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2' 박서진→송민준, 전국투어서 폭발적 환호... 2만 명이 증명한 '현역 파워'

작성일 05-1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김준수 첫 합류로 완전체 무대 완성…특별 컬래버 ‘봄비’로 감동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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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 백서현 인턴기자)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가 부산과 대구에서 잇따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는 지난 3일 부산 벡스코와 10일 대구 엑스포 동관에서 각각 1만여 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두 지역에서만 총 2만여 명의 팬들이 운집, 현역의 막강한 인기를 입증했다.
 부산과 대구 콘서트는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서울 공연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받은 이번 투어에서는 TOP7인 박서진, 진해성, 에녹, 신승태, 김준수, 최수호, 강문경이 더욱 강렬한 무대를 선보이며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부산'부터는 그동안 공연 스케줄로 인해 함께하지 못했던 '현역
 가왕2' 5위 김준수가 전격 합류해 완벽한 'TOP7 완전체'로서 첫 무대를 완성, 화력을 더했다. 완전체 TOP7은 단체곡으로 화려한 오프닝을 알렸고 직후 "드디어 시작된 지방 투어의 그 첫 번째 지역 부산과 대구! 여러분 억수로 반갑습니데이"라는 넉살스러운 인사를 건네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부산 콘서트를 통해 첫 무대에 오른 김준수는 "평생을 국악 공연만 해왔는데 트롯 콘서트는 태어나 처음입니다. 장내의 뜨거운 분위기가 역시 뭔가 다르네요. 혼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각별한 포부를 전했다.
 박서진은 '현역가왕2' 2대 가왕답게 특유의 흥으로 무대를 장악했고, 진해성은 구수한 음색과 댄스 퍼포먼스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에녹은 치명적인 카리스마를, 신승태는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는 무대를 선보였으며, 김준수는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감동을 안겼다. 최수호는 에너지 넘치는 무대 매너로, 강문경은 깊은 감성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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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부산과 대구 공연에서는 서울에서 볼 수 없었던 특별 무대들이 공개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박서진의 '광대', 에녹의 '대전역부르스', 김준수의 '환희'와 '돌고 돌아가는 길', 최수호의 '나불도 연가', 강문경의 '망모'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고, 김준수와 최수호가 함께 부른 '봄비'는 첫 컬래버 무대로 큰 감동을 자아냈다.
 마지막에는 TOP7과 환희, 송민준이 오색빛 응원봉을 흔드는 팬들과 함께 단체 사진을 찍으며 현장의 열기를 고스란히 담았다. 더 가깝게 다가가는 공연을 약속한 TOP7과 환희, 송민준 등 현역들은 관객석으로 뛰어 내려가 노래와 함께 친근한 악수와 눈인사를 나누고 관객들과 함께 춤을 추는 현역다운 면모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더불어 현역들은 무대 곳곳에서 앙증맞은 하트 포즈로 애정을 과시하며 아낌없는 사랑을 전해 팬들을 감동하게 했다.
 제작진은 "서울에서 받은 열광적인 성원 못지않게 부산과 대구에서도 압도적으로 콘서트를 끝마쳐 너무 행복할 따름"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업그레이드된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로 더 큰 감동과 재미를 안겨드리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현역가왕2'의 전국투어 콘서트는 오는 17일 창원을 시작으로 24일 전주, 31일 대전, 6월 7일 안양, 6월 28일 일산, 7월 5일 인천, 7월 12일 광주, 7월 26일 울산, 8월 23일 수원 등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사진=크레아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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