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 스캔들' 전청조, 경악스런 사기…"사이코, 세상 우습게 알아" 일침 [엑's 이슈] 작성일 05-13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KX43DphY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7687a74d6e2c621a6079507030e22456a83d7f55ae39bdab90bd8c937f6e846" dmcf-pid="P9Z80wUlG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3/xportsnews/20250513090708490wubm.jpg" data-org-width="550" dmcf-mid="VxTkM1e71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3/xportsnews/20250513090708490wubm.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6226c48b56b6413128e823ae9a69bdd29994d806de2b35023e20640eb2cabf2" dmcf-pid="Q256pruSXm"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와의 스캔들 주인공인 사기범 전청조의 충격 사기 행각이 경악을 안겼다.</p> <p contents-hash="27bf142396dce225b7421101923db7c3975fc2a864a1dfc546eaba62b00fba7e" dmcf-pid="xV1PUm7v5r" dmcf-ptype="general">12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는 재력가 행세로 30억여 원을 편취한 사기범 전청조의 충격적인 사기 행각이 공개됐다.</p> <p contents-hash="4ec52fdd75e9e441e2e3f3cd0d367c55479038ed8111f5e54058bd82fa5f98e2" dmcf-pid="yILvAKkPYw" dmcf-ptype="general">전청조는 2023년 10월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와 재혼 계획을 밝히며 주목 받은 인물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a769028da23a497b503c1f51c1808257014f0d41d252b8433d9e43c0d29ae62" dmcf-pid="WCoTc9EQY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3/xportsnews/20250513090709895fgtk.jpg" data-org-width="550" dmcf-mid="f2QDeFJqY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3/xportsnews/20250513090709895fgtk.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8a2a368989e6c7a38265aad8401b0813446c36cedf35b4f0516a16aa633b4ec" dmcf-pid="Yhgyk2DxtE" dmcf-ptype="general">전청조는 재벌 혼외자이자 재력가로 행세하며 2022년 4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강연 등을 하며 알게 된 27명으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약 30억원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로 구속기소됐다.</p> <p contents-hash="3ac55cac31548dac060192ed8676571ba2c4fce08ed44e26a6875aac9569ca4f" dmcf-pid="G0lzYoHEXk" dmcf-ptype="general">지난 해 2월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 받은 전청조는 남현희의 중학생 조카를 폭행, 협박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 등으로 추가 기소돼 9월 서울동부지법에서 징역 4년을 추가로 선고받았다.</p> <p contents-hash="1f23a6e1f14898a8fd18b3a4eba678e6e57364da048affa188203d1f2ca581d2" dmcf-pid="HpSqGgXDZc" dmcf-ptype="general">권일용은 "소개팅 앱이나 SNS로 알게 된 이성에게 로맨스 스캠 방식으로 사기를 쳤다"고 말했고, 표창원은 "심지어 성별까지 자유자재로 위조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약 10명으로부터 3억여 원을 편취했다"고 짚었다.</p> <p contents-hash="ee0174ea1235fa9ee89c7c2c3cb8804ba8b1f895800c18b66659985e996baf0a" dmcf-pid="XUvBHaZw1A" dmcf-ptype="general">교도소에 수감된 전청조는 그 안에서도 수감 중이던 범죄자를 속이는 사기 행각을 벌였고, 출소 후에 남현희를 만나게 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95f91c8d99e640e44699065196958c6e9a53ffe39f373b418bfd0818e63e47f" dmcf-pid="ZuTbXN5rt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3/xportsnews/20250513090711223plsl.jpg" data-org-width="550" dmcf-mid="4eNyk2DxH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3/xportsnews/20250513090711223plsl.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9ccaebb31d9d8727e74e0231fe6783f208893eef2cb4404e2e77f26251d2241" dmcf-pid="57yKZj1m5N" dmcf-ptype="general">남현희가 운영 중이던 펜싱클럽에서 만난 이들은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고, 전청조는 남현희에게 고가의 선물을 주며 마음을 얻었다. </p> <p contents-hash="b0e9dfdcb9b557f1ed6be28418a8d9bad81adfcd6b88b2a600a3a735119d8e66" dmcf-pid="1zW95AtsZa" dmcf-ptype="general">이후 결혼 발표까지 이어졌고, 전청조는 뉴욕 출신 IT 사업가, 승마선수 출신, 재벌 3세 혼외자라고 전해지며 관심을 얻었지만 이후 이 과거가 거짓인 것이 드러났고 이들은 결혼 발표 이틀 만에 결별하게 된다.</p> <p contents-hash="e2c475ab3f7d6fb954e0e190e43880c0f40807a416b078ce49786157bb4bd22f" dmcf-pid="tqY21cFOHg" dmcf-ptype="general">전청조는 남현희에게 성전환 수술을 했다고 자신의 성 정체성을 말한 것으로 알려졌고, 정체성을 증명하기 위해 사진을 보여줬지만 이 사진 역시 남동생의 사진을 이용한 거짓이었다.</p> <p contents-hash="2117c6f5da560ba342f7d2484721ef3dd2ff0849d196aa13bc4797bc65e528f9" dmcf-pid="FBGVtk3Ito" dmcf-ptype="general">이대우 형사는 "사이코네 사이코"라고 탄식했고, "전청조가 힘겹게 얘기를 꺼냈으니 사람 대 사람으로 차마 과거에 대해 자세히 물을 수 없던 것 같다"고 분석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9094f65d94bf9757b2383536690f20b757b8504be1c4cc099c58c676fa0b0e6" dmcf-pid="3bHfFE0C1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3/xportsnews/20250513090712712dzsa.jpg" data-org-width="550" dmcf-mid="8Cm3leva1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3/xportsnews/20250513090712712dzsa.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b5976360fa94fe5496f8e20e8fe1a1c7fd543a71c6529fd4d1df2995f6b349f" dmcf-pid="0KX43Dph5n" dmcf-ptype="general">MC 김성주는 언론을 통해 당당히 자신의 정체를 드러냈던 전청조의 과감한 사기 행각에 대해 "대단한 자신감인 것 같다"고 말했고, 표창원은 "그동안 많은 사람들을 속여오면서 들키지 않았다는 과도한 자신감도 있던 것 같다. 세상을 우습게 아는 것이다"라고 일침했다.</p> <p contents-hash="4d828fa805992fcd717727f65d1db521f531a983343e1c90e516518ab3aebd28" dmcf-pid="p9Z80wUl1i" dmcf-ptype="general">또 "자기를 아는 소수의 사람들이 있을 것 아닌가. 그런 사람들이 나타나도 그런 개인이 무슨 힘이 있겠냐는 생각, 누가 그 말을 믿겠냐 하는 생각이었을 것이다. 유명 언론사에서 인터뷰 한 본인을 믿을 것이라는 자신감이었던 것 같다. 자신의 정체가 공개가 되고 박제가 되는 순간, 내가 진짜 그 사람이 된 것 같은 내적인 욕구, 망상적인 희망 이 두가지가 합쳐졌을 것이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dcd25622da9d6519cd2d85d34a7a1f797b9eb30304f861d497b5832011ceeb8" dmcf-pid="UL2jPXxpGJ" dmcf-ptype="general">이어 "거짓말의 일상화, 리플리 증후군이다. 병적인 거짓말에 해당되는 사람이 사기 범죄를 저지르면 주변에서 거짓말 징후를 알아채기 어렵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5af20f9b01db427c5454af1a5bb57f16fb306013bb129a453b6b114f0ee2b64" dmcf-pid="uoVAQZMU5d" dmcf-ptype="general">사진 = 연합뉴스, MBC에브리원 방송화면</p> <p contents-hash="1aae7c507537db8b7c16c6e040e9babc70344cf00e9394b30890ce6d27a51909" dmcf-pid="7gfcx5Rute" dmcf-ptype="general">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선양소주 회장 출격 (이웃집 백만장자) 05-13 다음 청불 '야당', 봉준호 '미키 17' 누르고 올해 최고 흥행작 등극! 05-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