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파워 히터-전 31위 꺾었다' NH농협은행 테니스 단·복식 제패한 재니스 첸 작성일 05-13 6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5/13/0004023399_001_20250513092111439.jpg" alt="" /><em class="img_desc">국제테니스연맹(ITF) NH농협은행 국제여자테니스투어대회 1차 복식에 이어 2차 단식 정상에 오른 재니스 첸. 테니스코리아</em></span><br>여자 테니스 유망주들의 장인 국제테니스연맹(ITF) NH농협은행 국제여자테니스투어대회에서 파워 테니스의 대명사 이은혜(NH농협은행, 382위)가 아쉽게 4강에 만족해야 했다. 재니스 첸(인도네시아, 372위)이 단식 정상에 올랐다.<br><br>이은혜는 11일 경기도 고양시 농협대학교 올원테니스파크에서 열린 ITF 농협은행 2차 대회(W35) 4강전에서 첸과 접전을 벌였다. 그러나 1세트를 타이브레이크 끝에 내주는 등 0 대 2(6-7(5) 4-6)으로 졌다.<br><br>첸은 여세를 몰아 이어진 결승에서 주린(중국, 305위)을 2 대 0(6-4 6-1)으로 제압했다. 주린은 한때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31위까지 오른 선수다. 앞서 8강전에서 첸은 이번 대회 한국 선수 중 최고 랭커인 백다연(NH농협은행, 303위)을 2 대 0(6-1 6-0)으로 제압했다.<br><br>지난주 첸은 1차 대회에서 단식 준우승,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2차 대회에서 기어이 단식까지 정상에 올라 성공적으로 한국 원정을 마쳤다. 올 시즌 첫 ITF 국제 대회 타이틀이다.<br><br>올 시즌 첫 타이틀로 첸은 200위권에 진입했다. 프리스카 누그로호(311위)를 밀어내고 인도네시아 선수 최고 랭커가 됐다. 첸은 "이번 시즌 첫 우승이라 기분이 좋다"면서 "금요일에 비가 와서 하루 쉰 것이 행운이었고, 덕분에 체력을 회복할 수 있었고 이렇게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미소를 지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5/13/0004023399_002_20250513092111486.jpg" alt="" /><em class="img_desc">NH농협은행 국제여자테니스대회 단식 준우승을 거둔 주린. 테니스코리아</em></span><br><br>2021년 WTA 코리아 오픈 우승자인 주린은 1세트 초반 서브 게임을 모두 내주면서 0 대 3으로 끌려간 게 아쉬웠다. 2023년 9월 31위까지 올랐던 주린은 이후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2024년 하반기를 날렸다. 랭킹이 떨어져 올해는 ITF 국제 대회에 출전하는 주린은 올해 첫 결승 진출에 만족해야 했다.<br><br>앞서 복식에서는 중국의 펭슈오-리종유가 우승했다. 펭슈오-리종유는 결승에서 아베 히로미-야마자키 이쿠미(이상 일본)를 2 대 0(6-2 7-5)으로 꺾었다.<br><br> 관련자료 이전 국내 최대 공공 정보시스템·포털 '정부24',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전환된다 05-13 다음 '축구선수→글로벌 CEO 변신' 최민규 대한직장인체육회 풋살협회장의 새로운 도전 05-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