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자동차 제조업 산업용 로봇 도입 11%↑…中 제조사 '방긋' 작성일 05-12 3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국제로봇연맹, 2024년 북미 시장 산업용 로봇 분석<br>작년 美 전체 신규 산업용 로봇 40% 車 공장 집중<br>로봇 수요 증가에 日·中·韓·獨 주요 제조국 생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CZwL59HOL"> <p contents-hash="50c4943fe9b98f20943ab2401ee4a7625c612f0f1c2ec1cd71ec37c06b567d20" dmcf-pid="7h5ro12XDn"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지난해 미국 자동차 제조업계의 공장 자동화를 위한 산업용 로봇 설치가 두 자릿수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 로봇 도입 수요가 빠르게 늘면서, 세계 두 번째 산업용 로봇 생산국인 중국도 반사 이익을 얻는 모습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69d2276f93ab79db4b873fe93ce459785c63c63698d00c6be99d19e58370d17" dmcf-pid="zl1mgtVZI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자료=국제로봇연맹)"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2/Edaily/20250512180400055cfsj.jpg" data-org-width="573" dmcf-mid="pDVZhfo9D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2/Edaily/20250512180400055cfs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자료=국제로봇연맹)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e1954fb0f79a7f98ee8df3adb1120a583c17971efc4a517668d98c63277937b" dmcf-pid="qStsaFf5mJ" dmcf-ptype="general"> 12일 국제로봇연맹(IFR)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 제조업계에서 지난해 산업용 로봇이 1만3700 유닛(공장에 설치되는 단위)에 도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div> <p contents-hash="32b6ad0a42c285ef545ee4935dc5123c853142896eab5095f19a1ea184b7be5b" dmcf-pid="BvFON341Dd" dmcf-ptype="general">이는 전년 대비 약 10.7% 증가한 규모로, 지난해 미국의 전체 신규 산업용 로봇 중 약 40%가 자동차 제조업 현장에 집중됐다. 이어 금속·기계 산업이 3800 유닛으로 약 11%의 시장 점유율을 보였고, 전기·전자 산업이 2900 유닛으로 약 9%를 차지했다.</p> <p contents-hash="209e3b101b02b7684c49b035f1e2fd721fdf289e7043b8e49cf423752df5d8bc" dmcf-pid="bT3Ij08twe" dmcf-ptype="general">이토 타카유키 IFR 회장은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자동화된 자동차 산업을 보유하고 있다”며 “로봇 대 공장 근로자의 비율은 일본 및 독일과 동률을 이루며 중국을 앞서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f3b9d63654ab141e23fb1c53ac2530563b7b379af940fc0d5e96e104032d422" dmcf-pid="Ku8tv6NfwR" dmcf-ptype="general">IFR은 오는 14일(현지 시각)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자동화기술박람회 ‘오토메이트 2025’에서 이 같은 북미 시장 산업용 로봇 관련 예비 수치를 발표할 예정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fd0ed4212c25374f75955cbb1209da79a262f771a580b66b6a192881c37a4bb" dmcf-pid="976FTPj4I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 한 자동차 제조 공장에 도입된 일본 로봇 제조사 화낙(FANUC)의 산업용 로봇 모습.(사진=화낙 아메리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2/Edaily/20250512180402441cwhd.jpg" data-org-width="569" dmcf-mid="UTVZhfo9O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2/Edaily/20250512180402441cwh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국 한 자동차 제조 공장에 도입된 일본 로봇 제조사 화낙(FANUC)의 산업용 로봇 모습.(사진=화낙 아메리카)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7f84a4f1605879d30e91917acabef3326fcba65378c41bb86b20475db236620" dmcf-pid="2zP3yQA8sx" dmcf-ptype="general">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업계에서 자동화를 위한 산업용 로봇 도입이 늘면서, 주요 제조국들의 로봇 생산과 활용도 늘고 있다. </div> <p contents-hash="c59c9ef7c2d3bbc91b9dc9ecbdf2a4cd998076f9149146fce794fdd22b927dba" dmcf-pid="VqQ0Wxc6rQ" dmcf-ptype="general">IFR에 따르면 미국은 산업용 로봇 대부분을 해외 수입으로 의존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산업용 로봇의 약 70%는 일본, 중국, 독일, 한국 등 4개국에서 생산된다.</p> <p contents-hash="303ba922893de75c71cdfbe87737838d7a3b2fc51ac3255ff207d6faf5a1d50e" dmcf-pid="fBxpYMkPsP" dmcf-ptype="general">특히 중국은 국가 로봇 전략에 힘입어 지난 5년(2019~2023년) 동안 내수 시장 생산량이 3배 이상 증가하면서, 세계 최대 산업용 로봇 제조국인 일본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p> <p contents-hash="6f9b77390bb3b693fb9607f561b7dd67cfcff11c096078148847aa5ed1675a8a" dmcf-pid="4bMUGREQD6" dmcf-ptype="general">앞서 IFR이 발표한 ‘세계 로보틱스 2024(World Robotics 2024)’ 보고서를 보면, 2023년 말 기준 중국은 제조업 종사자 1만명당 470대의 로봇 밀도를 기록했다. 로봇 밀도는 전 세계 제조업의 자동화 도입 정도를 추적하는 바로미터 역할을 한다.</p> <p contents-hash="2a7c2e55869a007c2247e9d8dfb91dcc4ace5d8d2461f477b9710845be1dec1c" dmcf-pid="8KRuHeDxm8" dmcf-ptype="general">중국은 2019년 상위 10위권에 진입한 뒤 4년 만에 로봇 밀도를 두 배 이상 끌어 올렸다. 중국의 로봇 밀도는 한국(1012대)과 싱가포르(770대)에 이은 세계 3위, 미국(295대)은 10위다.</p> <p contents-hash="04b021ebc3be1aceea8a1ebcf34e865a814d51405ef0ce09642d625abc07e130" dmcf-pid="69e7XdwME4" dmcf-ptype="general">김범준 (yolo@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경기도청, 대구시장배사격 남일 50m 3자세 V2 ‘명중’ 05-12 다음 김지연, 악플 더는 못 참아... "선처·합의 없이 법적 조치" [전문] 05-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