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30kg 짐 메고 역대급 고행..“말 안 듣는 중고딩, 인간 개조될 듯” (‘태계일주4’) 작성일 05-12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fEoA341C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7e6324d53b6bb6a78ccf291f01b90d516ddcf96a1a1da7da289988477dc4e89" dmcf-pid="84Dgc08tv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2/poctan/20250512072034602dvyv.png" data-org-width="650" dmcf-mid="KTIkmqRuv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2/poctan/20250512072034602dvyv.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5e2984ba890296c3586451260acf81ededa8ce6ad52c7162366796bcf15139c" dmcf-pid="68wakp6FWC" dmcf-ptype="general">[OSEN=박하영 기자]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 셰르파에 도전한 기안84가 고강도 노동에 혀를 내둘렀다.</p> <p contents-hash="e7d41c31cf7aca7a225b521c08174a54a036ec4da806e7612e6652bbe6892944" dmcf-pid="PSb0zAvalI" dmcf-ptype="general">11일 첫 방송된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이하 ‘태계일주4’)에서는 기안84가 히말라야를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는 소수민족을 만나기 위해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p> <p contents-hash="00070db6cb51ff17f1c75bc62ae14a521760a27a275274b9e215ca7fd782838b" dmcf-pid="QvKpqcTNTO" dmcf-ptype="general">이날 해발 약 2,800m에 위치한 에베레스트 트레킹의 시작점 루클라에 도착한 기안84는 제 몸보다 큰 짐을 번쩍 들고 이동하는 셰르파를 만났다. 오직 이마에 끈을 올리고 짐을 나르는 셰르파들. 기안84는 “와 저걸 진짜 머리에 메는구나”라며 “대박이다”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p> <p contents-hash="46d75ff0349ed9bdf4ed45b8dff59b51ccf04fe2d1ac124afd3b435f5c67bbf8" dmcf-pid="xT9UBkyjls" dmcf-ptype="general">또 소와 말이 줄지어 짐을 나르는 비현실적 풍경에 장도연은 “시간이 멈춘 곳 같다”라고 했고, 기안84 역시 “뭔가 진짜 마을을 AI앱으로 찍어 놓은 거 같은데 동화같은 풍경이다. 멀리서 보면 동화지만 가까이서 보면 다큐다. 그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는 보는 게 궁금했다”라고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b43f41357d1d7d58eb6a92406f6356bf084d919ccb7a3bfc9c1a80bf066dbd6" dmcf-pid="yQsAw7xpl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2/poctan/20250512072034933wdjp.jpg" data-org-width="530" dmcf-mid="2M8BVmXDv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2/poctan/20250512072034933wdjp.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e0db17740608cd705730d6f76bf81927908b869ae4b018855fa6ec3ce45eeba" dmcf-pid="WxOcrzMUSr" dmcf-ptype="general">이후 차 없는 마을을 걷던 기안84는 “무슨 ‘반지의 제왕’ 길 같다”라면서도 “확실히 걸으니까 고산인 게 느껴진다. 숨이 차고 배가 너무 고프다”라며 식당을 찾았다.</p> <p contents-hash="759005c0758d2524ee2a4e61a13d9d65ea607b3b5b890baf4c645454ea76c2df" dmcf-pid="YMIkmqRuTw" dmcf-ptype="general">식당들은 대부분 크고 화려했다. 이에 대해 기안84는 “생각보다 관광객들이 많이 와서 그런지 청담동 스타일의 식당도 있다”라며 “근데 여행 오면 로컬 병이 있어서 로컬 아닌 곳에 가면 조금 억울하다 평소에 못 먹던 걸 먹어야지 여행의 묘미 아니겠냐”라며 단일 메뉴만 판매하는 로컬 식당을 찾아 방문했다.</p> <p contents-hash="c3ea3ff5a0ca25705e81066c3ee0bce86d609b6596894629066a8f020b250172" dmcf-pid="GRCEsBe7yD" dmcf-ptype="general">그리고 기안84는 식당에서 18살, 20살 셰르파들을 만났다. 어설픈 영어 실력으로 기안84는 “저 지금 셰르파 일하는 거 짐 들고 그런 거 좀 옆에서 같이 봐도 돼요?”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셰르파들은 “적응 안 된 사람들은 힘들 거다”라고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92a59960d3e416f6c31ae6ecb42793199f55171f14ffa0d165c9c7813752bc8" dmcf-pid="HehDObdzh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2/poctan/20250512072035284vhlz.jpg" data-org-width="530" dmcf-mid="VRDgc08tC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2/poctan/20250512072035284vhlz.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440fe826d1ca4867a11c70057eb9cb76771db4855aa72f8a8b43fe2a9f5f1db" dmcf-pid="XdlwIKJqWk" dmcf-ptype="general">이에 자존심이 상한 기안84는 군필자임을 어필하며 “나 군대 다녀왔다. 20kg 완전군장 메고 30km를 걸었다. 내가 짐 같이 들어주겠다. 아임 스트롱맨”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a3919a6ccbc835c64190ddd898bb251b4b034cff25367b554922e06f241291c8" dmcf-pid="ZJSrC9iBlc" dmcf-ptype="general">실제로 셰르파들의 짐은 20kg 완전군장 보다 더 많은 30kg의 무게를 자랑했다. 자신감 넘치던 기안84는 혀를 내둘렀다. 30kg나 되는 무거운 짐을 오직 이마에만 의지한 채 운반해야 하기 때문.</p> <p contents-hash="72c54f2f7e0b3e164ff77d2f49df53f49b13b80ae16d3ec4bd4c0854b4a37d6a" dmcf-pid="5Ou50oIiCA" dmcf-ptype="general">어깨끈이 없어 중심 잡기 어렵자 기안84는 “도움이 되고 싶은데”라며 어떻게든 메고 가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던 중 한 셰르파가 최종 목적지까지 5~6시간이 걸린다고 하자 “너 어떻게 가?”라며 경악하기도 했다. 무거운 짐을 메고 힘겹게 걷던 중 기안84는 “이거 탈모 안 오냐. 이거 많이 들면 머리 안 빠지냐. 친구 중에 머리 빠진 친구 있어?”라고 걱정했다. 이에 셰르파는 “안 빠진다. 오래 해야 빠진다”라고 안심시켰다.</p> <p contents-hash="816437b377af0dee0caa463de0bda63f1559e37f443c11b044efbebb6119c737" dmcf-pid="1I71pgCnhj" dmcf-ptype="general">이동하는 내내 허리 한번 못 펴 자연스럽게 거북목이 되는 자세를 취하며 걷던 기안84는 “우리나라 말 안 듣는 중고딩들 잡아다가 셰르파 시키면 보름이면 인간 개조될 것 같다. 셰르파 훈육 한번 시켜야 한다”라고 적극 추천하기도 했다. 결국 기안84는 다시 발을 내디던 순간 욕을 남발하며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올수록 욕이 는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eb36a0c05763b1fcf3ae46768b089fb70eaf3abe71e3f1d4b8c677eb001d558" dmcf-pid="tCztUahLS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2/poctan/20250512072035521wshd.jpg" data-org-width="530" dmcf-mid="fcqFuNloy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2/poctan/20250512072035521wshd.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604395cc9aa97eef03c6b690af10fc298bdfb4f7f9aba330a6c226109cef063" dmcf-pid="FhqFuNloCa" dmcf-ptype="general">50분 걸려 도착한 목적지. 기안84는 목이 아프다고 호소하면서도 셰르파들에게 “너네 존경스럽다. 존경스러워. 이 정신으로 살면 사회 나가서도 뭘 해도 크게 될 거다”라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일만 하지 말고 공부해”라고 조언을 덧붙였다.</p> <p contents-hash="2260d34cb9f962ae49771fb56562ae9c237d52a3f35d33dbe4e75f94180bee5d" dmcf-pid="3lB37jSgWg" dmcf-ptype="general">기안84는 셰르파들과 함께 숙소에서 하룻밤을 보낸 뒤 최종 목적지로 향했다. 끝까지 도와주고자 짐을 놓지 않고 걷던 기안84는 고된 여정 끝에 종점인 납체 바자르에 도착했다.</p> <p contents-hash="62eabd2c7adf0517766372d6b295c23a267985f317e43dd5b5b2763f2fd635a7" dmcf-pid="0Sb0zAvaSo" dmcf-ptype="general">한편, 기안84가 셰르파 도전으로 고생하고 있는 사이, 이시언과 빠니보틀은 네팔에 도착해 호화로운 식사를 즐겼다. 이를 보던 장도연은 “덱스 씨는 언제 나오냐”라고 물었고, 덱스는 “주인공이 안 나오네요?”라고 받아쳤다. 그러자 기안84는 “사실 이 프로의 주인공은 저 아니냐. 또 시작을 해줘야죠”라고 했고, 빠니보틀도 “난 나인줄 알았는데”라고 주인공 대결에 동참해 웃음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25b7665a07cf3d74752cb8b8af4873fbde65f29775bb62e14478b33f1a64da42" dmcf-pid="pvKpqcTNhL" dmcf-ptype="general">/mint1023/@osen.co.kr</p> <p contents-hash="e6b8fa2351be0aba3974e6c4a845d5d09603e9fa89cf0cfd9967afec55c98db0" dmcf-pid="UT9UBkyjCn" dmcf-ptype="general">[사진]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 방송화면 캡처</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정웅인, 예술인 집안 됐네..세 딸, 예고 진학→피아노 대회 입상까지 (‘내생활’) 05-12 다음 장근석, 김풍 꺾고 승리…김재중 "스페인보다 맛있어, 팔아도 돼" 극찬 ('냉부') 05-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