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마디 조엘진 합류' 남자 육상 400m 계주, 연이은 한국신기록 작성일 05-12 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5/12/0004022768_001_20250512080113212.jpg" alt="" /><em class="img_desc">남자 400m 계주 대표팀. 대한육상연맹 제공</em></span><br>남자 육상 400m 계주 대표팀이 이틀 연속 한국신기록을 작성했다.<br><br>서민준(서천군청),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 이재성(광주광역시청), 이준혁(국군체육부대)은 11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릴레이선수권 남자 400m 계주 패자부활전 1조에서 38초51을 기록, 전날 예선에서 세운 한국기록을 다시 갈아치웠다.<br><br>앞서 예선에서는 38초56을 기록, 지난해 6월 작성된 38초68을 0.12초 앞당겼다. 예선에서는 서민준, 나마디 조엘진, 이재성, 고승환(광주광역시청)이 이어 달렸다.<br><br>나마디 조엘진은 성인 대표팀에 처음 합류해 형들과 함께 이틀 연속 한국신기록을 썼다. 나마디 조엘진은 한국인 어머니와 나이지리아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10초30 고등부 한국 최고 기록 보유자로, 지난 2월 고등학교 졸업 후 실업팀에 입단했다.<br><br>다만 남자 400m 계주 대표팀은 오는 9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25년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은 확보하지 못했다.<br><br>이번 대회에는 14장의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이 걸렸다. 예선 각 조 1, 2위를 차지한 8개 국가가 결선 진출과 함께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얻었고, 패자부활전 각 조 1, 2위 6개 국가가 추가로 도쿄로 향한다. 한국은 패자부활전 1조에서 3위를 기록했다.<br><br>아직 출전권 2장의 주인이 가려지지 않았다. 이번 대회에서 출전권을 획득한 14개 국가를 제외하고, 2024년 2월26일~2025년 8월24일 사이 가장 좋은 기록을 낸 2개 국가가 추가로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선다. 한국 남자 400m 계주의 마지막 세계선수권대회는 2013년 모스크바 대회다.<br><br>남자 400m 계주 대표팀은 5월 구미에서 열리는 아시아육성선수권대회 등을 통해 다시 세계선수권 티켓에 도전한다.<br><br>이준혁은 경기 후 대한육상연맹을 통해 "한국신기록을 목표로 짧은 준비 기간이었음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훈련에 임했다. 그 결과 경기 당일 모든 인원이 조금 더 집중할 수 있어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면서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구미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는 더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br><br>한편 남자 400m 계주 결선에서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이 37초61로 우승했다.<br><br><div style="border:1px solid #e6e6e6; padding:25px; font-size:14px !important; color:#404040;;"><strong style="display:block; font-weight:normal; color:#000; margin-bottom:10px; font-size:14px !important;">※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strong><ul><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이메일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jebo@cbs.co.kr</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카카오톡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노컷뉴스</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사이트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https://url.kr/b71afn</span></li></ul></div> 관련자료 이전 트럼프2.0 예산 삭감에 美 떠나는 과학계…한미 연구협력 어쩌나 05-12 다음 근대5종 성승민, ‘장애물 시대’ 한국인 최초 월드컵 입상 05-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