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웠던 3일 경정의 주인공은 12~16기, “경정 세대교체가 머지않아 보인다” 작성일 05-13 18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5/13/0001146219_001_20250513045617410.jpg" alt="" /></span></td></tr><tr><td>미사경정장에서 선수들이 플라잉스타트로 경주를 시작하고 있다. 사진 | 체육진흥공단</td></tr></table><br>[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경정 세대교체가 머지않아 보인다.”<br><br>경정에 새바람이 일고 있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미사경정장에서는 특별 3일 경정이 열렸다. 이번 대회는 3일 연속으로 열리는 회차라 선수들의 승리욕이 남달랐다. 인코스, 선배 기수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기는 했지만, 12∼16기 선수들이 깜짝 이변을 일으켜 눈길을 끌었다.<br><br>◆ 1번과 2번 코스는 여전히 베테랑의 무대<br><br>모터의 기력, 선수의 경기력과 함께 승부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는 코스다. 1번과 2번 인코스가 턴마크 가장 가까이에서 선회하기에, 회전반경이 적어 유리할 수밖에 없는데, 이번 3일 경정에서도 총 51경주 중 28경주가 1∼2번 선수가 1착을 차지한 경주였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5/13/0001146219_002_20250513045617476.jpg" alt="" /></span></td></tr><tr><td>정승호. 사진 | 체육진흥공단</td></tr></table><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5/13/0001146219_003_20250513045617512.png" alt="" /></span></td></tr><tr><td>이수빈. 사진 | 체육진흥공단</td></tr></table><br>◆ 12기부터 16기는 이변의 주인공!<br><br>한편 이번 회차에서는 이변이 속출했고, 그 주인공은 12∼16기 선수들이었다. 그중 가장 큰 이변을 꼽는다면 지난 8일, 13경주다. 코스 순으로 이지수(3기, B2), 정민수(1기, A1), 정승호(15기, B2), 최영재(5기, B2), 이수빈(16기, B1), 김민준(13기, A1)이 출전했고, 경주 시작 전 인기 순위는 코스가 유리했던 정민수와 이지수, 그리고 최정상급 강자인 6번 김민준 순이었다.<br><br>하지만 경주는 예상과 달랐다. 이지수가 1턴 마크를 선회하면서 정민수의 선회를 방해했고, 두 선수가 턴마크 가장자리로 밀려났다. 이때 약체로 평가받은 정승호, 최영재, 이수빈이 그 틈을 파고들며 차례로 입상에 성공했다. 그 결과 쌍승식은 159.6배, 삼쌍승식은 1287.8배를 기록했다. 이 경주에서 이지수는 반칙 경고를 받았고, 그 결과 메이퀸 특별경정 출전 자격을 읽게 되었다.<br><br>두 번째는 지난 7일 열린 11경주였다. 경기 전 1코스 정주현(8기, B2)과 3코스 정용진(1기, B1)이 인기 순위 1위와 2위였다. 하지만 1턴 마크에서 정주현이 정용진의 선회를 방해해 정용진이 전복되었고, 정주현은 실격 판정을 받았다. 그 결과 뒤를 따르던 김영민(11기, A2), 김민준(13기, A1), 황이태(7기, B1)가 1∼3위를 기록, 쌍승식 42.1배, 삼쌍승식은 831.4배를 기록했다.<br><br>세 번째 이변은 바로 이어진 12경주였는데, 6코스 김인혜(12기, A1)와 5코스 김효년(2기, B2)이 각각 1위와 2위를 기록, 쌍승식 27.3배, 삼쌍승식 224.6배를 기록했다. 한편, 김인혜는 지난주 총 5차례 출전해 한 차례를 빼고, 1착 2회, 3착 2회를 거두었기에, 최근 경주 감각이 남다른 것으로 보여 14일 열리는 메이퀸 특별경정에서도 활약이 기대된다.<br><br>예상지 경정코리아의 이서범 경주 분석위원은 “이번 회차에 이변의 주인공들은 12∼16기 선수들이었다. 아직 10기 이내 선수들이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지만, 젊은 선수들의 열띤 훈련으로 선배 기수들과 기량 차이가 점차 줄고 있다. 경정 세대교체가 머지않아 보인다”라고 평가했다. rainbow@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홍진희, 김혜수와 여전한 우정…"한 달에 한 번 선물" [RE:TV] 05-13 다음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KCYCLE 스타전 , 등급별 최강자 총출동으로 관심 고조시켜 05-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