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임신 중 낙상”…김지혜, 아이들 무사에 눈물의 안도 작성일 05-12 3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DZYLVLKR4"> <p contents-hash="6c8b879441c2c5fa92c93942cbb7786f279ac9ea06e4116fc4a5a8f8a6dd850d" dmcf-pid="Ww5Gofo9df" dmcf-ptype="general">그룹 캣츠아이 출신 김지혜가 쌍둥이 임신 중 낙상 사고를 겪고 극적으로 아이들의 건강을 확인했다.</p> <p contents-hash="9946b36f2ce402891b0bacb79450050a117d8cdce33193f249d2cc203e1be487" dmcf-pid="Yr1Hg4g2nV" dmcf-ptype="general">김지혜는 12일 자신의 SNS에 “악몽 같았던 새벽. 집에서 걷다 갑자기 넘어지게 됐다”며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다.</p> <p contents-hash="df664edecd9985f33ebbba9ca4ddf75e611cc636297f83df48c30a8e23f01fd7" dmcf-pid="GmtXa8aVR2" dmcf-ptype="general">김지혜는 배 부분으로 넘어졌다고 밝히며 “넘어지던 순간이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 무릎에는 피가 나고 팔은 움직이지 않았다. 남편이 놀라 119에 신고했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6d10bf4cb8b14a36948ad72bdadf4070fc393f4f6709fa362d8dc63d7483e15" dmcf-pid="HsFZN6Nfn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지혜가 쌍둥이 임신 중 낙상 사고를 겪고 극적으로 아이들의 건강을 확인했다.사진=김지혜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2/mksports/20250512210905131mgih.png" data-org-width="541" dmcf-mid="PgM5jPj4J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2/mksports/20250512210905131mgih.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지혜가 쌍둥이 임신 중 낙상 사고를 겪고 극적으로 아이들의 건강을 확인했다.사진=김지혜 SNS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53e2b428fb0de6088a179adb23e8e64d0e3be5337283392f0426dd9e83edda1" dmcf-pid="XO35jPj4L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지혜는 그룹 파란 출신 뮤지컬 배우 최성욱과 2019년 결혼했으며, 지난 2월 난임을 극복하고 시험관 시술을 통해 쌍둥이를 임신했다.사진=김지혜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2/mksports/20250512210908783tbqj.png" data-org-width="541" dmcf-mid="QsnpwdwMi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2/mksports/20250512210908783tbqj.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지혜는 그룹 파란 출신 뮤지컬 배우 최성욱과 2019년 결혼했으며, 지난 2월 난임을 극복하고 시험관 시술을 통해 쌍둥이를 임신했다.사진=김지혜 SNS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cf8af123b981da488c87f3d17b842137da7230682d29a08a937b45b5de8b328" dmcf-pid="ZI01AQA8J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여러 병원에 전화를 했지만 주말과 새벽 시간대 탓에 산부인과를 찾기 어려웠고, 김지혜는 몇 시간 동안 불안과 초조 속에서 아이들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기다려야 했다.사진=김지혜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2/mksports/20250512210911956tlpu.png" data-org-width="541" dmcf-mid="xIJM5O5re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2/mksports/20250512210911956tlpu.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여러 병원에 전화를 했지만 주말과 새벽 시간대 탓에 산부인과를 찾기 어려웠고, 김지혜는 몇 시간 동안 불안과 초조 속에서 아이들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기다려야 했다.사진=김지혜 SNS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206ea1ad448beaec20fad587fd4ae9462a7a66944ffb6caa14cbd7d4a7a0e3e" dmcf-pid="5Cptcxc6eB" dmcf-ptype="general"> 그러나 여러 병원에 전화를 했지만 주말과 새벽 시간대 탓에 산부인과를 찾기 어려웠고, 김지혜는 몇 시간 동안 불안과 초조 속에서 아이들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기다려야 했다. 결국 근처 병원에서 첫 진료를 받고 쌍둥이 아기들이 건강하다는 소식을 듣고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div> <p contents-hash="ea128c6209feadcbb244759ea5070d812e5867876425e50ede177337cc6fb101" dmcf-pid="1hUFkMkPdq" dmcf-ptype="general">김지혜는 “아이들이 태어나기도 전에 못 지킨 것 같아 좌절감과 미안함이 컸다. 그러나 심장 소리를 듣는 순간 모든 걱정이 눈물로 바뀌었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acf067c83670f44778d000a7871a6f8c978548bfb20ae5e515c2192122bc5d09" dmcf-pid="tRmE212XMz" dmcf-ptype="general">이어 그는 “임산부 낙상 사고는 생각보다 흔하고 위험하다”며 “임신 중에는 슬리퍼 절대 신지 말고 반드시 천천히 걷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김지혜는 “팔 한쪽이 움직이지 않아 당분간 집에서 안정을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e47665834c147c525f1b26377aaa8e680133792c81c350c9e809d30b705dd71f" dmcf-pid="FesDVtVZn7" dmcf-ptype="general">한편 김지혜는 그룹 파란 출신 뮤지컬 배우 최성욱과 2019년 결혼했으며, 지난 2월 난임을 극복하고 시험관 시술을 통해 쌍둥이를 임신했다.</p> <div contents-hash="c9b96d26dae92ad3e5f59e90bf4faee2d15de7e43ce23304242e27262353c2d7" dmcf-pid="3dOwfFf5Mu" dmcf-ptype="general"> <div> <strong>이하 김지혜 글 전문.</strong> </div>악몽같았던 새벽. </div> <p contents-hash="4f7d20ae66ea82aa382c933fc9de3b47722da451a4db0b7baa8e9f523c94da58" dmcf-pid="0JIr4341nU" dmcf-ptype="general">집에서 걸어다니다 발이 걸려 갑자기 넘어지게 되었어요. 뛰거나 급하게 다니던게 아니었는데 순간적으로 중심을 잃어서 배 부분 정면으로 심하게 넘어졌어요.</p> <p contents-hash="f402a1641964a127ec3708ec5249e2bd43eae89ac8d8789acccf19ca4b8d7c5b" dmcf-pid="piCm808tLp" dmcf-ptype="general">넘어지던 순간이 정확히 기억이 나진 않아요. 너무 순식간이라 배가 닿던 기억이 나고, 피한다고 팔을 짚어 몸을 접은거 같은데 무릎엔 피가나고 팔은 안움직이고 배만 부여잡았어요.</p> <p contents-hash="95cd4601271c724b5a4dbd3fd0644ad1032122d9330cd3b1f226afe83be49f4a" dmcf-pid="Unhs6p6FL0" dmcf-ptype="general">남편이 거실에 있다가 놀라 달려와 119 신고를 했고 얼른 병원에가 아이들이 건강한지만 빨리 확인하고 싶었지만, 차 안에서 정말 피를 말리는 시간이 계속되었어요.</p> <p contents-hash="b08cc6389dbc840b1647bb2ce952c37c3b97367d7c1d69938118b57952fe997a" dmcf-pid="uLlOPUP3e3" dmcf-ptype="general">여러 병원에 아무리 전화를 해도 자리가 없고 산부인과 선생님이 안계셔서 결국 몇시간동안 아무 병원에 갈수도 없었어요. 하필이면 주말이라 더더 어려웠어요. 정형외과는 엑스레이 때문에 진작 포기했고 산부인과가 너무 간절했는데 결국에는 가지 못했습니다.</p> <p contents-hash="4dfa302c4802359d4b349a2f06223c668ad3eeb9e75b096292e79dec0e38ac16" dmcf-pid="7oSIQuQ0LF" dmcf-ptype="general">몇시간 후 아침, 근처병원에 가서 첫진료를 받고왔는데 정말 다행히도 아기들은 모두 건강 심장소리 듣는순간 얼마나 눈물이 흘렀는지 모르겠어요. 그렇게 간절해서 모든걸 다 할수 있을줄 알았는데 태어나기도 전부터 아이들을 못지킨거 같아 좌절감과 미안함이 가득합니다.</p> <p contents-hash="387f9005936312a59a49a2b4714644a67aba5bbf80a21f6c5cf9eb088f7bd698" dmcf-pid="zgvCx7xpet" dmcf-ptype="general">제가 이글을 올리는 이유는 제 인스타에 시험관 하는 분들, 임신한 분들 정말 많이 계신걸로 알고 있는데 꼭 조심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임산부 낙상사고는 제가 겪기전까지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었는데 검색해보니 배의 무게로 중심을 못잡아 넘어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p> <p contents-hash="f5ad24b8db8f77f18ad1035500dec38e0952c7b5ede46267ab1382b2c4a4ae3d" dmcf-pid="qaThMzMUe1" dmcf-ptype="general">꼭 조심해서 천천히 걷고, 집에서 슬리퍼 절대절대 신지 마세요. 혹시나 넘어지더라도 배뭉침, 출혈이 있는지 꼭 보시고 새벽시간의 경우 119로 병원가기는 힘들어서 (다 거절이에요ㅠ) 직접 병원가시는게 접수가 더 빠르다고 해요. 우리 꼭 몸조심하고 아프지 말아요. 처방받을수 있는 약이 아예 없어서 임산부는 스스로 조심하는 방법이 가장 좋을거 같아요.</p> <p contents-hash="48eaaa2c0dac80a8a43a57feac554221b81c3fde31dec567467be43233f39b89" dmcf-pid="BNylRqRuL5" dmcf-ptype="general">글보고 너무 걱정하셨을거 같은데 저는 이제 괜찮습니다.</p> <p contents-hash="5c1a7127f6ebdf5485590827d7fe1c20ec4aa1ff06630b3f63cda5af3d6888e8" dmcf-pid="bjWSeBe7dZ" dmcf-ptype="general">근데 팔 한쪽이 아예 움직이질 않아서 집에서 눕눕 생활을 할거같아요. 당분간 쉬면서 놀란 네가족을 토닥여주려구요.</p> <p contents-hash="fb0c3bcefc9bbb3ac1bb01327ad5f0fffa23ddda8785371510f9ee92dffd7622" dmcf-pid="KAYvdbdzMX" dmcf-ptype="general">긴글 읽어주셔서 갑사합니다.</p> <p contents-hash="5e6ce4fc46995d3bf1bd18067398ec588dd0dc2ec41058eb180a57474dade87c" dmcf-pid="9cGTJKJqRH" dmcf-ptype="general">그리고 얼마전 출산하셨다고 계속 걱정해주시던 119 구급대원님, 끝까지 애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p> <p contents-hash="4f804e23f354147d76ebf57b6f326d36be55b4109aa597c3fa27acfb789b3de1" dmcf-pid="2kHyi9iBiG" dmcf-ptype="general">[김승혜 MK스포츠 기자]</p> <p contents-hash="b164fb2fab4e1720db818c60ab08c3c9c5882ca76c6eed4b2ef21195e82db8c8" dmcf-pid="VEXWn2nbdY" dmcf-ptype="general">[ⓒ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우주소녀 다영, 무료 팬 이벤트 성료 “우정은 활력소” 05-12 다음 전현무, '안도르2' 디에고 루나 인터뷰 05-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