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반값'으로 외양간 고칠 수 있나 [이슈&톡] 작성일 05-12 3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kuh6l3IT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d106c4c0639c5fb83e35715419487f9dfcf8f3b4ddd453333a134a03ed18746" dmcf-pid="bE7lPS0Cy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백종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2/tvdaily/20250512174611515qpyg.jpg" data-org-width="658" dmcf-mid="yRzSQvphW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2/tvdaily/20250512174611515qpy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백종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61221583c256cbb306f38ba102c90e73c3fa7ff3a716218b2fed3d60c87f25b" dmcf-pid="KDzSQvphT2"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백종원과 더본코리아를 향한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위기를 타개하고자 300억 가맹점 지원 방안과 함께 최대 50% 할인 행사가 진행 중이지만 여론이 돌아설지는 미지수다.</p> <p contents-hash="747dbaf3f15a819a9655c56d1796708c318d860b7080bf2016e55c05b663d397" dmcf-pid="9wqvxTUlh9" dmcf-ptype="general">12일 경찰은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더본코리아 관련 사건이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등으로 총 14건 접수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백종원이 수사 받고 있는 사건들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강남경찰서 6건, 서초경찰서 2건, 충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6건이다.</p> <p contents-hash="01a317149471eeda01a378f4c6cfe8ba366a1ad71c03ea5a7bcf6da56d26f52f" dmcf-pid="2rBTMyuSCK" dmcf-ptype="general">특히 강남서가 수사 중인 사건에는 간편식 제품 '덮죽' 광고에 '국내산 다시마', '자연산 새우'라는 문구가 포함됐으나 베트남산 양식 새우가 사용됐다는 고발 건이 포함돼 있으며, 경찰은 백 대표와 더본코리아를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식음료 브랜드 빽다방이 판매한 고구마빵에 '우리 농산물'이라는 표현이 사용됐으나 일부 원료가 중국산이었다는 내용의 고발장도 접수돼 같은 혐의로 수사 진행 중이다.</p> <p contents-hash="40ce5ab72f3de65c4c07d4742c1e47f57494be6dcdffff0be1fa6ccb6a521364" dmcf-pid="VmbyRW7vSb" dmcf-ptype="general">또한 강남서는 닭뼈 튀김용 맞춤형 조리기구를 시험기관 검증 없이 제작·배포했다는 민원도 담당 중이다. 백종원은 이 도구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개한 바 있다. 경찰은 더본코리아가 해당 조리기구를 식약처 기준에 따라 검사 받지 않고 전국 50여 가맹점에 제공한 것으로 보고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를 검토 중이다.</p> <p contents-hash="24d46d41d7c7d73ffe731b36f0fd06168fff76f5fa5c82db727e5d6960538e64" dmcf-pid="fsKWeYzTlB" dmcf-ptype="general">한편 서초서가 수사 중인 사건 2건은 고발이 아닌 민원 성격의 사건이다. 더본코리아가 일부 지역 축제에서 산업용 조리기구를 식품용처럼 사용했다는 내용의 진정이 접수된 것. 경찰 관계자는 "진정인 조사를 마치는 대로 해당 사건을 강남서로 이송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충남경찰청은 더본코리아 백석공장이 농업진흥구역 내 공장에서 외국산 원재료로 제품을 제조·판매한 사안을 농지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이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48fb7faf989fd629f267e0c56d7d4a0ac11d2ff2e970a54dec27e8807f78719" dmcf-pid="4O9YdGqyl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ENA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2/tvdaily/20250512174613038rvhu.jpg" data-org-width="658" dmcf-mid="V2uh6l3IW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2/tvdaily/20250512174613038rvh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ENA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f36d9edf4e7fa4dfe385c92a6a1a4aebaca30d0282917531e7b1a2f92ec43c2" dmcf-pid="8I2GJHBWhz" dmcf-ptype="general"><br>이러한 가운데 백종원을 향한 새로운 논란이 추가됐다. 한 누리꾼이 백종원이 그가 전두지휘한 ENA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에서 식품위생법을 위반했다는 주장의 민원을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접수한 것이다.</p> <p contents-hash="c6350aa48d8f6e5e83389e2c18c6906bd029a713e2631e0cac6482b40cb4e662" dmcf-pid="6cUC8hFOl7" dmcf-ptype="general">해당 누리꾼은 '레미제라블' 5회 속 백종원이 불법 조리기구를 사용하는 장면이 송출됐다고 문제 제기를 했다. 해당 조리기구는 돼지 두 마리 반이 거뜬히 들어가는 대형 솥으로, 백종원이 유튜브 '축지법' 채널을 통해 이 솥의 제작 과정을 공개한 바 있으며 실제 지역 축제 등에서 사용됐다.</p> <p contents-hash="7d9e948b45b52870259e6df7d961c1196408684ee8f3cc9410a273fc637b6d85" dmcf-pid="Pkuh6l3IWu" dmcf-ptype="general">누리꾼은 "금속제 조리기구로서 식품용 안전검사 및 신고 절차를 거치지 않은 '대형 솥'을 사용했다.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등에 따른 식품용 기구 기준을 위반했다"라고 주장했고, 유튜브를 통해 대형 솥 내부에 용접 자국이 그대로 남아있는 것이 포착됐다. 정식 조사가 시작된다면 백종원 앞으로 또 하나의 사건이 추가되는 셈이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b421dae6cf9c5e786a7a8eb87349aa53c7b002f367ad1a86800f55197fd9093" dmcf-pid="QE7lPS0CC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더본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2/tvdaily/20250512174614706drdd.jpg" data-org-width="658" dmcf-mid="quUC8hFOW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2/tvdaily/20250512174614706drd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더본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d455caf0fa6739dba8a2f6e9fdfe7bf10387c347a9dc68c7a475c42a0c277a5" dmcf-pid="xDzSQvphhp" dmcf-ptype="general"><br>앞서 백종원은 지난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한 상태다. 현재 촬영 중인 프로그램을 제외하고는 방송 활동을 멈출 것이며, 방송인이 아닌 기업인 백종원으로서 저의 모든 열정과 온 힘을 오롯이 더본코리아의 성장에 집중하겠다는 것이다. "초심을 가슴 깊이 되새기며, 다시 한번 가맹점주님들과 주주님들 그리고 고객님들만 바라보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를 뒷받침하듯 9일에는 300억원 규모의 가맹점 상생 지원책을 발표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ce858128f2c0b3fa05da47a1f9c75745211ed73f6d9586aa559a5039a2f1d67e" dmcf-pid="yqE6TPj4h0" dmcf-ptype="general">하지만 백종원이 입장을 밝힌 후 일주일 동안에도 그를 둘러싼 논란은 계속 추가됐고 여론도 악화일로를 걸었다. 그러자 이번에는 더본코리아가 나섰다. 더본코리아는 12일, 약 2주 간 본사가 전액 부담하는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달 1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새마을식당, 홍콩반점, 역전우동 등 더본코리아를 대표하는 브랜드들이 모두 참여한다. 백종원과 더본코리아가 과연 소 잃은 외양간을 '반값 할인'으로 고칠 수 있을까.</p> <p contents-hash="ac983b29b4e02ed37def1282f4e65fa4898254ff7fe0b7fcaa7f972084544ae4" dmcf-pid="WBDPyQA8T3"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NA, 더본코리아]</p> <p contents-hash="81b27057c6ab0df3a5903cef407266a8d09645fad965d7bbc941f29bca8f82c9" dmcf-pid="YbwQWxc6TF" dmcf-ptype="general"><strong> </strong><span>백종원</span> </p> <p contents-hash="7a70b4622980996af88d6affef6ff256df3ec78c998aec7ecf6917902948297d" dmcf-pid="GKrxYMkPSt"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막강하다, 트리플에스…24인 완전체 시너지+'라라라' 시리즈 컴백 [종합] 05-12 다음 트리플에스 김나경 “‘걸스 네버 다이’ 잇는 다크 콘셉트, 더 와닿을 수 있도록 고민했다” [SS현장] 05-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