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지세' 한화이글스, 구단 최다 연승 신기록까지 3G 작성일 05-12 1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992년 14연승 후 33년만의 기록 도전…안정적 마운드, 후반 타격 집중력으로 가능성↑</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6/2025/05/12/0000131813_001_20250512193710515.jpg" alt="" /><em class="img_desc">한화 이글스는 지난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8:0으로 승리를 거둬 12연승을 이뤘다. 한화 이글스 제공</em></span></div><br><br>파죽지세로 12연승을 질주 중인 한화 이글스가 구단 최다 연승 기록 경신까지 단 3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br><br>기존 강점인 '특급 마운드'에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공격력, 그리고 이번 주 홈에서 펼쳐지는 6연전에서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이 더해지면 구단 기록 갱신은 물론, 나아가 KBO 최다 연승 순위표도 흔들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br><br>한화는 지난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8:0으로 승리하며, 33년 만에 12연승을 달성했다. <br><br>1992년 빙그레 이글스 시절 이룬 구단 최다 연승 기록까지는 2경기 남아 두산과의 13일 첫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KBO 최다 연승 공동 7위, 14일 승리를 거두면 구단 최고 기록 타이와 KBO 공동 6위를 기록하게 된다. <br><br>이어 15일 경기에 승리 시엔 구단 최다 연승 기록 경신과 KBO 기록 4위에 이름을 남기게 된다. <br><br>KBO리그 역대 최다 연승은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가 2009년부터 2010년에 걸쳐 기록한 22연승이다. 그 뒤를 이어 1986년 삼성 라이온즈와 2010년 SK가 각각 기록한 16연승, 그리고 2002년 삼성과 2016년 NC 다이노스가 기록한 15연승이 공동 4위다. <br><br>이같은 기대감엔 연승 행진의 중심인 '특급 활약'을 펼치고 있는 투수진이 자리잡고 있다. <br><br>12일 기준 한화는 팀 평균자책점 1위(3.07)를 기록 중이며, 코디 폰세(7승 무패, ERA 1.68), 라이언 와이스(6승 1패, 3.36), 류현진(4승 1패, 2.91), 문동주(4승 1패, 3.03)로 이어지는 선발진은 리그 최강을 자랑한다. <br><br>불펜도 탄탄하다. 김종수(ERA 0.59), 김서현(0.87), 한승혁(1.83), 박상원(2.75) 등 대부분의 자원이 강력한 투구를 선보이며 접전 상황에서 뒷문을 든든히 지키고 있다. <br><br>타선 역시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집중력을 발휘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선발투수를 상대로는 팀 타율이 0.213으로 리그 최하위지만, 불펜을 상대로는 0.311로 리그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대타 타율도 0.362로 리그 최고다. <br><br>이처럼 '튼튼한 불펜'과 '끈질긴 타선'을 앞세운 한화는 올 시즌 역전승만 16차례 기록했다. <br><br>이번 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를 가득 채울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도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될 전망이다. <br><br>한화의 홈구장은 지난 7일 기준 시즌 16번째 매진이자 12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 중이다. 팬 커뮤니티에선 "팀 성적이 좋아질수록 표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 "잠들어 있던 팬심이 깨어나고 있다", "주말 직관은 포기해야 한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번 홈 6연전에도 매진이 예상되고 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롤러 박현웅, 국가대표 선발 05-12 다음 정경호 "♥최수영 아니면 자랑거리 없는데" 소속사도 못 말린 사랑꾼('짠한형') 05-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