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 걸어잠근 자녀, 방에서 뭐하는 중인가 했더니...“취업 중입니다 어머니” 작성일 05-13 6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임성수 그렙 대표 인터뷰<br>AI 시험 플랫폼으로 해외 공략</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6uktk3Il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d4c2567c83fe212d5e7f0c6a2e6783da9527e459ca3af0a6e6866ba114544d1" dmcf-pid="uP7EFE0Cl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임성수 그렙 대표 [사진 = 그렙]"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3/mk/20250513055118083fnsb.jpg" data-org-width="700" dmcf-mid="pSFaHaZwy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3/mk/20250513055118083fns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임성수 그렙 대표 [사진 = 그렙]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ab315594c99b1d2318a7a5b8267cfca18dcf866cdcc82170159d06f9b6618b8" dmcf-pid="7BZnynYclK" dmcf-ptype="general"> “‘모니토’를 통해 한국의 젊은이들이 집에서 해외 취업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div> <p contents-hash="b495a9f22a50aa82d63f775b531ca0e17380edcda4f672f1e43179a2ad736542" dmcf-pid="zb5LWLGkyb" dmcf-ptype="general">최근 매일경제와 만난 임성수 그렙 대표는 “미국 등 해외에서 전문가로 일하기 위해 필요한 특정 자격시험들을 한국에서 보기 어렵다”며 그렙의 인공지능(AI) 기반 온라인 시험 플랫폼 ‘모니토’의 비전을 이같이 소개했다.</p> <p contents-hash="a4314980fc781e38b3ded19fed4763dbf0266e43ef7d178f1ccff28e421a5cbd" dmcf-pid="qK1oYoHEhB" dmcf-ptype="general">지난 2020년 출시된 모니토는 AI 기반의 첨단 부정행위 탐지 기술을 통해 공정한 온라인 시험 환경을 제공하며, 출제 관리, 자동 채점 등 시험 전후에 필요한 모든 솔루션이 구축된 플랫폼이다. 최대 2만 명까지 동시에 시험을 치를 수 있어 확장성에서도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p> <p contents-hash="d5e8215f73360b457c7e58dc789601347b4359a6c05422b7478504a1416eebfd" dmcf-pid="B9tgGgXDTq" dmcf-ptype="general">현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한은행, 국민은행, 한국공인회계사회 등 600개 이상의 국가 공인자격증 운영 기관과 국내외 기업 교육 기관에서 모니토를 활용하고 있으며,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및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와도 온라인 시험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또 최근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국가기술자격시험의 디지털 전환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모니토는 제도 전환 이후의 시험 운영 체계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검증된 사례로 거론되고 있기도 하다.</p> <p contents-hash="0b062afa6efa82828f06e93a61764689a954043d40eaf03de8adea0db61b79cc" dmcf-pid="b2FaHaZwlz" dmcf-ptype="general">올해 그렙은 글로벌 시험 유치를 통한 모니토의 해외 진출 사업을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모니토는 이미 아이텝(iTEP), 지텔프(G-TELP) 등 해외 취업에 도움이 되는 여러 공인 영어 시험의 운영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연내 더 많은 시험과의 계약도 앞두고 있다.</p> <p contents-hash="887f7701a3e5d979af61120bbdfe149bd4ab25cef8830c6dc6bead6acedfe866" dmcf-pid="KV3NXN5rv7" dmcf-ptype="general">임 대표는 단순히 그렙의 해외 진출에만 의미를 두지 않고, 한국의 인재들이 전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모니토를 성장시키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에 온라인으로 시험이 전환된 비율이 제일 낮은 국가가 한국”이라며 “국가 발전을 위해서도 온라인 시험의 활성화는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민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그는 한국 청년들의 미국 실리콘밸리 진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기도 하다.</p> <p contents-hash="0dcef3ffe21e727beab0e099871cc250dd2ec11cbc81f079bb859502e160e4a8" dmcf-pid="9f0jZj1myu" dmcf-ptype="general">임 대표가 이처럼 전 세계 시장을 향해 자신감을 갖게 된 배경에는 수년간 축적해 온 기술력이 있다. 그는 “출시 후 기상천외한 부정행위를 접하며 이를 잡아내기 위한 기술을 계속 만들어간 것이 모니토 발전의 원동력이었다”며 “그 결과 현재는 99% 가까이 탐지가 가능하도록 기술을 고도화했다”고 설명했다. 실시간 PC 화면, 얼굴, 손, 물체를 판독해 부정행위를 감지할 뿐만 아니라 타임머신, 소리 정보, 영상 정보 등 복합적인 상황까지도 AI가 감지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6071d0ce7134c52cca0797d341d87c536c7159cbd29169090f4a4a67d9bc92c4" dmcf-pid="24pA5AtsvU" dmcf-ptype="general">한편 모니토의 해외 진출 시도는 그렙의 전략적 방향 전환과도 맞물려 있다. 사실 임 대표와 카카오 출신의 이확영 최고기술책임자(CTO)가 2016년 공동 설립한 그렙은 개발자 채용 역량 평가 플랫폼 ‘프로그래머스’를 통해 사업을 시작했다. 프로그래머스는 개발자 평가, 교육 및 채용 서비스로 고속 성장해, 현재 해당 분야의 1인자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플랫폼이다. 네이버, 카카오 등 여러 주요 기업의 채용 평가로 활용되고 있기도 하다.</p> <p contents-hash="41ef0ee793ae23583765ae063ba49a19dd69345bd6e964e3affe796aa3429bf8" dmcf-pid="V4pA5AtsWp" dmcf-ptype="general">임 대표는 “이제 개발 역량은 특정 직군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필요한 기본 역량이 돼가고 있다”며 “프로그래머스만으로는 성장에 한계를 느껴 앞으로는 모니토를 핵심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모니토는 그릇이고, 프로그래머스는 그 안에 담기는 콘텐츠”라며 “모니토가 성장 가능성은 프로그래머스보다 훨씬 크다고 본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b2dfbe6e3e082d8e0620751984f456aa2f0891d5cc91108b782e7704d6130170" dmcf-pid="f8Uc1cFOS0" dmcf-ptype="general">그렙은 지난달 모니토의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위벤처스로부터 40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를 포함해 누적 투자금액은 약 132억 원에 달한다. 올해 추가적인 투자 유치도 예정돼 있으며, 내년에는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조보아, 김수현 ‘넉오프’ 아픔 달랜다…이재욱과 미묘한 멜로 ‘탄금’ [오늘의 프리뷰] 05-13 다음 [X why Z] Z세대에 인기…피원하모니 팝업스토어에 가다 05-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