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여성에 "더러운 창녀" 욕한 佛남성 논란.."우월의식 문제"

작성일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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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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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韓여성에 "더러운 창녀" 욕한 佛남성 논란.."우월의식 문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3/starnews/20250513080748768jypd.jpg" data-org-width="1037" dmcf-mid="QhCLOQCnv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3/starnews/20250513080748768jyp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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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여성에 "더러운 창녀" 욕한 佛남성 논란.."우월의식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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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에서 한국인 여성이 인종차별 당하는 모습이 인터넷 방송으로 생중계돼 논란이 커지자 현지 검찰이 수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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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5020a2f5e35290b808d52d895e7c282b19d29b757d357ad17e78c9d6f68e6b1f" dmcf-pid="GfInsPIiSO" dmcf-ptype="general">11일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에 따르면, 인터넷 방송 플랫폼 트위치에서 10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스트리머 '진니티'는 지난 7일 프랑스 남부 툴루즈에서 현지인 남성에게 공격을 당했다.</p>
          <p contents-hash="9655db03c17aa7cb2460190da53c98c519618b4a8ca792e36a784d17944b1874" dmcf-pid="H4CLOQCnWs" dmcf-ptype="general">공개된 생중계 영상에는 그 남성이 진니티에게 다가와 "뭘 원하냐, 더러운 창녀. 꺼져"라고 욕설을 퍼붓고, 이어서 진니티의 휴대전화를 손으로 가격한 뒤 그대로 사라지는 장면이 담겼다.</p>
          <p contents-hash="04b551a704d5a33d31c1902773739aae8824f7943b61a4e947c445338bfdc752" dmcf-pid="XYMuQZMUlm" dmcf-ptype="general">실시간으로 중계된 이 장면은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확산됐고, 이를 접한 프랑스인들이 대신 진니티에게 사과와 위로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p>
          <p contents-hash="fe8883a6f915ccd065bd0529ae8d8d92fc3eb2809e5bdf801475bb7207b35b7c" dmcf-pid="ZGR7x5Ruyr" dmcf-ptype="general">또한 툴루즈 부시장도 공식 입장을 내고 "툴루즈에서 생방송을 하다가 모욕과 공격을 받은 진니티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면서 "진니티는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을 당했다. 이런 부당한 일을 끝내야 한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471ad97e0824fc8b359345a21b397a7c8a930932ca920402558ffe3eb22145aa" dmcf-pid="5HezM1e7Tw" dmcf-ptype="general">현재 프랑스 현지에서도 이번 사건으로 큰 논란이 되고 있으며, 이번 영상을 접한 툴루즈 검찰은 가해 남성에 대한 수사를 착수했다.</p>
          <p contents-hash="63e036f469ddf013d1646e18c18cfb0c44c9459bc4fb005f80328507e2e95502" dmcf-pid="1XdqRtdzyD"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이런 인종차별적 발언이 유럽에서는 비일비재"하다며 "비슷한 일을 당한 한국인의 제보가 늘 끊이지 않는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4f69cab29d1f64b406ae85b91393a3c0319145c2d53e346dc1d282a923aba803" dmcf-pid="tZJBeFJqWE" dmcf-ptype="general">서 교수는 "아시아인들에 대한 일부 유럽인들의 잘못된 '우월의식'이 이런 문제를 만드는 가장 큰 원인"이라며 "이번 일에 대한 수사 결과를 양국에 공유하여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해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091471e4e8bfb64807b0e80ed4b7e1b96d60f4a6370cdb2e72e19e9b699a7537" dmcf-pid="F5ibd3iByk" dmcf-ptype="general">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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