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지·김민주, 유도 그랜드슬램서 생애 첫 금메달 작성일 05-12 21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1/2025/05/12/0002708708_002_20250512091614640.jpg" alt="" /></span></td></tr><tr><td>이현지. IJF SNS</td></tr></table><br><br>한국 여자 유도의 기대주들이 생애 첫 그랜드슬램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세계랭킹 12위 이현지(남녕고)는 11일 밤(한국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국제유도연맹(IJF) 카자흐스탄 바리시 그랜드슬램 2025 여자 78㎏ 이상급 결승에서 18위 줄리아 토로푸아(프랑스)를 밭다리 후리기 유효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현지가 성인 무대 그랜드슬램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건 이번이 처음이다.<br><br>이현지는 초반 토로푸아와 함께 지도(반칙) 1개씩을 주고받았다. 그러나 이후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다가 경기 종료 1분 30여 초를 남기고 오른발로 상대의 오른발을 걸어 넘어뜨렸다. 토로푸아는 엉덩방아를 찧었고, 심판은 유효를 선언했다. 이현지는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며 우승했다.<br><br>이현지는 지난해 3월 IJF 트빌리시 그랜드슬램에서 당시 세계 3위였던 쉬스옌(중국),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소네 아키라(일본)를 연파하고 동메달을 따내며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지난해 10월 IJF 세계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에선 정상을 차지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1/2025/05/12/0002708708_003_20250512091614685.jpg" alt="" /></span></td></tr><tr><td>김민주. IJF SNS</td></tr></table><br><br>세계 22위 김민주(용인대)는 여자 78㎏급 결승에서 59위 이즈미 마오(일본)에 유효승을 거뒀다. 김민주는 경기 종료 2분 10여 초를 남기고 오른손 업어치기로 유효를 따냈다. 김민주는 경기 종료 38초를 남기고 발목 받치기로 유효를 내줬으나 심판이 무효로 정정하면서 승리를 챙겼다.<br><br>김민주는 지난해 12월에 열린 IJF 도쿄 그랜드슬램 준결승에서 도쿄올림픽과 2018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하마다 쇼리(일본)를 누르고 결승에 진출해 은메달을 땄다.<br><br> 관련자료 이전 300명 모여 정책선언…먹사니즘 스포츠특위 “현장 목소리 대변” 05-12 다음 '폭군'의 시대는 진짜 끝났다! UFC 전 챔피언 조제 알도, 두 번째 은퇴 선언 05-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