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훈, 라 스칼라 극장 차기 음악감독 선임…아시아인 최초 기록 작성일 05-12 4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J3B4341W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a7a466bf005a0674294a001119396e91c8a6e9473340d0da32f73eab65291cf" dmcf-pid="xi0b808tv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명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2/SPORTSSEOUL/20250512221144752yfxm.jpg" data-org-width="700" dmcf-mid="qz3QBHBWW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2/SPORTSSEOUL/20250512221144752yfx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명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46a7521d7d4ddcb3ca95c7bad9082b96996936077dd5203275e9a793d4a0a12" dmcf-pid="yZNrlNlolS" dmcf-ptype="general"><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41c05b613de9fe9d9cbe25f32728557674c960cac85aa418ef6556fd12197cc" dmcf-pid="W5jmSjSgS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 라 스칼라 홈페이지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2/SPORTSSEOUL/20250512221456345iipe.png" data-org-width="700" dmcf-mid="KA3pbXbYW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2/SPORTSSEOUL/20250512221456345iipe.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 라 스칼라 홈페이지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777c168fd64acc7adc0362cc97ec4444b081ac8d5934c192ae650f7fc4fb127" dmcf-pid="Y1AsvAvaTh"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이탈리아 밀라노의 세계적인 오페라 극장 라 스칼라가 12일(현지시간) 한국 출신 지휘자 정명훈(72)을 차기 음악감독으로 공식 선임했다.</p> <p contents-hash="6f86cc93c0ec6b79c1a5bb47627b09e5ff946fd13c38dcb3c542d414ddfed357" dmcf-pid="GtcOTcTNlC" dmcf-ptype="general">정명훈은 현 음악감독 리카르도 샤이의 임기 종료 후인 2027년부터 라 스칼라 극장을 이끌 예정이다.</p> <p contents-hash="44b5d092c2152c5061309cd4cb6c31a6be11ade3649f874160bccd275368dce0" dmcf-pid="HFkIykyjyI" dmcf-ptype="general">라 스칼라 극장은 1778년 개관 이래 최초로 비(非)이탈리아 국적 지휘자를 음악감독에 임명하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정명훈은 라 스칼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로부터 명예 지휘자로 위촉된 유일한 인물로, 이는 극장과 오케스트라가 그에게 쌓아온 깊은 신뢰와 예술적 공로를 인정한 결과다.</p> <p contents-hash="eaf82374fd9268ceb7473579a2e82bdfc2f71e1831c92dec33afffb06f6cb81a" dmcf-pid="XpwlGwGkSO" dmcf-ptype="general">정명훈은 1989년부터 라 스칼라에서 9편의 오페라를 포함해 총 84회의 공연을 지휘했으며, 이탈리아뿐 아니라 베를린, 바르셀로나, 모스크바, 도쿄, 상하이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라 스칼라 필하모닉과 함께 무대를 꾸몄다. 라 스칼라 극장은 그를 “예술성과 인간성 모두에서 깊은 신뢰를 쌓아온 인물”로 평가하며, “라 스칼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가장 크게 기여한 지휘자”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763a811977165c86e7f1f42e3c9c010b8193873923ad2de936316596a76f4005" dmcf-pid="ZUrSHrHEvs" dmcf-ptype="general">정명훈은 부산콘서트하우스 음악감독, 부산오페라극장 음악감독, KBS교향악단 계관지휘자 등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과거 파리 오페라극장 음악감독,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로마 산타체칠리아 오케스트라 수석지휘자 등을 역임했다. 그의 음악감독 임기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781013a018bb385e8bb715af5eb545f1febda101adef88c3de76045f875b83c4" dmcf-pid="5umvXmXDhm" dmcf-ptype="general">라 스칼라 극장은 정명훈 선임에 대해 이사회 만장일치로 결정했으며, 이는 세계 오페라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영국의 저명 평론가 노먼 레브레히트는 이번 인선을 ‘충격적’이라 평가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39d5ca67d27be8538d1c3e6b9de29679244e5617260312439c8a858ee6bec15b" dmcf-pid="17sTZsZwyr" dmcf-ptype="general">이번 선임은 한국 클래식 음악계뿐 아니라 아시아 음악계 전체에 큰 의미를 지니며, 정명훈은 아시아인 최초로 라 스칼라 극장 음악감독에 오른 역사적인 인물이 됐다. thunder@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지브리 신화의 시작'...바람계곡의 나우시카' 극장에서 다시 본다 05-12 다음 ‘퍼스트 러브’ 김선경, 풋풋한 10대의 첫사랑 05-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