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연맹, 이해인·유영 징계 취소…밀라노 올림픽 출전길 열려 작성일 05-13 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2/2025/05/13/AKR20250513094601938_01_i_20250513094610159.jpg" alt="" /><em class="img_desc">이해인 [EPA=연합뉴스]</em></span><br><br>대한빙상경기연맹이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이해인(고려대), 유영(경희대)에게 내렸던 중징계를 취소했습니다. <br><br>연맹 측은 "두 선수와 본안 소송을 조정으로 마무리했다"며 "가처분 결정을 내린 법원의 판단을 고려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br><br>이해인과 유영은 지난해 5월 이탈리아 국가대표 전지훈련 기간 숙소에서 음주한 사실이 발각돼 연맹 스포츠공정위원회에 회부됐고 이 과정에서 후배 성추행, 성희롱 의혹까지 제기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연맹은 이해인과 유영에 각각 3년과 1년의 자격 정지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br><br>두 사람은 각각 법원에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고, 이것이 인용되면서 선수 자격을 일시 회복했습니다. <br><br>연맹은 가처분 인용 판결과 별개로 본안 소송을 이어갔으나 최근 이수경 신임 회장 취임 후 관련 내용을 마무리 짓기로 결론내렸습니다. <br><br>연맹은 이해인, 유영 측과 조정을 통해 지난해 내린 징계를 무효화 했고, 향후 관련 사건에 관해 다시 징계를 내리더라도 자격 정지 4개월 이하의 처분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출전 가능성도 열렸습니다. <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관련자료 이전 GIST, 분자 크기 조절해 레독스 슈퍼커패시터 성능 개선 기술 개발 05-13 다음 손세빈, 5년만 안방극장 컴백…MBC '태양을 삼킨 여자' 출연 05-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