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아들 병원行 고민하는 아내…남편 "대책 없어" 분노 (결혼지옥)

작성일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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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1bdb1e20d3a2de6e208b3cdd38be60d712eebc4ee4894cc8a2ec9c1d49a0f60" dmcf-pid="UUl8uyuS5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2/xportsnews/20250512231755640nzqd.jpg" data-org-width="776" dmcf-mid="3GotSjSgt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2/xportsnews/20250512231755640nzq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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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adf78f37a0633f218b02f22ac4d182863074b939c42afe646dc7a47c5b7dce1f" dmcf-pid="uuS67W7v1G"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아내의 육아 방식을 답답해하는 남편의 모습이 공개됐다.</p>
          <p contents-hash="21357a2736eeb4c4fdc3b9bc53dbaf22956b7df2f023a8b81f63453bff4d6bdf" dmcf-pid="77vPzYzTGY" dmcf-ptype="general">12일 방송된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서는 365일 24시간 아내에게 극도로 분노 모드인 남편과 남편의 선을 넘는 분노에 무반응으로 일관하는 아내, '극한 부부'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p>
          <p contents-hash="0cb6d2f643416326e66e5b6e7cc4c7e55e1bac7062d4d6c05d68b09aa3aa6b7c" dmcf-pid="zzTQqGqyHW" dmcf-ptype="general">아내가 "셋째 소아과 가야 한다. 밤에 잘 못 잤다"고 하자 남편은 "가야지 그럼"이라며 셋째의 몸 상태를 확인하는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p>
          <p contents-hash="ca3c4a973efc9b470f7a4f6cea183a90225ef770f44e689de1c6705aba4581c5" dmcf-pid="qqyxBHBWYy" dmcf-ptype="general">이어 아내에게는 "병원 가야 할 것 같으면 서둘러서 일어나서 좀 챙기고 해야지 시간 다 돼서 움직이려고 하면 어떡하냐"며 타박했고, 아내는 "셋째만 깨워서 병원 갔다가 오려고 했다. 그리고 지금 눈이 많이 내려서 갈지 말지도 고민이다"고 답했다.</p>
          <p contents-hash="317574bb5f108a8e8abbd70f890704d212d8d5daca9b4a1e72edd2d7de790ddd" dmcf-pid="BBWMbXbYHT" dmcf-ptype="general">이런 아내의 답변에 남편은 "대책 없다. 9시에 병원이 문을 열면 첫째는 학교에 먼저 보내야 할 것 아니냐"고 지적했고, 아내는 "애들 재워놓고 갔다 올 생각이었다. 이 날씨에 둘째, 셋째를 다 데리고 가는 게 더 아니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9fe497e0caf846bf464f59c3719a5a9999f1cda024222eaca7c47a8a2212c5d" dmcf-pid="bbYRKZKG5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2/xportsnews/20250512231757056rqyn.jpg" data-org-width="776" dmcf-mid="0WQTDeDxX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2/xportsnews/20250512231757056rqy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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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a4c339831231aa6723bf2481b86d6bba7f72d897999ede2915a994cb44cd5632" dmcf-pid="KKGe959H5S" dmcf-ptype="general">소유진은 "(둘째가) 4살인데?"라며 깜짝 놀란 모습을 보였고, 박지민도 남편의 말에 동의하며 "첫째를 학교 먼저 보내는 게 (낫지 않냐)"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f2fb3ca2d6b8de917f6b390f9cf28488937faab00e908e91ba54501fdc39bb9" dmcf-pid="99Hd212X1l" dmcf-ptype="general">남편에게 "당신 일에 지장 없게 움직일 테니까 당신 일해라"고 말했던 아내는 결국 그날 가게 출근 시간을 지키지 못했다고. 이어 남편은 "(아내가) 잠이 많다. 저는 다 포기하고 제 살과 뼈를 깎아가며 일을 하는데 전날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난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 케어하는 부분도 피해가 생긴다. 아이들도 늘상 지각한다"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6e1c5ca4f83a0f73e5f32228f64d0b0395c13d63c5c83ef44b922129cb5a6d7f" dmcf-pid="22XJVtVZHh" dmcf-ptype="general">사진=MBC 방송화면</p>
          <p contents-hash="3a383127c8c644f262631baa4892d0f4f225a1b7a84660e2be5422efafa8eb26" dmcf-pid="VdzEJKJqGC" dmcf-ptype="general">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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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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