219c732e0d0da40631e60fa022f542c047db65946b5ce5" dmcf-pid="5iRhEUP3YF" dmcf-ptype="general">이후 대우조선해양으로 이직해 거제도 조선소에서 근무했다며 "회식하고 집에서 TV를 보다가 '기적의 오디션'을 보고 술김에 신청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바로 다음 날 연락을 받아 서울로 올라오게 됐다고.</p>
          <p contents-hash="f43f6f41a2d753c39e21811e9e8a943300fa9fe782ed30df158399facbb0252a" dmcf-pid="1nelDuQ01t" dmcf-ptype="general">허성태는 또 JTBC 새 드라마 '굿보이'에 함께 출연하는 배우 박보검에게 단골집을 뺏겼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46ca624373d1528f0e38161e43e4672b8fac6bd21a67cad9b3904c353798afa8" dmcf-pid="tLdSw7xpH1" dmcf-ptype="general">그는 "단톡방에 좋아하는 부산 돼지국밥집을 공유했다"며 "늘 얼굴을 가려서 사장님이 내 존재를 모르지만 박보검은 편안하게 다녀가 팬들의 성지가 됐다. 약간 서운한 건 박보검 맛집이라고 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b18f7895de268fe40426c53ce35a71e8c62c22d60d6fb2249ea1f49f8a02bcb1" dmcf-pid="FoJvrzMUG5"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zooey@newsi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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