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이해인·유영 징계 취소…빙상연맹과 본안 최종 조정 작성일 05-13 4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이해인 "가장 잘하는 스케이팅으로 보답할 것"<br>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 도전<br>올해 말 국가대표 선발전서 여자 싱글 2명 선발</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5/13/NISI20250221_0020709345_web_20250221211456_20250513101818811.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한국 이해인이 21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 ISU(국제빙상경기연맹) 사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5.02.21. kmn@newsis.com</em></span>[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이해인(고려대)과 유영(경희대)에게 내려졌던 대한빙상경기연맹의 중징계가 취소됐다.<br><br>13일 법무법인 서온 김가람 변호사에 따르면 이해인과 유영이 빙상연맹으로부터 받은 자격정지 징계에 대해 제기한 본안 소송이 조정으로 최종 마무리됐다.<br><br>이해인과 유영은 지난해 5월 이탈리아 바레세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전지훈련 기간 숙소에서 음주한 사실이 발각돼 빙상연맹 스포츠공정위원회에 회부됐다.<br><br>빙상연맹 조사 과정에서 두 선수는 음주 외에도 불미스러운 일이 확인돼 이해인은 3년 자격정지, 유영은 1년 자격 정지 중징계를 받았다.<br><br>이해인은 연맹의 상위 기구인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재심을 신청했으나 기각됐다.<br><br>징계가 확정되자 이해인은 법원에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고 서울동부지법이 지난해 11월 인용 판결을 내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5/13/NISI20250221_0020709341_web_20250221211456_20250513101818814.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한국 이해인이 21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 ISU(국제빙상경기연맹) 사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5.02.21. kmn@newsis.com</em></span>일시적으로 선수 자격을 회복한 이해인은 복귀해 국가대표 자격을 회복했다.<br><br>유영도 지난 3월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해 인용 판결을 받았다.<br><br>빙상연맹은 가처분 신청이 내려진 이후에도 두 선수에 대한 징계가 정당하다는 입장을 고수했으나, 최근 새로 부임인 이수경 신임 회장이 사안을 원만하게 해결하기로 결정했다.<br><br>이에 연맹은 이해인, 유영 측과 조정을 통해 지난해 내린 징계를 무표화했다.<br><br>또 향후 관련 사건에 관해 다시 징계를 내리더라도 자격 정지 4개월 이하의 처분을 하기로 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5/13/NISI20220217_0018495836_web_20220217224253_20250513101818817.jpg" alt="" /><em class="img_desc">[베이징(중국)=뉴시스] 김병문 기자 = 17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한국 유영이 연기하고 있다. 2022.02.17. dadazon@newsis.com</em></span>이로써 이미 4개월 이상 선수 활동을 하지 못했던 이해인과 유영은 정상적으로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br><br>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도 가능하다.<br><br>내년 동계올림픽에 나갈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선수 2명은 올해 말 열리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정해진다.<br><br>이해인은 소속사인 디제이매니지먼트를 통해 "긴 시간 동안 함께 걱정하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일로 더 단단해졌고, 다시 얼음 위에서 제 진심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br><br>이어 "제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스케이팅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br><br> 관련자료 이전 “얇고, 가볍고, 강해졌다” 삼성 기술 역량 결집된 갤럭시S25 엣지 05-13 다음 '신유빈 3종목 출전' 탁구 대표팀, 세계선수권 위해 14일 출국 05-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