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태 “LG 다니다 술김에 오디션 지원, 300만원 정산에 펑펑 울어”(보고싶었어)[어제TV] 작성일 05-12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Orm2rHEy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fd4f1cfd0beeaaf8a96caee19a095ba98a13d70c5e87b20371b8498183f9b57" dmcf-pid="FImsVmXDT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허성태 (뉴스엔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2/newsen/20250512052907130kdao.jpg" data-org-width="647" dmcf-mid="5SHXnHBWC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2/newsen/20250512052907130kda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허성태 (뉴스엔 DB)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c631c05ef9bbb3d603dd25b36c5093b7f9c85f53f0a109c1b341409fe900645" dmcf-pid="3CsOfsZwh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ENA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2/newsen/20250512052907342wvmx.jpg" data-org-width="640" dmcf-mid="12AczAvah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2/newsen/20250512052907342wvm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ENA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c1c4be16a441a86eeacbd3a3fde1de538319d035ea824a748941f451ff8b1fe" dmcf-pid="0hOI4O5ryj" dmcf-ptype="general"> [뉴스엔 서유나 기자]</p> <p contents-hash="d6a5b1083683578376466349af8c61b820754b14c86e25247a21fb894b43780f" dmcf-pid="plIC8I1mWN" dmcf-ptype="general">배우 허성태가 대기업에 다니다가 배우로 데뷔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p> <p contents-hash="872496bbd2886b9988268af1c9fd7f90a4b47c13cb90edb8bb1864319d740f38" dmcf-pid="UaLo3LOJSa" dmcf-ptype="general">5월 11일 방송된 ENA 예능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10회에는 허성태, 이상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p> <p contents-hash="aec0c36278193a5420ae6fe219d90f3b05a61e0c88b60fab5cd91a542ddea89a" dmcf-pid="uNog0oIihg" dmcf-ptype="general">이날 여의도 한강 공원에서 허성태를 만난 최화정은 "처음 보는 건데 처음 본 사람 같지 않다. 아마 온 국민이 그럴 것"이라며 국내 드라마 최초 전 세계 넷플릭스 1위를 한 허성태의 출연작 '오징어 게임'을 언급했다. </p> <p contents-hash="ce4b2c55b73586c3e9a9efd5c012e2f5116a362f9204d35c2c259c85234c9139" dmcf-pid="7jgapgCnSo" dmcf-ptype="general">허성태는 작품이 그렇게 잘 될 줄 알았냐는 질문에 "반신반의했는데 이렇게 빵 터질 줄 상상도 못했다"고 답했다. 이에 최화정이 "세상 일이 진짜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하자 허성태는 "정말 세상일은 하나도 모른다"고 공감, "제가 저기서 일했다"며 앉은 자리에서 바로 보이는 대기업 LG전자 건물을 가리켜 모두를 놀라게 했다. </p> <p contents-hash="af6bfdca64e708b07400099ee1550692bdf68aeaebc6c4eaaf7d370aeacde208" dmcf-pid="zAaNUahLvL" dmcf-ptype="general">허성태는 "20년 전에 저기 다녔다. 그때만 해도 땀 삐질삐질 흘리며 출근하고 일 마치면 여기서 맥주 한 캔 하고 집에 가고 그랬는데 여기 이 자리에 있게 될 줄이야"라며 감개무량해했다. </p> <p contents-hash="d77f55d005f8237bc9db16e3e88300386a8c76f7b600a363725aeff0d42d9f2c" dmcf-pid="qcNjuNloTn" dmcf-ptype="general">최화정과 김호영이 이에 "안 그래도 두 분 오시기 전에 우리를 왜 여의도 한강으로 불렀나 했다. 금융맨? 증권맨? 이랬다"고 하자 허성태는 본인의 경우 "전자맨"이었다며 "(LG 전자에서) 러시아 언어를 전공해서 해외 마케팅이라고 러시아 쪽으로 LCD TV를 수출하고 그랬다"고 회상했다. 이어 러시아어 한마디를 해달라는 부탁에 즉석에서 수준급 발음으로 노어를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p> <p contents-hash="9ad5505937bffb89cd9c3fcd8c6d4120dd74b0c35fb3abb44db202bdeee9c926" dmcf-pid="BkjA7jSgTi" dmcf-ptype="general">허성태는 대기업에 잘 다니다가 어쩌다가 배우로 데뷔했냐고 묻자 "여의도에서 4년 다니다가 경력직으로 거제도에 있는 대우 조선 조선소에 갔다. 거기서 회식하고 집에서 TV 보다가 '기적의 오디션'을 신청하라고 하길래 술김에 했다. 그다음날 확인해 보니 연락이 와 있더라. 우연치 않게 신청한게 단계를 밟다 보니까 이렇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0f6792dbb7e1121768d759eed5ec83744d832dee98474a6d00297887a5861bc6" dmcf-pid="bEAczAvaTJ" dmcf-ptype="general">또 여의도에서 직장 생활을 하다 보니 한강에 대한 추억이 많다며 "20년 전에는 63빌딩이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빌딩이었다. 딱 이 자리다. 일 마치면 건너와서 사수로 있었던 박선재 과장님이 진짜 잘해주셨는데 그분과 여기 와서 맥주 한 캔씩 따져 하루 있었던 거 푸념하고 상사 욕하고 퇴근했다"고 떠올렸다. </p> <p contents-hash="43c0af5384d2e152ef451f1eefc89fc1b85c9de59e0cc7f91a914e4d444a3481" dmcf-pid="KDckqcTNCd" dmcf-ptype="general">허성태는 배우를 한다고 했을 때 가족 반응에 대해선 "뜯어말렸다. 엄마가 때리기도 하고 울고불고 난리도 아니었다. 지금은 안 했으면 큰일날 뻔했다고 한다"고 자랑했다. </p> <p contents-hash="128c84bafc32779ea24f48ef67195208201149a24b0cb9dec6b3fe787832db75" dmcf-pid="9wkEBkyjhe" dmcf-ptype="general">또 그는 무명 시절 정산받고 펑펑 운 적 있다며 "오디션 프로 끝나고 아무것도 없다. 그분들이 보장해 주는 것도 아무것도 없어서 바닥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니까 제작사도 다니고 오디션도 봤다. 단역을 처음 뚫으니까 갈수록 늘더라. 어는 순간 한 달에 드라마 단역 다섯 개를 했다. 300만 원 넘게 처음으로 찍히고 많이 울었다. 이대로만 해도 먹고 살겠구나. 더 욕심도 없이 '이대로만 할래'했다"고 말했다. 허성태는 "잊을 만하면 일이 잘돼서 운이 좋았던 것 같다"고 덧붙이며 겸손함을 보여줬다. </p> <p contents-hash="7ef34065265ef116f6695754f37ac27b29dbcf506b2a73e4960d7e4d31999b4b" dmcf-pid="2rEDbEWASR" dmcf-ptype="general">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p> <p contents-hash="23757087f1d8b9d44700795e3b0dcc63aa0bb5be3d0137afc6eb46d4bdda075d" dmcf-pid="VaLo3LOJTM"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허성태 억울 “박보검에 내 단골집 뺏겨”(보고싶었어)[결정적장면] 05-12 다음 전소민 “항정살=항문 쪽 살인 줄” ‘런닝맨’ 하차하고도 깡깡美(백반기행)[결정적장면] 05-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