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나도 '슈팅'게임…대세 장르 바뀔까 작성일 05-13 1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엔씨·NHN·그라비티 등 장르 다각화<br>"수익성·확장성 높고 시장규모 확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OQBBhKGT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43f9c259cff1dff56b9b77ff01cc0f98403aa6b92a12306fea856be5a30e9f9" dmcf-pid="VIxbbl9HW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3/BUSINESSWATCH/20250513063006894bqcg.jpg" data-org-width="645" dmcf-mid="90ONNBA8h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3/BUSINESSWATCH/20250513063006894bqcg.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1d54830df4c17eb581c4c452a2f192c96bc8a4116a9fba578a6e96e16c8976c" dmcf-pid="fCMKKS2Xv6" dmcf-ptype="general">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시선이 슈팅(총싸움) 장르로 향하고 있다.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가 여전히 게임사들의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지만 경쟁 심화로 레드오션이 됐고 유사 게임에 대한 유저들의 피로도 역시 높아지면서다. 크래프톤과 스마일게이트 등 슈팅 게임 강자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과를 내는 것도 업계를 자극하고 있다.</p> <p contents-hash="6a973309e7ff9aaf5db8a8518321c0fdff2704867ee26fff13957847280145dd" dmcf-pid="4hR99vVZv8" dmcf-ptype="general"><strong>게임사들의 '슈팅 외도'</strong></p> <p contents-hash="9e0ce290d369ccabc683c1072e5e2abe77f4c0719cbe798274ddc09c565531fd" dmcf-pid="8le22Tf5S4" dmcf-ptype="general">13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최근 미국 게임 개발사 '엠티베슬'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단행하고 이 회사가 개발중인 슈팅 게임 '디펙트' 퍼블리싱(유통) 권한 확보에 나섰다. 디펙트는 사이버펑크 스쿼드 PvP(Player versus Player) 방식의 택티컬 슈팅 게임이다.</p> <p contents-hash="7c93fed252df4b2c65e3a8ed857bfc2e506037d008a8529563e2a8424ef0e1b0" dmcf-pid="6SdVVy41vf" dmcf-ptype="general">앞서 엔씨는 자체 슈팅 게임 개발에도 착수했으며, 북유럽 스웨덴 소재의 '문 로버 게임즈', 국내 개발사 '미스틸게임즈' 등에 연이어 투자하며 슈팅 게임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 엔씨가 리니지 시리즈를 선보인 MMORPG의 최강자라는 점을 감안하면 눈길을 끄는 행보다. </p> <p contents-hash="06c398e6642065c53a58388259e0b7ee54a472e2e902bcc2b9edf2407e881010" dmcf-pid="PYoPPXxpvV" dmcf-ptype="general">주력 장르가 있는 게임사의 이같은 도전은 엔씨에 그치지 않는다. 엔씨와 마찬가지로 슈팅 게임을 다양한 방식으로 변주해 독특한 게임성을 갖추고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p> <p contents-hash="6588b4701b279d73d708c5383fefabe0456b26019268b18f269dc6b8e4a96660" dmcf-pid="QGgQQZMUT2" dmcf-ptype="general">웹보드, 캐주얼 게임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갖춘 NHN는 슈팅 RPG '다키스트 데이즈'의 글로벌 오픈 베타 서비스(OBT)를 지난달 말 시작했다. 다키스크 데이즈는 오픈월드 기반의 좀비 아포칼립스 슈팅 RPG다. NHN은 이번 OBT를 통해 파악된 유저 피드백을 게임성 개선에 반영하고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8bf580e6d332c9c889b4b00e13c04eb5bbefea2c451b77778509e49d00c512f2" dmcf-pid="xHaxx5Ruh9" dmcf-ptype="general">MMORPG 라그나로크 시리즈로 유명한 그라비티도 올해 상반기중 슈팅 게임 '건바운드'를 동남아·중남미 지역에 선보일 예정이다. 건바운드는 턴제 슈팅 게임으로 독특한 전략성과 다양한 '모빌'을 활용한 전투 시스템이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기존 주력 게임은 그대로 서비스하면서, 단순히 총만 쏘는 기존 슈팅 게임 스타일과 다른 특색을 갖춘 게임으로 시장에 노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5551c2039a6ac4ba2f93acb392346b907936082511c0ce2605c265d6e64390b6" dmcf-pid="yd3yynYchK" dmcf-ptype="general">카카오게임즈 역시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가 개발한 슈팅 게임 '섹션 13'을 오는 26일부터 정식 서비스로 전환할 방침이다. 카카오게임즈도 오딘, 아키에이지 워 등 MMORPG가 주력 작품이었으나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를 퍼블리싱하면서 슈팅 게임 서비스 관련 역량을 쌓고 상당한 성과도 낸 바 있다.</p> <p contents-hash="5d6ba273e0c1167e8b89238491c62a837eb0aa0e0d08ae13ba0ff60670bf1aee" dmcf-pid="WJ0WWLGkTb" dmcf-ptype="general">회사 관계자는 "섹션 13은 FPS(1인칭 슈칭)나, 3인칭 게임이 아니라 위에서 내려다 보는 슈팅 게임"이라며 "단독 또는 최대 2인과 팀을 이뤄 탐사하면서 누적되는 성장 요소와 라운드마다 달라지는 강화 효과로 매번 새로운 전략을 펼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d6e724a907cc1613f23a217ab81a1b24b0b2d0f705332766f138a797f899d71" dmcf-pid="YipYYoHEhB" dmcf-ptype="general"><strong>슈팅 장르 수익성·확장성에 '기대감'</strong></p> <p contents-hash="15402caf31d000581b5205f67f917a48b9ef6ed051eef7d5daea7e22db65de21" dmcf-pid="GnUGGgXDSq" dmcf-ptype="general">게임사들이 슈팅 장르에 도전하는 이유는 국내외에서 검증된 게임성과 수익성, 확장성 때문이다. 특히 슈팅 게임은 국내 시장에 한정된 특징을 보이는 MMORPG와 달리 시장 규모가 훨씬 큰 해외에서 더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p> <p contents-hash="89eb45758ebd1a76b130d334d57210a2d50fb0318156127cdc8c6c609b1c9c18" dmcf-pid="HLuHHaZwyz"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슈팅 장르는 '적을 발견하면 먼저 쏜다' 수준의 직관적이고 도파민을 자극하는 게임성 덕에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콘크리트 팬층이 있어 성장성과 수익성이 높고, 한번 자리를 잡으면 오래가는 특징이 있다"며 "이런 팬덤을 바탕으로 e스포츠로 확장해 추가 수익을 창출하기도 용이하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ec46686715b700f05a3bd667971b63c36e654bc4b04303177543ca256dd6afa8" dmcf-pid="Xo7XXN5rS7" dmcf-ptype="general">실제로 서든어택은 2005년, 크로스파이어는 2007년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여전히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실적의 중심축이 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크로스파이어 개발사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의 지난해 매출은 7182억원으로 전년대비 7.6%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4051억원으로 6.2% 증가했다.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역시 2017년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아직도 회사 매출액의 상당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핵심 비즈니스 모델이다. 게다가 크래프톤과 스마일게이트는 국내보다 해외 매출 비중이 훨씬 높다.</p> <p contents-hash="c68b57c7b9f18cae85c258795b7d30063a2bbe9cd8b530edf7320a5af3af0d0f" dmcf-pid="ZgzZZj1mlu" dmcf-ptype="general">특히 크래프톤의 경우 2018년부터 배그 e스포츠를 통해 게임 이용자 확대는 물론 스폰서십, 중계권, 티켓, 상품 판매 등으로 부가적인 수익을 내고 있다. 인기를 기반으로 장르 확장도 구상 중이다. 장태석 크래프톤 PD는 "단순히 배틀로얄 장르에 한정하지 않고,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으로 확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기 때문에 다양한 지역, 플랫폼, 세대를 대상으로 새로운 게임으로서의 도전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5f56686d35cfa6a95be5bbff41f208d707bf1cc4f749d4a5d5b12ab9cecad7c9" dmcf-pid="5LuHHaZwTU"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슈팅 장르의 유행이 선순환 효과를 일으킬 것이란 기대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보통 특정 장르가 유행하면서 다양한 게임이 등장하면 해당 장르 유저들도 함께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 시장 파이를 키우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98ee8abc0fe8120c550255c256cd6d08bc097ae51084547846f2b10041b90e5" dmcf-pid="1o7XXN5rlp" dmcf-ptype="general">김동훈 (99re@bizwatch.co.kr)</p> <p contents-hash="a7fbc16ef0dedef6c30199fbac547c1efc27198a8cb06548679f8f701f05902e" dmcf-pid="tgzZZj1mT0" dmcf-ptype="general">ⓒ비즈니스워치의 소중한 저작물입니다. 무단전재와 재배포를 금합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비즈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시구는 이렇게 입어야지!” 깔끔한 유니폼에 숏팬츠로 찬사 받은 여가수, 스포티룩 05-13 다음 손현호, 아시아역도선수권 남자 81㎏급 합계 3위…용상 1위 05-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