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긴 한화, 33년만의 12연승…LG도 맹추격 작성일 05-12 58 목록 [앵커]<br><br>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상승세는 이제 놀라울 정도입니다. <br><br>선발 와이스의 무실점 호투로 12연승까지 달성하며 구단 최다 연승 기록까지 2승만을 남겼습니다. <br><br>LG도 3연승을 챙기며 한화를 맹렬히 추격하고 있습니다. <br><br>프로야구 소식, 신현정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한화 선발 와이스의 공에 키움 타선은 속수무책이었습니다.<br><br>최고시속 156km의 직구를 앞세운 와이스는 8이닝 동안 실점 없이 단 1개의 안타를 내주며 삼진은 9개를 잡아냈습니다.<br><br>8회까지 마운드를 책임지며 첫 완봉승에 대한 기대를 모았지만, 김경문 감독은 9회 말 김종수에게 마운드를 넘겼습니다.<br><br><와이스/한화이글스> "류현진, 폰세 그리고 모든 선발진이 투구 수가 적은데 왜 더 안 던지냐고 화를 내길래 감독님한테 1이닝 더 던지게 해달라고 말씀드렸는데, 감독님이 여기까지 하는 게 좋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br><br>와이스의 호투에 한화 타선도 힘을 내 1992년 이후 약 33년 만에 12연승 기록을 만들어냈습니다.<br><br>3회 초 키움 포수 김재현의 송구가 빠지며 이도윤이 홈 베이스를 밟아 선취점을 뽑았고, 6회 초 이진영의 솔로홈런과 이재원과 이도윤 등 하위 타선의 안타로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br><br>9회 초에도 요즘 타격감이 좋은 황영묵, 문현빈등이 맹타를 휘두르며 3점을 추가로 쌓았습니다.<br><br>키움 팬들은 홈구장에서 팀의 스윕패를 지켜봐야 했습니다.<br><br>대구에선 LG가 삼성을 상대로 3연승을 챙기며 한화와의 격차를 1경기로 유지, 긴장감을 이어갔습니다.<br><br>삼성이 부상 복귀전에 나선 김영웅과 디아즈의 백투백 홈런으로 역전을 만들며 팀이 위기에 빠진 상황, 해결사로 나선 건 문성주였습니다.<br><br>7회 2사 주자 만루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백정현과 8구 승부 끝에 왼쪽 담장을 맞춘 싹쓸이 적시타로 재역전에 성공, 승기를 잡았습니다.<br><br>선두도 넘보던 삼성은 최근 8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br><br>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br><br>[영상편집 박성규]<br><br>[그래픽 최현규]<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SAP·구글·MS 해커들 취약점 공격에 진땀…글로벌 사이버보안 비상 05-12 다음 '역시 빛현우' PK 선방쇼…전진우는 시즌 8호골 05-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