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운을 잡아라’ 손창민, 이아현과 이혼 후 돌연 연락 두절 ···선우재덕-박상면, 하루아침에 사라진 손창민 걱정

작성일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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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164e1efd84e0aed9c394b37f76a507cb12d4fe88fdf83ad835de3f09a46b80dc" dmcf-pid="qzyBI2nbuX" dmcf-ptype="general"><br><br>해외 도피를 실패한 손창민이 사라진다.<br><br>12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예정인 KBS1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극본 손지혜 / 연출 박만영, 이해우 / 제작 몬스터 유니온, 박스미디어) 21회에서는 한무철(손창민 분)이 이혼 후 종적을 감춘다.<br><br>무철은 앞서 남은 재산을 지키기 위해 이미자(이아현 분)에게 위장이혼을 제안했다. 눈물을 머금고 이혼 도장을 찍은 미자는 무철에게 그간의 서러움을 쏟아내며 진짜 이혼을 선언했다. 무철은 가족에게까지 외면당한 채 홀로 집을 떠나 보는 이들의 걱정을 샀다.<br><br>이날 방송에서는 미자가 자녀 한태하(박지상 분)와 한서우(이소원 분)에게 이혼 사실을 고백하며 가족 간 감정의 파장이 예고된다. 갑작스러운 부모님의 이혼에 태하와 서우는 당황하면서도 향후 거처 문제를 두고 깊은 고민에 빠진다.<br><br>최규태(박상면 분)는 무철에게 줄 잔금을 빚쟁이들에게 갈취당한다. 그는 대식(선우재덕 분)에게 무철의 건물을 대신 팔아주기로 한 사실을 털어놓으며, 연락이 끊긴 무철의 행방을 찾기 시작한다.<br><br>대식 또한 무철의 아내 미자를 찾아가 안부를 묻지만, 미자는 “앞으로 남편 얘긴 하지 말아달라”며 싸늘하게 반응한다. 미자의 태도에서 뭔가 이상함을 감지한 대식은 무철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의심한다.<br><br>미자와 자식들은 연락두절된 무철의 무책임한 태도에 분개하던 중 경찰로부터 뜻밖의 소식을 접한다. 큰 충격을 받은 미자는 의식을 잃고 실신하고 마는데. 과연 이들이 들은 비보의 정체는 무엇일지, 무철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br><br>KBS1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 21회는 12일 저녁 8시 30분에 안방극장에 공개가 된다.<br><br>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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