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남편, 사기 피해 후 공황장애→돌연 심장마비로 사별"... 고백 작성일 05-13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DyWhE0Cn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47354145c4d6de3fabc22c0ae82223e5b484ceb83441c33b7f8190c997c3169" dmcf-pid="5wWYlDphR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트로트 가수 한혜진이 갑작스럽게 남편을 떠나 보낸 사연을 고백했다. 채널A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3/hankooki/20250513092520855gnbf.jpg" data-org-width="296" dmcf-mid="XtTyCk3Ii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3/hankooki/20250513092520855gnb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트로트 가수 한혜진이 갑작스럽게 남편을 떠나 보낸 사연을 고백했다. 채널A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46b6ae303472f12c2d5c1b0053d2ac469b60f99284ee0231596c99e23a7df0f" dmcf-pid="1rYGSwUlic" dmcf-ptype="general">트로트 가수 한혜진이 갑작스럽게 남편을 떠나 보낸 사연을 고백했다.</p> <p contents-hash="90a8c4514f95bad572d0c1f16320d94bd3e25a6b435e39ad43ff89d41512cb23" dmcf-pid="tmGHvruSJA" dmcf-ptype="general">12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한혜진의 집에 방문한 진성 홍자 오유진의 모습이 그려졌다.</p> <p contents-hash="3afb0e25f5a1a1ee0e50bac32abdb2d7b4ab6df322d4b1fd1978a7e7afd6c8ab" dmcf-pid="FsHXTm7vij" dmcf-ptype="general">한혜진은 진성에 대해 "34년이라는 긴 세월을 지켜준 든든한 지원군"이라고 평했고 홍자와 오유진은 한혜진에 대해 "가수 생활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롤 모델이자 선배님이다. 항상 볼 때마다 너무 많은 칭찬을 해주셔서 밝은 에너지를 만들어주신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fbc4e003954bf43d665c7b0959a3e33f0638939669135b36ddbcc32de588188b" dmcf-pid="3OXZyszTRN" dmcf-ptype="general">이날 네 사람은 지금의 자리에 오기까지의 과정을 회상하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오유진은 "어렸을 때부터 할머니 손에서 자라며 트로트라는 장르에 익숙해졌다. 연습하다가 지역 오디션도 나가보고 방송사 오디션에서도 제의가 왔다. 첫 번째 라운드 방송되고 나서 조회 수가 오르더니 TOP7에 진입하고 방송 활동을 하다 보니 흥미로 시작한 일이 직업이 됐다. 나의 길이 트로트가 맞다는 걸 빠르게 알게 됐다"라고 트로트 가수의 길을 걷게 된 사연을 밝혔다.</p> <p contents-hash="72bd6949c054db8614a3a35db82c03e0c51075d7129e483a4ea9983ddb77a5a3" dmcf-pid="0IZ5WOqyRa" dmcf-ptype="general">그런가 하면 한혜진은 사별한 남편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내 먹먹함을 자아냈다. 그는 "이 집을 사실 남편과 노후를 보내기 위해 지었는데 중간에 하늘로 떠나며 물거품이 됐다"라고 말문을 연 뒤 "사업을 했는데 처음엔 잘 됐다가 큰 돈을 사기당했다. 이후 자금 압박에 시달리다가 몸이 안 좋아지면서 공황장애가 심하게 왔다. 제가 집에 있다가 응급실에 데리고 간 적도 있다. 몸에 계속 무리가 오면서 심장마비가 왔다. 어느 날처럼 밥을 먹고 쉬는 게 마지막일 줄은 몰랐다"라고 갑작스럽게 남편을 떠나 보내게 됐을 당시를 회상했다.</p> <p contents-hash="7eb3a998889e8be64b5c8574107cb24a0119923d65656f13a1d9b9fcc2729381" dmcf-pid="pC51YIBWdg" dmcf-ptype="general">이어 "부모님의 이별과 남편의 이별은 또 다른 느낌이었다. 최선을 다해서 살았는데 하늘이 너무 원망스러웠다"라며 "평범한 삶이 왜 이렇게 힘든지 모르겠고 세상을 살기가 싫었는데 엄마를 생각하며 버티고 엄마와 시간을 보내며 그 순간을 잘 이겨냈다"라고 힘들었던 순간을 이겨낼 수 있었던 이유를 덧붙였다.</p> <p contents-hash="6a3817ade41902bc4db034dbefe4a87c7f3c38fc0b3fdf84378bef3dae5f7fb2" dmcf-pid="Uh1tGCbYMo" dmcf-ptype="general">진성은 세상을 떠난 어머니와의 안타까운 사연을 꺼냈다. 그는 "저에게 있어 '어머니'라는 세 글자를 생각하면 어떻게 정의를 내릴 수가 없다. 3살 때 집을 나가신 후 10년 만에 재회했는데 가슴속 응어리가 남아서 아픈 추억만 만들어졌다"라며 "세월이 어느 정도 지나다 보니 어머니에게 속마음을 털어놓고 싶었는데 먼저 떠나셨다. 낙상 사고와 합병증으로 병원에 계시다가 돌아가셨는데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 가사를 하나 쓰고 있는데 하늘의 노래라는 뜻으로 '천가'라는 노래를 스스로 치유하고 위로하기 위해 만들고 있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먹먹하게 했다.</p> <p contents-hash="d03f70c4b8558fd1af44be53a6ca2bc0b599c09a2ec64db62da91bd450d95179" dmcf-pid="zG7z3Y6Fdi" dmcf-ptype="general">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빙상연맹, 이해인·유영 징계 취소…본안 소송 조정으로 매듭 05-13 다음 '깔끔거인' 서장훈, 백만장자 맨발걷기 제안에 "제 성향상 맨발걷기가.." 거절(이웃집 백만장자) 05-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