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세 괴물 됐다, “박보검한테 속시원하게 잡히고파” (굿보이) 작성일 05-12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Hg0TzMU39"> <div contents-hash="8a2aee70db30f548b840ac85895827abd8ba284babdae07561238c8abb33ed30" dmcf-pid="5XapyqRuFK" dmcf-ptype="general"> [동아닷컴]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4b1a17e9c1dd0f4a6143afc81ed4f6030ab85c7da791f6f09b03aa42fbf0558" dmcf-pid="1ZNUWBe70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JT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2/sportsdonga/20250512091447011qsdh.jpg" data-org-width="953" dmcf-mid="G3HjxDYc3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2/sportsdonga/20250512091447011qsd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JTBC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e2953f87497f3b00be3cee352ab1304f5ab1ae08ce6850e72e86bc41525573a" dmcf-pid="tFkqX2nb7B" dmcf-ptype="general"> 배우 오정세가 역대급 악역에 도전한다. </div> <p contents-hash="2d97ff15cea5609792c6072d2c54b4dcef4c64123f02e70c3f8949687c615b25" dmcf-pid="F3EBZVLKzq" dmcf-ptype="general">오정세는 JTBC 새 토일드라마 ‘굿보이’(극본 이대일, 연출 심나연)를 통해 또 하나의 강렬한 악역을 선보인다. 어떤 역할이든 자신만의 방식으로 깊이 있게 구축해온 오정세는 ‘굿보이’에서 관세청 세관 공무원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인성시를 은밀히 장악한 ‘민주영’으로 분할 예정이다. </p> <p contents-hash="c0adf79261000e46b5addc9ffd2975184aa75adc154165133791c8c2c0700073" dmcf-pid="30Db5fo97z" dmcf-ptype="general">제작진에 따르면 오정세는 민주영 캐릭터에 대해 “드라마 속 괴물이라고 하기엔, 예전에도 실존했고 지금도 여전히 우리네 곁에 실존하고 있고, 앞으로도 우리 주위에서 살아 숨 쉬고 있을 보통의 얼굴을 한 현실 괴물”이라고 정의했다. 이미 빌런으로 알려져 있는 민주영을 어떻게 흥미롭게 풀어나갈지에 집중했다는 오정세는 “‘내가 악당이야’라고 선전포고한 후 양파 까듯이 ‘어떤 악당일까’, ‘어떤 일까지 가능한 인물일까’가 끊임없이 나오는 캐릭터로 풀어나가려 했다”고 이야기했다. </p> <p contents-hash="80dee42569b64fd0ea6fcdc9839d7a4169def929d67786e8a0fd4c30329927fa" dmcf-pid="0pwK14g2p7" dmcf-ptype="general">오정세는 “크지 않은 변화로 가장 극대화된 변화를 표현하고 싶었다. 가장 평범한 얼굴을 한 가장 추악한 괴물 민주영의 본질을 드러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외형 설정부터 세심하게 접근한 그는 겉보기에는 단정하지만, 알고 보면 가장 고가의 의상을 입는 설정을 직접 제안하며, ‘악의 평범함’을 디테일로 표현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고.</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30a3dda8bec0a607ed72a50d2124f602e7c9552d96d627202ec19f8e46f9236" dmcf-pid="pUr9t8aVp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JT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2/sportsdonga/20250512091448534vrfi.jpg" data-org-width="1200" dmcf-mid="XLRHstVZp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2/sportsdonga/20250512091448534vrf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JTBC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6e96e9c95fcac999211be22cb579c50a42a23b82b443075f2cc98e86820bb91" dmcf-pid="Uum2F6NfuU" dmcf-ptype="general"> 특히 오정세는 ‘잘 기억나지 않습니다’라는 민주영 대사를 짚으며, “어렸을 때 TV에서 거짓말하는 어른들을 본 기억이 있다. 권력과 자본 뒤에 숨어 범죄를 저지르는 괴물은 여전히 우리 곁에 있다. 앞으로도 이런 괴물과 함께 살아갈 것이고, 우리는 이를 기억하고 응징하고 견제해야 할 것”이라며 캐릭터와 시대의 경계를 허무는 통찰을 드러내기도 했다. </div> <p contents-hash="4bb97abc745859b25ee4b962b195ae12a303f3facee3c1e1bbf425e7d95c7ae0" dmcf-pid="u7sV3Pj47p" dmcf-ptype="general">이런 현실 속 괴물성을 품은 민주영과 극에서 가장 선명한 대척점에 선 인물은 바로 윤동주(박보검 분)다. 정의감 하나로 움직이는 뜨거운 청춘 윤동주와,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악을 저지르는 민주영의 대립 구도는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그의 가면이 윤동주에 의해 벗겨지길 바랐다는 오정세는 “민주영이 힘 빼고 사는 건조한 인물 같지만, 문득문득 그의 폭력성이 표출된다. 윤동주에게 더 자극이 되길 원해서 드라마에서 표현할 수 있는 선에서 그 폭력성을 가장 짙게 표현하려 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042534e0a4eae428d7c19082cb9ebdcaa9faa5a2b6923cf59eaa806616d8ce5d" dmcf-pid="7zOf0QA8z0" dmcf-ptype="general">박보검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말해 뭐 합니까! 빨리, 신나게, 속 시원히 그에게 잡히고 싶었다”라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동료 배우였다”고 했다. 단순한 선악의 대결을 넘어선 호흡의 밀도를 강조했다. 짧지만 강한 이 한 마디에 ‘굿보이’ 윤동주와 ‘배드보이’ 민주영의 치열한 맞대결에 대한 기대감도 증폭되고 있다.</p> <p contents-hash="20497ca39809eb89cfe5f92b045524ecf1209462d2824902a4d374ded1547a63" dmcf-pid="zjBmLhFO73" dmcf-ptype="general">‘굿보이’는 31일 토요일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p> <p contents-hash="0b7925830ea313906c5fa99d9a8474e14d58829e07c3e7b24aa9bdd0f1543f4e" dmcf-pid="qAbsol3IUF" dmcf-ptype="general">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데뷔 17주년’ 샤이니, 5월 25일 신곡 발매…‘SHINee WEEK’ 대미 장식 05-12 다음 ‘셔츠남’ 정체 밝혀졌다…‘천국보다’ 손석구, 충격에 ‘입틀막’[종합] 05-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