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등 4개국, 엽록소 a,b에 숨겨진 비밀 첫 규명 작성일 05-12 7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시스템적 접근 시도…"최고 효율 아니지만 과잉 광합성 억제 기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64aEkyjNV"> <p contents-hash="0f6cc0aa6b893d123f6c21aeb44536b4befa7b585ca9d82ab37fef241be92546" dmcf-pid="qP8NDEWAa2"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박희범 기자)<span>녹색식물이 빛을 흡수하는 엽록소는 a와 b 두 종류가 있다. 엽록소 기능에 대해선 생물학적으로 분자단위 연구도 많이 진행했다.</span></p> <p contents-hash="086dca4bd3974c2a0d3adde2b25a6d51c4c18c0b4326aacc7034dcbe29ed35cf" dmcf-pid="BQ6jwDYca9" dmcf-ptype="general">그러나 왜 이 같이 엽록소가 두 종류로 나뉘어 존재하는지 의문을 던지거나, 규명해 본 적은 없다.</p> <p contents-hash="2e1deee2759e745685186f99e62b019c094858b62d9a0c367a26c782a98e397f" dmcf-pid="bxPArwGkcK" dmcf-ptype="general">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는 김희태 교수 연구팀이 8년간 국제공동으로 녹색 식물, 녹조류, 남세균 등의 광합성을 담당하는 엽록소 구성 및 위치에 숨겨진 비밀을 최초로 규명,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p> <p contents-hash="70c4e2e17a82c9f0ecf58073ed81aac5cc88b46aad617066e74e4dd5ced90538" dmcf-pid="KMQcmrHEob" dmcf-ptype="general">국제 연구는 일본(국립기초생물학연구소, 국립분자과학연구소, 니혼대, 도쿄대, 교토대), 오스트리아(공급망연구소), 칠레(탈카대)가 참여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2670692dc00ed23b897c6b659f29cbdb067ebe37354e4333b6a36389c4aee85" dmcf-pid="9RxksmXDc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광합성 에너지전달 네트워크 개념 그림. KENTECK 국제공동 연구팀이 엽록소가 2개인 이유를 찾았다.(그림=KENTECH)"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2/ZDNetKorea/20250512155153582wxuy.png" data-org-width="640" dmcf-mid="uqSpBqRuc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2/ZDNetKorea/20250512155153582wxuy.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광합성 에너지전달 네트워크 개념 그림. KENTECK 국제공동 연구팀이 엽록소가 2개인 이유를 찾았다.(그림=KENTECH)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c4de8fc4bc8308f24e4af98fc434ccbb945c2c21f516495ff51d256cdddc528" dmcf-pid="2eMEOsZwaq" dmcf-ptype="general">녹색 식물에는 빛을 효과적으로 흡수하는 집광안테나복합체 (LHCII)가 있다. 광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광계 (Photosystem) I과 광계II에는 엽록소a만 있는 반면, 집광안테나복합체에서는 특별히 엽록소b도 함께 에너지 전달을 매개한다.</p> <p contents-hash="267bf2e5673d992f26e15c4c82395648b366f8fbe59b62f4e4b257e37a363954" dmcf-pid="VdRDIO5raz" dmcf-ptype="general">기존 연구에서는 이 두 가지 엽록소들 각각의 물리적, 생화학적 특성을 주로 규명했다.</p> <p contents-hash="4d4a0322b431cc27db42052e973ca544a19d9bcdebaf2d2ebf66ef0e0e90f21a" dmcf-pid="fJewCI1mj7" dmcf-ptype="general">김희태 교수는 "집광안테나복합체에서 엽록소a와 b가 왜 현재와 같은 비율과 위치로 존재하는지 근본적인 이유에 대해서는 진화적인 비밀로 남아 있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920b1b0d4842fbb6c089d7b7e934e7f958d639df98e25c7c89e122d0e788ec2f" dmcf-pid="4EcyZXbYou" dmcf-ptype="general">김 교수는 "에너지 전달 네트워크를 구축해 분석했더니, 자연계 광합성이 최고 효율은 아니지만 상당히 효율적인데다 땡볕과 같은 가혹 조건에서 스스로 광합성을 억제하는 기능을 나타냈다"고 부연 설명했다.</p> <p contents-hash="e4dcd47d140bbf824d3fc2cb3570af9a83b91e3ca842e5e660e6e0c656cafef9" dmcf-pid="8DkW5ZKGoU"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이 연구를 위해 8년 간 엽록소 에너지 전달률을 수치화했다.</p> <p contents-hash="453fd7f65bc7552ccda1b0d9dd9c6b8854fd95cf43e08823b0abf4375b5bac03" dmcf-pid="6wEY159Hkp"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자연 상태 식물과 다양한 가상 식물 시나리오를 비교 분석, 자연계에 존재하는 식물이 가장 효과적이면서도 안전한 형태의 엽록소를 구성하고 있음을 밝혔다.</p> <p contents-hash="d042244b785fefb317f7ee90840deb6a140d895ebbe71ec5d1352d64c90d2b20" dmcf-pid="PrDGt12XA0" dmcf-ptype="general">김 교수는 "엽록소가 왜 2개 존재하는지를 이해할 수 있는 방법론을 처음 제시한 것"이라며 "녹색 식물 등이 진화적인 선호로 인해 현재와 같이 발달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6eef781fcc22a11965a1adb082570f191eec796d32c6b1e1405ca46898d9e77a" dmcf-pid="QmwHFtVZk3" dmcf-ptype="general">니혼대 김은철 교수는 “지금까지 시도된 적 없는 융합적 접근을 통해 광합성 시스템의 비밀을 밝혀낸 성과"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4ae4ccdf885cc2dd25645d72a9891e09fe92bc03a81e96c9ebaafdc2e9fc0a6" dmcf-pid="xsrX3Ff5aF" dmcf-ptype="general">김은철 교수는 또 "현재 한국에서는 ‘인공’ 광합성에 대한 연구는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지만, ‘자연’의 광합성에 대한 기초연구는 아직 미비한 상황"이라며 "이 연구와 앞으로 이어질 국제공동연구가 한국 광합성 연구 기반을 강화하고, 학문적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9bd4fed07720aafe0f71989f7fd0ad482f158d4a4095c17199e7a989b1ce2a4c" dmcf-pid="y9bJagCnot" dmcf-ptype="general">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스드 온라인판(5월9일자)에 게재됐다.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부신부와 한국연구재단 지원(우수신진연구자 지원사업)을 받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a8c8f7e97ae0a2fd953fcf1fcf8ed71073856570bd0a5c24db283a3602f1633" dmcf-pid="W2KiNahLo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광합성에 관여하는 엽록소의 비밀을 푼 KENTECH 김희태 교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2/ZDNetKorea/20250512155154910suyj.jpg" data-org-width="250" dmcf-mid="7aYqV2nbj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2/ZDNetKorea/20250512155154910suy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광합성에 관여하는 엽록소의 비밀을 푼 KENTECH 김희태 교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3dbab5bb9ddc6a21f9cf2718f5a101f58f24905fea162678f2c4c6de0887824" dmcf-pid="YV9njNloa5" dmcf-ptype="general">박희범 기자(hbpark@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인도 깊숙히 스며든 크래프톤…'배틀그라운드' 국민게임으로 떴다 05-12 다음 "국가 주도 대규모 AI 투자할 것"…"민간 주도 생태계 조성, 수학포기자 구제" 05-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