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현 나오면 끝났지"…한화의 새 승리 공식 작성일 05-12 65 목록 [앵커]<br><br>그 누구보다 높게 날고 있는 독수리, 한화 이글스의 연승 행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br><br>탄탄한 선발진의 호투에 단단하게 뒷문을 닫는 김서현 선수가 리그의 새로운 수호신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br><br>신현정 기자가 만나봤습니다.<br><br>[기자]<br><br>한화의 연승을 지켜내고 있는 건 바로 리그의 새로운 특급 마무리 김서현입니다.<br><br>프로 삼년차, 팀의 확고한 마무리로 보직을 받은 김서현의 올해는 예년과 확연히 다릅니다.<br><br><김서현/한화이글스> "(선배들이) '어떻게든 너는 막을 수 있으니까 자신 있게 던져라'는 말을 많이 해주셔서 그 마음가짐으로 마운드에 올라가는 것 같아요."<br><br>22경기에 등판해 12세이브를 올리며 리그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고, 평균자책점 역시 리그에서 유일하게 0점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br><br>KIA 김도영과의 맞대결에선 시속 160km가 넘는 강속구를 뿌리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br><br>올해 김서현의 변화의 배경에는 함께 야구하던 6살 터울의 형, 김지현이 있습니다.<br><br>SSG의 육성 선수였지만 방출된 이후 올 시즌부터 불펜포수로 동생과 한솥밥을 먹고 있습니다.<br><br><김서현/한화이글스> "형이 오고 나서부터 멘탈이 크게 흔들린 적이 없다 보니까 그 부분이 가장 좋았던 것 같고… 오히려 친구같이 지내고 있어서, 케미는 잘 맞는 것 같습니다."<br><br><김지현/한화이글스> "항상 '올라가서 차분하게 해라' 그 한마디만 합니다. 많은 말을 안 하고, 그 정도까지만 합니다. 서현이가 지금처럼 쭉 잘해줬으면 좋겠어요."<br><br>김서현은 형이 쓰던 등번호 44번을 올해 유니폼에 새기며 늘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마운드에 오르고 있습니다.<br><br>더 견고해진 김서현의 마운드.<br><br>새 수호신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br><br><김서현/한화이글스> "응원에 저희가 꼭 이번 연도 끝까지 보답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br><br>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br><br>[영상취재 송철홍]<br><br>[영상편집 김동현]<br><br>[그래픽 김동준]<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성승민, 장애물 경기 도입 뒤 근대5종 첫 메달 05-12 다음 '나는 반딧불' 정중식 "저작권료 부자? 잔고 56만원"→"결혼식=쇼" 충격 발언..♥아내 서운(동상이몽2)[종합] 05-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