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을읽다]정부 주도 과학기술인재 육성방안에 거는 기대 작성일 05-12 8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l3B5fo9j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91ca8b2c3fafee6caf75138d959b33a7452a68675b05963b86662f464dfb0bc" dmcf-pid="0S0b14g2c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2/akn/20250512110018340vcei.jpg" data-org-width="400" dmcf-mid="FvFqZVLKc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2/akn/20250512110018340vcei.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18538c011edd3ca6685ee3f68cf30cf413f268025c50de05ff66a382fbf4b7a" dmcf-pid="pIB8uREQou" dmcf-ptype="general">우리말에 이미 수없이 많은 영어 단어가 섞여들어 쓰이는 탓에 어디 가서 제대로 알아듣고, 질문이라도 하려면 어쩔 수 없이 영어 공부를 하게 된다.</p> <p contents-hash="ffd0796d1a0b3a7d25f9bb1b57ce17f0d821bb801ad30d7821559d913fb1a7d8" dmcf-pid="UCb67eDxgU" dmcf-ptype="general">지난달 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발표에도 어김없이 낯선 외국어가 들어 있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3자 협력체계를 토대로 '한국형 스타이펜드'를 안정적으로 도입·확산해 과학기술 인재들이 경제적 걱정 없이 마음껏 연구하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a1cfd2180606b92467ccde4f648b9c9ecec5da7260742a683d45176bb377faee" dmcf-pid="uhKPzdwMcp" dmcf-ptype="general">스타이펜드(stipend)는 또 무어란 말인가. 사전을 찾아보니 목사나 교사 등의 봉급, 정기적으로 지불되는 수당, 장학금, 연금, 작지만 매달 나오는 돈이란 뜻이다.</p> <p contents-hash="e933828bca974a76627b932af4adc4935d325d023dfae7b863beda9f6838e74e" dmcf-pid="7l9QqJrRj0" dmcf-ptype="general">내용을 살펴보니, 빠르면 5월부터 사업 참여대학의 이공계 대학원생은 3자, 즉 정부, 대학, 연구책임자가 함께 분담해 매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을 받는다는 소식이다.</p> <p contents-hash="bdecf76ce47c410005b0d7a8e4ab107fcb70dda6046950c66ded6cfbbe2cbba9" dmcf-pid="zS2xBimec3" dmcf-ptype="general">지급액은 석사과정에 매달 80만원, 박사과정에 매달 110만원 이상이 보장된다. 이 지원사업 공모에 올해는 총 29개, 수도권 16개, 비수도권 13개 학교가 신청했고, 평가를 거쳐 모두 참여대학으로 확정됐다. 정부는 2025년부터 2033년까지 9년 동안 총 979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0c027f21de5bc94680a76490dab1313a306288dee705d5858a34ba1b0aab98ee" dmcf-pid="qvVMbnsdaF" dmcf-ptype="general">미디어에서 흔히 이공계 대학원생이라고 하면, 개인 생활도 없이 피곤과 궁핍에 찌들어 연구실에서 살다시피 하며, 교수에게 상명하복 헌신하고, 과제를 따내려고 영혼을 불사르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학생들한테 줄 돈을 착복하고 노예처럼 부린 교수도 가끔 뉴스에 등장한다.</p> <p contents-hash="8a2ef6630ad20b82a4a9a471d1ca3e7a6271c725f338f44b9f50393cb5f0e483" dmcf-pid="BTfRKLOJct" dmcf-ptype="general">이번에 한국형 스타이펜드 도입으로 과학기술 연구 학생들은 연구 참여시 최저지급액을 보장받으니 경제적 안전망 안에서 연구와 학업에 좀 더 몰두할 수 있을 것이다. 그간 연구실별로 관리하던 대학원생 인건비를 정부와 대학이 함께 관리하면서 학생 연구자의 연구이력, 지원현황 등도 종합관리 하는 체계를 구축한다고 하니, 제대로 운영된다면 과학기술 인재들의 성과 향상이 기대된다.</p> <p contents-hash="8fb28eaa00574250923b30f1a66eb8336855c23f2f7f1dc440a1508c45c39c34" dmcf-pid="by4e9oIic1" dmcf-ptype="general">한국형 스타이펜드 시행을 발표한 이 날, 과기정통부는 제4차 과기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2021~2025)과 제5차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지원 기본계획(2024∼2028)의 올해 시행계획(안)도 의결했다.</p> <p contents-hash="29f8a33895cdbeeb3d4bdb2e1238854454cf104eccd55e1462f61829d6e0347c" dmcf-pid="KW8d2gCnj5" dmcf-ptype="general">계획안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과학기술인재 육성·지원을 위해 전년도 7조4005억원에서 큰 폭 늘어난 총 9조2825억원을 투자해 337개 세부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21caa2931a097fb015b267595c81f41e9c1c531b563fc3f7c35e9ec711c2027b" dmcf-pid="9Y6JVahLkZ" dmcf-ptype="general">연구장려금을 지원받는 박사과정생 수를 지난해 1122명(163억원)에서 올해 2281명(381억원)으로 두 배 이상 늘리고, 이공계 석박사들의 대체복무 제도인 과학기술 전문 사관후보생 선발안도 나왔다. 국내 연구인력의 해외파견, 해외기관과 공동연구 활성화, 과학기술 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 확대 방안도 시행안에 포함됐다.</p> <p contents-hash="4508b8fa49843a0906492320405d0e92cfaf76efd6988bd50b9b52d3c75b15c1" dmcf-pid="2GPifNloaX" dmcf-ptype="general">여성과학기술인 육성 지원을 위해 올해 1434억원을 투자하기로 의결됐고, 여성들의 이공계 진출 촉진,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단절된 여성 인재들을 위한 재취업 교육 지원, 육아기 과학기술인의 일-생활 균형을 돕는 긴급돌봄 바우처 사업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9f46a929e6f79ede3cea79f8d5423b4ef926a8a776b30ec76352b02a06cd23fd" dmcf-pid="VHQn4jSggH" dmcf-ptype="general">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지금, 과학기술 인재 확보는 정부의 가장 핵심적인 과제다. 선거를 앞두고 선심성 공약에 흔들리지 않고 체계적인 인재 육성방안을 추진해가길 바란다.</p> <p contents-hash="d493a79108291f628cdd642da5af1a98ffa7f03a56da1e30d6c1ea67fe377f09" dmcf-pid="fXxL8AvakG" dmcf-ptype="general">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종합]故이상용, 이젠 하늘서 '우정의 무대'…영원한 '뽀빠이 아저씨' 05-12 다음 자폐·강박 반복행동, '뇌 염증'과 연관성 있다 05-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